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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영화 특집

몸이 살인 무기인 영화 속 캐릭터 톱 5

1974년 미국 ABC 방송의 '육백만불의 사나이' 이후 신체를 개조해서 막강 위력의 무기로 다시 태어난 섬찟한 캐릭터들은 숱하게 등장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최근작 미드나 영화 속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어썸한 순으로 TOP 5를 추려봤습니다. 제목하야 '몸이 무기였던 영화 속 캐릭터 TOP 5'!! 스페셜하게 움짤로 만나보세요!

 

 

5. '이블 데드' - 애쉬 윌리암스의 체인쏘

1981년 작 '이블 데드'에서 악령에 잠식당한 오른손을 잘라낸 애쉬는 팔을 잘랐던 전기톱을 그대로 팔 삼아 장착한 후 악령의 군대에 맞서 싸웁니다. 전기톱의 시동을 걸고 왼손의 더블배럴 샷건에 총알을 장착하면 그야말로 근접전의 최강자가 되는데, 그루브한 리듬감마저 느껴지는 살육이 신나고도 경이로운 환상이 됩니다.

 

 

이게 언젯적 영화인데 최근작으로 추리겠다면서 그 얘기를 하느냐고 하지 말아주세요. 바로 그 '이블 데드'의 멋진 무기를 '스파르타쿠스'의 유료 케이블 채널 스타즈 채널에서 2015년에 다시 되살려놓았으니까요. 것도 애쉬 윌리암스 역에 브루스 캠벨을 그대로 다시 불러오는 추억돋는 리바이벌입니다. 인기에 힘입어 현재 시즌2까지 제작중이니, 미드 '애쉬 대 이블데드' 꼭 한 번 찾아보세요!

 

 

4. '플래닛 테러' - 체리 달링의 의족 머신건

2008년 영화 '플래닛 테러'는 평범한 고교 댄서에서 ,절단된 다리에 가공할 머신건을 강착한 여전사로 거듭난 체리 달링이 무차별로 퍼지는 바이러스를 살포하는 세력에 맞서는 영화입니다.

 

제임스 카메론과 함께 또 다른 여성 히어로 SF 영화인 '총몽'을 제작하고 있는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각본에서부터 연출, 편집, 촬영까지 거의 혼자서 해 낸 특이한 작품으로 체리 달링이 고교 치어리더 댄스 경험을 살려 늘씬한 다리를 쭉 뻗어 머신건을 연발하는 장면은 진짜 스트레스가 확확 풀리는 경이로운 경험입니다!

 

 

3.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퓨리오사의 강철 의수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샤를리스 테론이 분한 사령관 퓨리오사의 극중 모습은 충격에 가깝습니다. 하늘하늘한 임모탄의 부인들과 180도 대비되는 퓨리오사의 모습을 가장 극적으로 드러내는 부분이 바로 차량 부품을 개조한 듯한 의수입니다.

 

 

완전 삭발을 한 채 검은 기름으로 이마를 칠한 모습은 마치 ‘에일리언’ 시리즈의 주인공이자 여전사의 전설로 남은 시고니 위버를 보는 듯한 느낌인데, 퓨리오사의 외모에서 풍기는 카리스마에 강철 의수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더욱 더 강인한 면모를 시종일관 선보입니다.

 

 

2.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 버키 반즈의 무쇠 팔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에서 하울링 코만도의 일원으로 캡틴과 함께 하이드라의 핵심 트레인을 탈취하기 위해 미션에 참가했다 절벽 아래로 떨어진 버키 반즈는 하이드라에게 사상 최고의 암살자로 다시 태어납니다. 윈터 솔져로 다시 태어난 버키 반즈의 왼쪽 의수는 캡틴 아메리카의 쉴드나 블랙 팬서의 바이브라늄 갑옷만큼이나 막강하고 아이언맨의 슈츠에도 상해를 입힐 만큼 무적의 신체가 됩니다.

 


1. '킹스맨' - 가젤의 메탈 의족

매튜 본 감독의 2014년 히트작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 콜린 퍼스의 단정한 슈츠 차림 액션만큼이나 인상적인 것이 칼이 달린 메탈 의족을 무기로 삼는 최강 카리스마 악녀 '가젤'입니다.

 

 

정말 한 마리 가젤처럼 메탈 의족를 탄력 삼아 싸우는 이 캐릭터는 원래 2012년 런던 장애인 올림픽 육상 400미터 우승자 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맡을 역할이었지만, 오스카가 여자 친구 살해범으로 기소되면서 여자로 시나리오를 수정 소피아 부텔라가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댄서 출신 배우였던만큼 완전 액션이 춤만큼 화려하고 다이나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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