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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영화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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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스타워즈', '인디아나 존스' 등등 존 윌리엄스 영화 음악 베스트 10 음악 감독으로만 60여 년 현역 생활을 이어오는 동안 오리지널 '스타워즈', 'E.T.', '쉰들러 리스트'로 아카데미 영화음악상을 세 차례 수상했고, 후보에 오른 것은 30편이 넘을 정도의 할리우드 영화음악계의 살아있는 신이 바로 존 윌리엄스입니다. 존 윌리엄스의 재능은 영화음악에만 한정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1984년 미국 LA 올림픽 테미곡, 1988년 서울 올림픽 테마곡, 1996년 미국 애틀랜타 올림픽 테마곡 등 여러 차례 올림픽과도 인연이 있었고, 미국 NBC 저녁 뉴스 오프닝 테마곡을 만들었으며,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 지휘자를 역임했을 정도로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질을 선보인 작곡가입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좌) #존 윌리엄스 (우) 특히나 존 윌리엄스는 '죠스'로 시작해서 '인디아나 존스..
몸이 살인 무기인 영화 속 캐릭터 톱 5 1974년 미국 ABC 방송의 '육백만불의 사나이' 이후 신체를 개조해서 막강 위력의 무기로 다시 태어난 섬찟한 캐릭터들은 숱하게 등장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최근작 미드나 영화 속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어썸한 순으로 TOP 5를 추려봤습니다. 제목하야 '몸이 무기였던 영화 속 캐릭터 TOP 5'!! 스페셜하게 움짤로 만나보세요! 5. '이블 데드' - 애쉬 윌리암스의 체인쏘1981년 작 '이블 데드'에서 악령에 잠식당한 오른손을 잘라낸 애쉬는 팔을 잘랐던 전기톱을 그대로 팔 삼아 장착한 후 악령의 군대에 맞서 싸웁니다. 전기톱의 시동을 걸고 왼손의 더블배럴 샷건에 총알을 장착하면 그야말로 근접전의 최강자가 되는데, 그루브한 리듬감마저 느껴지는 살육이 신나고도 경이로운 환상이 됩니다. 이게 언젯적 영..
다니엘 크레이그가 위대한 007인 이유? 죽어가던 시리즈를 심폐소생시킨 영화 TOP 10 블록버스터 시리즈는 잘 나가다가도 한 편이 무너지면 출혈이 어마어마하기에 시리즈 자체의 존폐가 위협을 받습니다. 네임 밸류 덕에 어찌 한두 편 더 이어나갈 수는 있어도, 대중의 외면을 받으면 소멸되게 마련인 게죠. 여기, 그런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프랜차이즈를 건져내 소생시킨 영화 10편을 모아보았습니다. 10. 크리드 (Creed) 2015 1976년에 오리지널 '록키'가 개봉되었을 때 록키 발보아의 정신은 전세계 관객을 사로잡았고, 결국은 오스카 최우수작품상을 거머쥐는 결과까지 갔습니다. 하지만 그 후로 다섯 편의 록키 시리즈를 거치는 동안에도 실베스터 스탤론은 한 방이 시들어버린 듯했습니다. 6편인 '록키 발보아'가 선전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록키' 프랜차이즈를 새로운 고지에 올려놓은 영화는 201..
남자라면 한 번쯤은 따라해보고 싶은 할리우드 영화사의 명장면 톱10 2007년에 영화 '버킷 리스트'가 나오고서 사람들 사이에 버킷 리스트를 짜는 열풍이 불었었죠. 영화 '버킷 리스트'에는 인생에서 기쁨을 찾기, 생판 모르는 사람 돕기, 눈물이 날 때까지 웃기 등 돈이 없어도 모든 사람에게 가능한 희망도 있지만, 말도 안 되게 돈이 많이 드는 것도 있죠. 모든 사람들이 개인 제트기에 올라타거나 만리장성에서 오토바이를 탈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사람들이 해볼 수 있는 할리우드 버킷 리스트가 또 있습니다. 할리우드는 아이콘이 된 장면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비용이 아예 안 들거나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재현해볼 수 있는 할리우드 영화사의 명장면 톱 10을 소개해봅니다. 도끼를 들고 문을 부수며 "여보 나 왔어~" 하면 당신의 아내가 당신을 미쳤다고 생각할 테지만요, ㅋ..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에서부터 '메탈 기어 솔리드'까지 개봉을 기다리는 게임 원작 영화 모음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는 얼핏 보기에 캐릭터와 스토리가 이미 익숙하고, 상상 속에서나 가능할법한 규모의 CG 그래픽이 대거 등장하는지라 대충 만들어도 흥행이 될 것 같은데 현실은 그러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마블을 위시로 한 슈퍼히어로 영화가 블록버스터 영화판을 이끌고 있는 것과는 달리 게임 원작 영화는 그다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016년 이후는 다를 것 같습니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잇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고, 그 이후에도 '어쌔신 크리드' '레지던트 이블 6' 등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굉장한 게임들이 영화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 대기 목록을 모아봤습니다. 1.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2016년 6월 9일 ..
할리우드 영화 역사상 가장 아이코닉했던 살인 무기들 영화의 역사에는 참으로 쿨한 무기가 많이 등장했습니다. '스타워즈'의 데쓰스타처럼 달만한 무기에서부터 '맨 인 블랙'에서의 에이전트K의 새끼손가락만한 권총, 또 '미션 임파서블'에서의 씹어서는 안 되는 폭탄껌과 같은 있을 법한 무기에서부터 토르의 묠니르처럼 있을 법하지 않은 무기까지! 그중에서도 영화역사상 가장 쿨하고 어썸했던 무기 7가지를 모았습니다. 무기 자체의 성능이 기준이라기보다는 영화사와 관객들에게 얼마나 강한 인상을 남겼느냐를 주요한 선정 조건으로 삼았습니다. 한마디로 '극을 지배했던' 할리우드 영화 역사상 가장 인상적이었던 살인 무기 톱7! 1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캐틀건 극중에서 안톤 시거가 들고 나온 무기는 총이 아니라 동물을 도살하는 용도로 쓰는 장치입니다. 이제껏 없던 새로운..
알고 나면 너무 허무한 할리우드 옛날 유명 영화 속 특수효과의 비밀 8가지 세상에 이게 정말 내가 봤던 그 장면이라고? 그렇게 끔찍하고 무섭고 압도적이었던 그 장면이 세상에 이런 식으로 촬영을 했던 것이라니! 알고 나면 너무 허무하고 황당한 할리우드 옛날 유명 영화 속 특수효과의 비밀을 한자리에 모아 보았습니다. 정말 필요가 성공을 만든다더니, 이런 식으로 저예산으로 가능한 것을 돈 잔뜩 들여 하나하나 컴퓨터 그래픽으로 했으면 얼마나 많은 제작비가 들어갔을지를 상상해보면 어이가 없기도 하지만, 정말 인간의 창의력이란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끼게 됩니다. 1. 레이더스 (Raiders of the Lost Ark) 1981 사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의 출발인 1편 '레이더스'를 만들었을 때가 1981년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런 촬영은 애교나 선택이 아..
허겈 이게 CG가 아니었다니?! 어이상실, 개념상실, 무모하기까지 했던 영화 속 실제 촬영 5가지 모음 할리우드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인간의 상상력뿐이다는 말이 있었던가요? 영화 속 특수효과의 세계는 정말 신기하고도 다양합니다. 상상 속에서나 가능할 법한 영상을 눈앞에 펼쳐주는 특수효과, 창의력으로 감쪽같이 눈속임을 해내는 특수효과도 재미지지만, 그 한 편에는 당연히 컴퓨터그래픽이라 생각했던 장면이 무려 실제 촬영이었다는 것을 보고 어이상실에 입이 떡 벌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부터 스티븐 스필버그의 '쥬라기 공원'까지 누구한테 물어봐도 당연히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가공의 영상일 줄 알았던 장면이 실제로는 리얼 촬영이었다는 어이상실, 개념상실 할리우드 특수효과 다섯 가지를 모았습니다. 컴퓨터 그래픽보다 더욱 리얼한 효과를 위해 이 정도 무모함을 동원할 정도면 정..
할리우드 걸작 영화 속 애드립 명장면 10 영화란 보통 대본이 먼저 나오고 연출 방향, 촬영, 편집, 포스트 프로덕션 등등등 별별 계획을 꼼꼼하게 짜서 제작하게 됩니다. 근데 영화도 사람이 하는 일이라 살아 있는 생명체처럼 변수가 종종 생기기도 합니다. 심지어 우디 앨런의 '애니 홀'과 스티븐 스필버그의 '죠스'는 카메라가 이미 돌아가기 시작했을 때까지도 완성된 대본이 나오지 않았던 영화입니다. 배우들이 대사를 하다가 대본을 벗어나 애드립을 하고 즉흥 연기를 하는 사례는 비일비재합니다. 여기 그렇게 각본상의 예정에 없이 우연히 찍게 된, 우연이 만들어낸 영화사의 명장면 10가지를 모았습니다. 정말 고맙고도 땡큐한 우연의 산물! (순서는 영화 개봉순) 1 카사블랑카 (1942) 마이클 커티즈 감독의 1942년 작 '카사블랑카'에서 험프리 보가트가 ..
크리스토퍼 놀란 5관왕! 인터넷 무비 데이터베이스 탄생 25주년 기념 사용자 선정 지난 25년간 최고의 영화 25편 지난 1996년 설립된 인터넷 최고, 최대의 영화 사이트인 인터넷 무비 데이터 베이스에서 사이트 탄생 25주년을 맞이하여 사용자들이 뽑은 지난 25년간 만들어진 영화 중에서 매년 최고의 작품 한 편씩, 총 25편을 선정했다. 가장 최근의 작품으로는 2014년도 작품으로 우리나라에서도 1,000만 관객을 동원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가 자리를 했는데, 크리스토퍼 놀란은 '인터스텔라' 말고도 '인셉션', '다크 나이트', '배트맨 비긴스', 심지어는 '메멘토'까지 포함되어 IMDB 사용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감독은 역시 크리스토퍼 놀란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관련글 : 영화 역사를 바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20편! ①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인셉션', '매트릭스' 등등 그 외 리스트..
배역에 빠져도 너무 빠진 광기와 집착의 할리우드 스타들 ② '메소드 연기 (method acting)'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배우가 자신이 연기할 배역의 생활과 감정을 직접 경험해서 몰입도를 높이는 연기법을 뜻하는 말인데, 연기하려면 그 정도는 기본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 메소드 연기에 너무 집중해도 문제입니다. 자신이 맡은 배역에 빠져도 너무 빠져서 정신이 오락가락, 몸까지 상하고 저러다 잘못되기라도 하면 어떨까 싶을 정도로 걱정스러운,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는 메소드 연기의 정점을 찍은 할리우드 배우들을 모아보았습니다. 배역을 맡으면 책 100권 탐독은 기본이라는 다니엘 데이 루이스부터 고무줄 체중의 대명사 크리스천 베일 등등 프로페셔널의 수준을 넘어 광기에 가까울 정도로 자기 배역에 빠졌던 할리우드 스타들의 면면을 살펴봅니다! 1. 다니엘 데이 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