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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미드 추천

더 믹, 에메랄드 시티, 타부,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스니키 피트, 2017년 신작 미드 추천 ①

매년 1월 중순에서 2월 말 정도의 시기에 새 시리즈를 시작하는 미국 드라마를 미드 시즌 신작 드라마라고 합니다. 전년도 가을 정규 시즌과 다음 해 여름 시즌 사이에 끼여 있다고 해서 미드(Mid) 시즌 이라고 부르는 것이죠.
 
메이저리그 야구로 치자면 트리플 A라고 할 수 있는데, '프리즌 브레이크', '캐슬', '엠파이어' 등등 미드 시즌에 깜짝 놀랄 만한 활약을 펼쳐 이듬해 가을 정규 시즌으로 편입 롱런하는 드라마도 가끔 등장합니다. 자, 이번에는 또 어떤 신인이 깜짝 활약을 펼칠까요? 2017년 미드 시즌 신작 드라마들을 소개합니다.


 

1. 더 믹 (The Mick) - FOX 

이모와 대저택에 사는 세 아이들의 좌충우돌을 다룬 시트콤. 막나가는 대책 없는 인생을 살던 톰보이 금발 미녀 맥켄지가 사기죄로 FBI에 잡혀간 언니의 세 아이들을 돌보게 된다는 얘기입니다.

 

'필라델피아는 언제나 맑음'에서 코미디 연기 실력을 입증한 케이틀린 올슨이 제작자 겸 주인공 맥켄지 역을 맡고 있습니다. 2017년 1월 3일 시리즈 프리미어 방영 이후 신작 드라마 최고 시청률급 활약을 펼치며 인기를 얻었고, 이에 FOX는 지체없이 17개 에피소드 시즌1 연장 픽업 결정을 내리며 제2의 '엠파이어'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던 드라마입니다.

 

 

2. 에메랄드 시티 (Emerald City) - NBC

프랭크 바움의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기반으로 만든 다크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드라마. 마법의 도시 오즈에서 캔사스 집으로 돌아온 이후 20살 간호사로 살아가는 도로시가 다시 한번 오즈를 향합니다. 컬러풀한 화려한 판타지 화면에 눈이 즐거운 드라마.

 

 

3. 타부 (Taboo) - FX 

1800년대 영국의 탐험가 제임스 델라니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리는 8부작 영미 합작 드라마입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상남자 톰 하디가 온몸에 문신을 한 반라의 모습으로 출연한다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죠. '피키 블라인더스'의 작가이자 연출가인 스티븐 나이츠의 차기작이라는 사실만으로도 흥행은 따놓은 당상.

 

 

4.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Lemony Snicket's A Series of Unfortunate Events) - 넷플릭스 

넷플릭스 채널의 TV판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은 화제 때문에 하루아침에 고아가 된 보들레어 가의 어린 삼남매가 겪는 고난과 모험을 그리는 잔혹동화 판타지 드라마입니다.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의 닐 패트릭 해리스가 사악한 올라프 백작 역을 맡고 넷플릭스에서 1월 13일 시즌 1 전체가 릴리스되었습니다. 

 

 

5. 스니키 피트 (Sneaky Pete) - 아마존

방금 출옥을 하고서 갱스터 조직으로부터 쫓기면서 감방 동료였던 피트로 위장하고 도망다니는 사기꾼의 이야기를 그린 아마존 드라마. 위험을 피해 피트의 가족 사이로까지 섞여 들지만 더 위험한 일에 휘말리게 됩니다. 지오바니 리비시가 주인공 사기꾼 마리우스 조시포비치를 연기하고 2017년 1월 10일에 10개 에피소드의 시즌 1이 일괄 스트리밍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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