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 이블' 프랜차이즈는 비디오 게임 기반의 영화들 중에서 유례가 없는 사례를 세웠습니다. 바로 성공을 거두었다는 거죠.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성공을 거두는 경우는 상당히 드무니까요.
2002년에 시작해서 5편의 묵시록적 악몽을 계속 그려왔습니다. 이제 마지막 편을 앞두고 있는 프랜차이즈, 제목도 딱 적당하게 파이널 챕터, 파멸의 날로 정해졌는데, 이 마지막 편의 예고편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습니다.
첫 예고편 영상과 비슷하게 새로운 예고편은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가 종지부를 찍을 것이란 점을 엄청나게 광고하고 있습니다. 앨리스는 이제 도망 다니는 것을 멈추고 숀 로버츠가 연기하는 알버트 웨스커와 이아인 글렌의 알렉산더 아이작스와의 싸움에 나설 모든 태세를 갖춥니다.
알버트 웨스커와 이아인 글렌은 엄브렐라 코퍼레이션을 지휘하는 자들인데, 밀라 요보비치가 연기하는 주인공 앨리스는 T-바이러스의 효과를 뒤집을 수 있는 곳으로 그곳을 지목합니다.
레지던트 이블 최종편, '레지던트 이블: 더 파이널 챕터'
프랜차이즈에서 낯이 익은 클레어 레드필드드(알리 라터)와 아다 왕(리빙빙)과 팀을 이루어 T-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세상을 좀비 떼로 뒤덮이게 한 세력과의 최후의 결전을 준비합니다. 그 와중에 괴물들과 오토바이, 기관총이 넘쳐나네요.
끝이 나지 않는 프랜차이즈와 시네마 유니버스로 가득 찬 할리우드에서 마지막을 진짜 마지막답게 끝내려는 '레지던트 이블' 프랜차이즈는 신선한 느낌마저 주네요. 예고편 영상을 보면 앨리스의 지난했던 싸움이 마지막 크레디트가 올라갈 즈음이면 정말로 끝이 날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말하자면 그 어떤 일이든지 일어날 것 같다는 말이죠.
민간인 저격수로 출연하는 이준기의 모습
앨리스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에서 어마어마한 수의 괴물들을 죽일 것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황혼으로 걸어 들어가는 해피 엔딩이 보장되어 있지는 않다는 뜻입니다. 어쨌거나 아드레날린이 넘치는 추격전과 전투 씬을 기대하게 만드는 예고편이네요.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우리 나라 배우 이준기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점은 좀 아쉽습니다만, 근데 기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이준기는 민간인 저격수로 약 10분 정도 등장하며, 밀라 요보비치가 분한 엘리스와 격투 장면도 등장한다고 하니 기대를 해도 좋을듯 싶네요.
앨리스의 마지막 모험을 그린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2017년 1월에 개봉합니다. 아래 이번에 공개된 공식 예고편입니다.
☞ 관련글:
- 케이트 업튼에서부터 팜케 얀센, 카메론 디아즈, 샤론 스톤까지, 할리우드에서 가장 성공한 모델 출신 여배우 톱10
- 눈을 뗄 수가 없네! 할리우드 40대 미녀 배우들의 리즈 시절 영화 톱 10
- 시고니 위버, 린다 해밀튼은 가라! 최신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최강 섹시 여전사 톱 7
재밌게 읽으셨다면 공감버튼 ♡ 클릭 부탁드려요
로그인 없이도 누르실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