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의 기다림 끝에 '워킹 데드'가 시즌 6 프리미어의 동영상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워킹 데드'가 이제까지 보여준 네간의 모습 중에 가장 무시무시한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워킹 데드'는 현재 '왕좌의 게임'과 더불어 서스펜스를 만드는 데는 따라올 드라마가 없습니다. '워킹데드' 시즌6에서 덤스터에서의 글렌의 죽음이라는 글렌게이트로 대표되는 워킹데드의 떡밥을 두고 팬들은 추측하고 내기하는 데 열을 올릴 수밖에 없죠.
그리고 그 떡밥의 정점으로 현재는 '워킹데드' 시즌6 16화 시즌 피날레어서 우리가 사랑하는 캐릭터들 중에 누가 네간의 철사 두른 방망이 루씰의 희생자가 될지 갑론을박을 벌이고 시즌 7 프리미어를 기다리느라 애가 타고 목이 다 빠질 지경입니다.
물론 이 영상에서도 희생자가 누구인지는 당연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조그만 단서라도 던져주기는커녕 오히려 대형 떡밥을 투척해버리는 만행을 '워킹 데드' 제작진은 저지르고 있네요. 시즌 7을 기다리는 열망에 기름을 더 들이붓는 영상을 말이죠.
영상에서 분명한 건 릭이 루씰에 맞아 죽은 장본인은 아니라는 점이죠. 게다가 오른쪽 뺨에 커다란 핏자국이 번져 있습니다. 누가 방망이에 맞았든지, 그의 오른편에 있었다는 뜻이 됩니다.
아래 사진에는 릭의 오른편으로 글렌과 에이브러햄, 미숀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사진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대릴과 로지타, 매기도 릭의 오른편에 있었습니다. 릭이 어느 시점에서 고개를 돌렸거나 하지 않은 이상, 이 다섯 캐릭터 중 한 명이 비운을 맞이하게 된다는 얘기이며, 그 가능성은 글렌과 에이브러햄이 가장 큽니다.
워킹데드 시즌7 1화 희생자는 글렌 혹은 에이브러햄?
또한 누군가의 죽음과 더불어 네간이 부하에게 도끼를 받아들고 릭을 질질 끌고 트레일러로 향해 가는 장면으로 영상이 끝납니다. 이 장면이 암시하는 것은 아직은 추측이 불가능하지만, 그러나 한마디로 말하면 네간이 '워킹 데드' 시리즈 역사상 아마도 가장 무시무시한 빌런이자 소시오패스가 될 것임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워킹 데드' 시즌 7의 첫 번째 에피소드 방영이 10월 23일로 채 한 달도 남지 않게 남았습니다. 텔레비전 역사상 가장 당혹스럽고 좌절을 안겨주었던 클리프행어가 어떻게 풀릴지 지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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