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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미드 뉴스

김윤진 미드 '미스트리스'에서 죽음 맞이 하차 이유는? 월드클래스 미드 스타 김윤진 차기작은?

월드 클래스 미드 스타 김윤진이 ABC 인기 미드 '미스트리스'에서 하차합니다. ABC 인기 미드 '미스트리스'에서 카렌 김으로 분해 주연을 맡고 있는 김윤진은 지난 2016년 9월 5일 방영된 시즌4 12화에서 유모를 구하려다 추락사하며 시리즈 아웃을 확정했습니다.

 

미드 '미스트리스'는 현재 시즌4 13회 마지막 에피소드 방영을 남겨두고 있는데, 이로써 지난 2013년 6월 3일 '미스트리스' 주연 여배우 4인방 중 일 인으로 합류한지 4년 만에 김윤진은 공식적으로 '미스트리스' 하차가 확정이 된 것입니다.

 

김윤진 '미스트리스' 시즌4 사고사로 하차 확정

 

김윤진의 '미스트리스' 극중 죽음으로 인한 시리즈 하차와 관련해서 김윤진 소속사 자이온엔터테인먼트에서는 "미스트리스 시즌4 촬영 전부터 김윤진이 시리즈에서 하차하고 싶어했고, 이런 김윤진의 의향을 받아들여 극중 죽음으로 처리해서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윤진은 '미스트리스' 하차 이유로,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작품으로 팬들을 만나고 싶어서라고 말했다고 하는데, 아마도 미드 '미스트리스'가 제2의 '위기의 주부들'이라는 시리즈 초반의 긴장감은 온데간데 없이 4년째 이어지는 막장 스토리로 인해 배우로서의 생명력의 위협을 느낀 점 등이 하차 결정에 반영되지 않았을까 추측되네요.

 

김윤진 미스트리스 하차 이유 "새로운 환경, 새로운 작품으로 팬들을 만나고 싶다!"

 

배우 김윤진은 1999년 영화 '쉬리'로 인기를 얻은 이후, '아이언 팜', '예스터데이', '밀애' 등의 영화에 출연하다 2004년 J.J. 에이브람스 감독의 출세작인 걸작 스릴러 미드 '로스트'의 선화 역으로 미드 스타가 됩니다.

 

미드 '로스트'가 20004년 런칭 당시 '위기의 주부들', '그레이 아나토미' 등의 작품들과 함께 2000년대 중반 미드 르네상스를 주도했던 화제작이었고, 시즌을 거듭하던 '로스트'로 한창 잘 나가던 때는 회당 출연료 1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1억 원 이상을 받아 매년 25억 원 이상을 벌어들이던 월드 클래스 미드 스타이기도 했습니다.

 

로스트로 회당 1억 이상 출연료를 받던 김윤진

 

'로스트'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김윤진이 선택한 또 다른 미드가 바로 '미스트리스'였습니다. 동명의 영국 드라마를 미국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미스트리스'에서 김윤진은 정신과 의사 카렌 역을 맡았는데, 2016년 방영된 시즌4에서는 네 명의 주연 여배우 중에서도 가장 먼저 오프닝 크레딧에 등장할 정도로 비중이 더욱 커졌던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한편, 김윤진은 그간 활동에서도 알 수 있듯, '로스트'나 '미스트리스' 방영 당시에도 시즌이 끝난 시기에 국내에 컴백해서 '세븐 데이즈', '심장이 뛴다', '국제시장'과 같은 영화에서 배우 활동을 이어갔는데, '미스트리스' 하차 이후 차기작 역시 임대웅 감독의 '시간 위의 집'으로 영화를 선택했습니다.

 

영화 국제시장에 출연했던 김윤진

 

'미스트리스' 출연 당시 한국인 최초의 미드 주인공으로 개인 트레일러와 전담 요리사가 제공될 정도로 월드클래스 미드 스타였던 김윤진이 '국제시장' 이후 2년 만의 국내 영화 복귀작인 '시간 위의 집'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미드 팬으로서 김윤진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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