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으로 DCEU에서 슈퍼맨은 죽었습니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둠스데이와의 결전에서 슈퍼맨은 죽었습니다. 그러나 슈퍼맨의 죽음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미 제작이 스피디하게 진행중이며 2017년 11월 중으로 개봉을 예고한 '저스티스 리그'에서 슈퍼맨이 등장을 합니다. 그 와중에 슈퍼맨의 죽음이 그저 단어 자체의 죽음이라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임을 증명하는 또 하나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바로 '맨 오브 스틸 2' 제작 확정 소식입니다.
슈퍼맨 죽음? '맨 오브 스틸 2'는 제작된다!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가 '맨 오브 스틸 2' 제작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그간 워너브라더스는 '원더우먼' '플래시', '아쿠아맨', '배트맨' 솔로 무비까지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의 솔로 영화 제작을 발표했지만, 그러나 슈퍼맨 솔로 영화인 '맨 오브 스틸 2' 제작은 확언을 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맨 오브 스틸 2' 제작 확정 소식을 통해 이제는 배트맨에 다소 밀리는듯한 인상이 강했던 슈퍼맨을 '저스티스 리그'의 중심부에 다시 올려놓을 때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슈퍼맨 솔로 영화 2탄인 '맨 오브 스틸 2'는 어떤 스토리를 가지게 될까요?
'맨 오브 스틸 2' 스토리는 어떻게 될까?
작금의 '맨 오브 스틸 2'는 이제 DCEU라는 거대한 테두리를 무시하고 진행이 될 수 없습니다. 이미 '저스티스 리그'에서 슈퍼맨은 죽음에서 돌아와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을 도와 악당 스테판 울프를 물리칠 것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슈퍼맨은 저스티스 리그에 어떤 방식으로 죽음에서 돌아올 것인지에서부터 '맨 오브 스틸 2'에서의 슈퍼맨이 상대할 메인 빌런이 누가 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맨 오브 스틸' 메인 빌런 조드 장군
슈퍼맨이 실제로 죽은 것이 아니라 일종의 동면 상태에 접어든 상태였다거나, '저스티스 리그'에 합류한 플래시의 능력을 빌어 시간 여행으로 되살아 난다거나,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등장했던 마녀 인챈트리스의 마법을 빌어 되살아난다 등 슈퍼맨의 부활에 대한 예측은 상당하니 기대해 봐야겠네요.
한편, 잭 스나이더 감독이 새로운 슈퍼맨 클락 켄트 역으로 배우 헨리 카빌을 기용해 연출한 영화 '맨 오브 스틸'은 전세계 박스오피스에서 6억 6,800만 달러를 벌어들인 흥행작이었으며, 동시에 DCEU의 첫 시작이었다는 이정표를 세운 작품입니다. 당연히 그 어떤 작품보다도 후속작 '맨 오브 스틸 2'가 기대가 되네요. 후속 보도 나오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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