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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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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토르와 캡틴이 없었다면? 마블 토르와 캡틴 아메리카를 소니와 워너브라더스에 팔려고 했던 사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실패를 모르는 성공가도를 달리고 확장되고 있는 데 일등공신으로 꼽히는 사람은 마블 스튜디오의 제작담당 사장인 케빈 파이기입니다. 그는 달변에다 재미있는 화법까지 갖춰 인기를 얻으면서 MCU의 탄생과 파죽지세의 성장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하지만 마블에는 파이기 말고도 중차대한 역할을 한 프로듀서가 또 있었습니다. 데이빗 메이즐이라고 하는 프로듀서인데요. 마블에 몸담았던 어떤 전 프로듀서에 따르면 사실 코믹스를 만들던 마블이 직접 나서서 영화를 만들고 그를 가능케 하는 재정적인 모델은 전적으로 데이빗 메이즐의 머리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현재의 마블 팬들에게 그보다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메이즐이 마블 스튜디오에서 일을 시작하던 무렵에, 회사는 토르의..
"마블 R등급 영화 제작 계획 없다", "헐크 솔로 무비 제작은 힘들다" 마블 수장 케빈 파이기 인터뷰 화제 마블의 수장인 케빈 파이기의 데드라인 인터뷰가 내내 화제입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캐스팅, 넷플릭스 디펜더스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합류 가능성에 대한 대답 등 여러가지 발언이 있었지만, 가장 놀라운 사항은 "마블이 R등급 영화 제작 계획이 없다"는 것과 "헐크 솔로 무비 제작은 아주 힘들다"는 발언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데드풀'은 마블/디즈니 라인의 영화가 아니라 마블/20세기폭스 영화로 이해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그래서 데드풀과 같은 영화에 기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슈퍼 히어로들이 대거 함께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여전히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마블의 캐릭터이면서 동시에 엑스맨과의 접합점을 지니고 있었던 '데드풀'이 R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로 제작되어 유례없는 흥행을 이끌며, '울버린..
'엑스맨' 시리즈는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끝이 아니다! 사이먼 킨버그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엑스맨' 차기작 제작 발언 화제! 어쩌면 당연한 얘기겠지만, 지금껏 확인을 해본 적이 없었네요. 새로운 리부트 '엑스맨' 시리즈 3부작이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그리고 2016년 5월 25일에 개봉 예정인 '엑스맨: 아포칼립스'로 완결이 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이후는? '엑스맨' 시리즈는 끝이 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다시 시작됩니다. 기존 캐릭터들을 재활용한 작품이 될지, 새로운 리부트 3부작으로 다시 진행되는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것 하나는 확실합니다. 바로 시대적 배경이 1990년대가 된다는 것입니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를 포함 '엑스맨' 리부트 시리즈의 각본을 담당했던 사이먼 킨버그가 직접 확인해준 발언인데, '엑스맨: 아포칼립스' 이후 차기 엑스맨 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1대 앤트 맨 행크 핌 박사와 자넷 반 다인/와스프가 출연할 뻔 했다고? 역대 가장 많은 마블 슈퍼 히어로가 등장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캐릭터 로스터에 추가로 두 명의 캐릭터가 더 등장할뻔 했다는 소식입니다. 바로 '앤트맨'에 등장했던 행크 핌 박사와 그의 아내 자넨 반 다인/와스프입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공동 각본을 담당했던 스티브 맥피리와 크리스토퍼 마커스의 발언에 따르면, 초기 시나리오 단계에서 고려되었던 두 캐릭터 중 행크 핌 박사는 단순하게 생각해봐도 그다지 캡틴 팀이나 아이언 맨 팀 양측에 도움이 안된다는 이유에서 제외됐다고 합니다. 당연하죠. 이미 앤트 맨 수트를 스콧 랭에게 물려준 상태에서 후방 조력자로 등장한다고 해서 도움이 될 일은 별로 없으니까요! 하지만 자넷 반 다인의 경우 스티브 맥피리와 크리스토퍼 마커스는 끝까지 '캡틴 아메리..
샤론 스톤 '앤트맨 2' 출연? 샤론 스톤 출연 유력 마블 와스프 어떤 캐릭터? 할리우드 유명 배우 샤론 스톤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합니다. 기밀 유지 조약 때문에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우회적인 표현으로 짐작해 보면 '앤트맨'의 후속편인 '앤트맨 2', 즉 '앤트맨과 와스프' 출연이 거의 확정적입니다. 샤론 스톤은 미국의 한 토크쇼에서 자신의 차기작에 대해 언급을 하면서, "조만간 마블의 영화에 출연을 하게 되는데, 마블과의 기밀 유지 조항 때문에 작품이나 캐릭터를 언급할 수는 없지만, 아주 작은(wee) 역할이며, 이 작은(wee) 역할이 무척 마음에 든다"고 말했습니다. 샤론 스톤의 이 발언에서 중요한 것은 '작은(wee)'이라는 단어인데, 팬들은 샤론 스톤의 해당 발언에서 두 번이나 강조된 '작은(wee)'이라는 단어에서 샤론 스톤의 마블 출연작은 '앤트맨 2'..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토니 스타크가 같은 뉴욕의 자경단 히어로 데어 데블이 아닌 스파이더맨을 팀원으로 선택한 이유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대한 비평가들과 관객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압도적인 비율로 새로운 캐릭터인 스파이더맨에 찬사가 많습니다. 톰 홀랜드가 연기한 고딩 스파이더맨은 완벽에 가까운 마블의 스파이더맨으로 안착한 느낌이며, 설마 이 정도까지 깔끔하게 스파이더맨을 재탄생시킬 줄은 상상 못했습니다. 마블의 창의력에는 정말 한계가 없다는 경이로움입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피터 파커/스파이더맨을 어벤져스의 일원으로 영입한 인물은 토니 스타크입니다. 토니 스타크는 스파이더맨을 뉴욕의 감시 카메라에서 찾아냈는데, 근데 이런 의문이 듭니다. "뉴욕의 다른 슈퍼 히어로인 데어 데블이 아니라 왜 스파이더맨이었을까?" 그에 대한 궁금증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각본을 맡은..
'대니쉬 걸'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알리시아 비칸데르 툼레이더 리부트 라라 크로포트 역 확정! 영화로 만들어진 게임 중 흥행과 재미라는 두 가지 요소를 모두 충족시킨 몇 안 되는 작품이자 여성 섹시 히어로의 원조 '툼 레이더' 리메이크의 라라 크로포트 배역이 확정되었습니다. 스웨덴 출신의 할리우드 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입니다.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스웨덴 왕립 발레단 경력의 배우인데, 2016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대니쉬 걸'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이기도 합니다. 원래 리메이크 '툼레이더' 여주인공으로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데이지 리들리가 거론되었는데,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배역을 빼앗은 셈이 되었네요. 감독은 노르웨이 출신의 로아 우다우그가 내정되어 있고, 스퀘어 에닉스의 2013년 게임을 원작으로 삼아 영화가 제작이 된다고 합니다. 게임 이미지를 보면 데이지 리들리에 비해 알리시아 ..
에밀리 블런트 '캡틴 마블' 주연 확정적! 마블 최초의 여성 슈퍼 히어로 캡틴 마블 능력은? '시카리오: 암살자들의 도시', '헌츠맨: 원터스 워', '엣지 오브 투모로우' 등에 출연했던 할리우드 여배우 에밀리 블런트가 마블의 새로운 슈퍼 히어로 라인업에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할리우드 리포터 보도에 따르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초의 솔로 여성 슈퍼 히어로 영화인 '캡틴 마블'의 주인공 역에 에밀리 블런트 캐스팅이 확정적이며, 실제로 '캡틴 마블'의 각본을 맡은 메그 르포브가 SNS를 통해 에밀리 블런트와 정보를 교류하고 있으며, 감독인 에밀리 카마이클 역시 디즈니와 캐스팅 관련 미팅을 했다고 알린 바 있습니다. 에밀리 블런트가 '캡틴 마블'의 주인공으로 확정되면, 공교롭게도 '캡틴 마블'의 감독을 맡은 여성 감독 에밀리 카마이클과 이름이 같은데, 감독과 주연 배우 이름이 똑같은 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북미 개봉 시작!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개봉 첫 주 흥행 기록 뛰어 넘을까? 미국 현지 시간으로 2016년 5월 6일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북미 개봉이 시작되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개봉 첫 날 흥행 성적은 2,500만 달러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2,760만 달러,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2,770만 달러보다 조금 낮은 성적입니다. 관련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쿠키 영상 분석!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두 번째 쿠키 영상이 암시하는 스파이더맨 솔로 영화의 모습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북미 개봉 첫 날 성적은 나쁜 편은 아닙니다만, 그러나 '어벤져스' 시리즈를 뛰어넘는다는 기대심리와 비평가 사전 시사회와 해외 개봉 팬들의 반응이 압도적으로 호평 일색이었던 것과 맞물려서는 다소 평범한 성적이 아닐까 싶네요..
마블 케빈 파이기 블랙 위도우 솔로 무비 만든다! 마블 팬들이 가장 보고 싶은 솔로 무비 1위는 '블랙 위도우'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팬들에게 블랙 위도우의 솔로 무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어쩌면 지금까지는 히어로로서의 능력치가 떨어지는 로마노프/블랙 위도우였기에 간을 봤다고도 할 수 있는데, 팬들의 바램이 커지자 시장을 약속한 것입니다. 케빈 파이기는 자신이 가장 솔로 무비로 만들고 싶은 캐릭터는 단연코 블랙 위도우라고 하면서, 그간 공개된 마블 영화에서 스칼렛 요한슨이 블랙 위도우를 너무 멋지게 구현시켜서 솔로 무비로 나와도 전혀 손색없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공언했다고 합니다. 이번 케빈 파이기의 결정은 USA 투데이와 온라인 티켓 예매처 판당고가 실시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개봉 기념 가장 원하는 솔로 무비 주인공은 누구냐는 설문에서 블랙 위도우가 50%에 가까운 지지를 얻어 압도적으로 1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비전은 왜 인공지능 로봇이 집사처럼 옷을 갖춰 입게 되었을까?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로키의 창을 찾게 된 토니 스타크는 브루스 배너를 설득해서 지구 평화를 지키기 위해 강력한 그 무엇을 만들고자 합니다. 바로 울트론입니다. 하지만 토니 스타크는 인공 지능 울트론 탄생 계획이 틀어지면서, 울트론은 자비스를 집어 삼키고, 닥터 조를 이용해서 자신의 몸을 완전한 형체로 탈바꿈하려 들지만, 울트론은 어벤져스에게 자신의 몸을 빼앗기며 사라지게 되고, 그 과정에서 인공지능을 가진 새로운 로봇인 비전이 탄생하게 됩니다. 근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인공지능 안드로이드 로봇에 가까웠던 비전의 모습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는 클래식 집사같은 모습으로 바뀌게 됩니다. 뭐랄까 배트맨의 집사 안드로이드처럼 어벤져스를 시중드는 모습이 연상됩니다. 비..
'스타워즈' 스핀오프 2탄 젊은 한 솔로 연기할 배우로 엘든 이렌리치 확정? '스타워즈 로그원'에 이어 디즈니가 '스타워즈'의 두 번째 스핀오프로 한 솔로의 젊은 시절 영화를 만든다고 했을 때, 어마무시한 수의 젊은 남자 배우들이 한 솔로 역의 오디션을 봤습니다. 당연하죠. '스타워즈', 그것도 새롭게 리부트한 디즈니의 스타워즈는 그야말로 또 다른 세대를 만들어가는 영화 역사의 이정표와 같은 프로젝트인데, 그 스타워즈의 히어로 중의 히어로인 한 솔로 역이라니, 이 배역을 그 어떤 젊은 배우들이 탐내지 않을까요? 관련글 : 영화 역사를 바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20편! ② 아바타', '어벤져스', '반지의 제왕' 등등 여하튼 그 수많은 젊은 남자 배우들이 젊은 한 솔로 역을 희망했고, 이후 '블루 재스민'의 엘든 이렌리치, '트랜스포머'의 잭 레이너, '킹스맨'의 태론 애거튼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