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rce: Hollywoodreporter
'시카리오: 암살자들의 도시', '헌츠맨: 원터스 워', '엣지 오브 투모로우' 등에 출연했던 할리우드 여배우 에밀리 블런트가 마블의 새로운 슈퍼 히어로 라인업에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할리우드 리포터 보도에 따르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초의 솔로 여성 슈퍼 히어로 영화인 '캡틴 마블'의 주인공 역에 에밀리 블런트 캐스팅이 확정적이며, 실제로 '캡틴 마블'의 각본을 맡은 메그 르포브가 SNS를 통해 에밀리 블런트와 정보를 교류하고 있으며, 감독인 에밀리 카마이클 역시 디즈니와 캐스팅 관련 미팅을 했다고 알린 바 있습니다.
<에밀리 블런트 캡틴 마블 확정적>
에밀리 블런트가 '캡틴 마블'의 주인공으로 확정되면, 공교롭게도 '캡틴 마블'의 감독을 맡은 여성 감독 에밀리 카마이클과 이름이 같은데, 감독과 주연 배우 이름이 똑같은 최초의 마블 영화가 되는 재미난 기록도 보유하게 되겠네요.
에밀리 블런트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 '시카리오:암살자들의 도시', '헌츠맨: 윈터스 워' 등에 출연한 배우인데, 저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리타 브라타스키 역으로 인상적인 기억을 갖고 있습니다. 여전사 이미지가 충만한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마블의 사기 캐릭터 캡틴 마블>
한편 캡틴 마블은 본명이 캐롤 댄버스로, NASA의 우주비행 보안담당관으로 우주 비행 도중 외계종족인 크리와 만나면서 초능력을 얻게된 히어로입니다.
우주까지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는 능력에 광양자 에너지를 흡수해서 폭발시키는 능력, 거기에 어지간한 남성 히어로들을 쉽게 발라버릴 수 있는 괴력까지, 마치 DC의 슈퍼맨과 흡사한 능력치에다가, 어벤져스 내에서 캡틴 아메리카처럼 리더의 자질까지 갖추고 있는 여성 히어로입니다. 거의 마블의 사기 캐릭터급이죠.
아래 IGN에서 소개한 캡틴 마블 동영상입니다. 토니 스타크처럼 알콜 중독 캐릭터로 원작에서 소개된 점이 재밌네요.
<캡틴 마블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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