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이 '퍼니셔' 시리즈의 새로운 출연진의 명단과 함께 2017년에 넷플릭스에서 전세계 스트리밍 서비스가 될 것임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아이언 피스트'와 '디펜더스'와 더불어 2017년에 넷플릭스에서 세 편의 마블 드라마를 볼 수 있게 되었다는 뜻이죠.
새로 출연하는 배우 세 명은 영화 '나니아 연대기'의 벤 반스, HBO '걸스'의 이본 모스-바크라크, 영국 채널 4의 '인디안 썸머스'에 출연했던 앰버 로즈 레바입니다. 벤 반스는 원래 출연 소문이 돌았고 빌런인 바비 세인트를 연기한다고 알려졌었죠.
하지만 마블은 그가 빌리 루소를 연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빌리 루소는 프랭크 캐슬 a.k.a 퍼니셔가 스페셜 포스에 있을 시절의 베프로 앤빌이라고 불리는 개인 무장 단체를 성공적으로 이끈 캐릭터입니다.
이본 모스-바크라크는 전직 NSA 분석가이자 프랭크 캐슬에게 큰 도움이 도리 만한 비밀들을 알고 있는 캐릭터 마이크로를 연기합니다. 앰버 로즈 레바는 디나 매다니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마블에 따르면 고도의 훈련을 받은 능력 있는 국토 안보국 요원이고 퍼니셔 때문에 골머리를 앓게 되는 캐릭터입니다.
넷플릭스 퍼니셔 새로운 캐스팅 멤버들
한편 마블이 발표를 미루고 있었지만 데보라 앤 월이 카렌 페이지로 출연한다는 소문이 돌았었는데요. 세트의 촬영기사들 입에서 나온 소식이었죠. 마블이 위의 배우 세 명의 캐스팅 소식만 발표했지만 촬영장에서 소문이 새어나가는 바람에 발표를 하게 된 듯합니다.
데보라 앤 월의 카렌 페이지는 마블의 '데어데블'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데어데블' 시즌 2에서 카렌 페이지와 퍼니셔가 가깝지만 별난 유대 관계를 연출했습니다.
그러니 '퍼니셔'에서 퍼니셔의 사이드킥 같은 존재로 등장하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겠죠. 내년 스트리밍 서비스를 목표로 목하 촬영중인 마블과 넷플릭스의 '퍼니셔' 촬영 세트 몇 장 감상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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