더 믹, 에메랄드 시티, 타부,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스니키 피트, 2017년 신작 미드 추천 ①
매년 1월 중순에서 2월 말 정도의 시기에 새 시리즈를 시작하는 미국 드라마를 미드 시즌 신작 드라마라고 합니다. 전년도 가을 정규 시즌과 다음 해 여름 시즌 사이에 끼여 있다고 해서 미드(Mid) 시즌 이라고 부르는 것이죠. 메이저리그 야구로 치자면 트리플 A라고 할 수 있는데, '프리즌 브레이크', '캐슬', '엠파이어' 등등 미드 시즌에 깜짝 놀랄 만한 활약을 펼쳐 이듬해 가을 정규 시즌으로 편입 롱런하는 드라마도 가끔 등장합니다. 자, 이번에는 또 어떤 신인이 깜짝 활약을 펼칠까요? 2017년 미드 시즌 신작 드라마들을 소개합니다. - 더 믹, 에메랄드 시티, 타부,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스니키 피트, 2017년 신작 미드 추천 ①- 영 포프, 리버데일, 파워리스, 산타 클라리타 다이어트..
왕좌의 게임의 위용, 브라이언 크랜스톤을 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 등등, 10개의 항목으로 정리하는 2016 에미상 시상식 결과
TV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2016년 에미상 시상식 결과가 발표되었다. 그랬거니 예상이 들어맞은 부분도 많았지만, 이례적이다 할 정도로 예측을 대실패한 부문도 있었다. 올 한해 모든 거의 모든 시상식을 휩쓸고 있는 '미스터 로봇', '트랜스페어런츠'로 대표되는 아마존의 예사롭지 않은 기세, 변함없이 HBO를 대표하는 드라마로 군림하고 있는 '왕좌의 게임'과 '비프', 그리고 최고의 케이블 채널로 거듭나고 있는 FX 채널의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 OJ 심슨'의 위용 등등, 미국 시간으로 2016년 9월 18일에 발표된 제68회 에미상 시상식 결과를 정리한다. 1. 막을 자가 없다, HBO 원투 펀치 '왕좌의 게임', '비프' '매드맨'과 '브레이킹 배드'가 종영하고, '모던 패밀리'의 위세가 꺾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