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제이슨 본을 주연으로 하는 세 편의 맷 데이먼 '본' 시리즈와 한 편의 제레미 레너 주연의 스핀 오프 '본' 시리즈 이후 9년만에 다시 돌아온 맷 데이먼의 '본' 시리즈 네번째 작품인 '제이슨 본'이 출격을 대기하고 있습니다.
'인터스텔라'와 '마션' 등의 영화를 통해 흥행 배우로 자리잡은 맷 데이먼과 그간 폴 그린그래스 감독이 아니라면 컴백하지 않겠다는 소원대로 맷 데이먼 주연 +폴 그린그래스 감독 연출로 돌아온 '제이슨 본'에 대한 기대치는 청신호입니다. 그렇다면 이 청신호는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요?
제이슨 본 시리즈 계속될까?
최근 뉴욕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유니버셜 CEO인 도나 랭글리는 맷 데이먼과 폴 그린그래스 조합의 '본' 시리즈가 '제이슨 본' 이후에도 본 시리즈 6, 본 시리즈 7으로 계속 시리즈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사실 유니버셜의 이런 바램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현재 유니버셜의 가장 강력한 시리즈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와 '쥬라기 월드' 시리즈입니다.
유니버셜 대표 시리즈 분노의 질주와 쥬라기 월드
그러나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향후 '분노의 질주 8'을 시작으로 삼부작으로 시리즈가 마무리되고, '쥬라기 월드' 역시 삼부작 정도를 맥시멈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서 유니버셜은 '미이라' 리부트 시리즈, '투명인간', '프랑켄슈타인' '몬스터 유니버스' 등의 솔로 영화와 그 모든 것을 하나로 묶은, 마치 마블이 슈퍼히어로 솔로 영화로 캐릭터를 데뷔시켜 어벤져스를 성사시킨 것과 유사한 꿈을 꾸며 시리즈 영화에 목을 매고 있습니다.
맷 데이먼, 본 시리즈는 내가 책임진다
그런 상황에서 이미 흥행 성공을 입증한 바 있는 맷 데이먼과 폴 그린그래스 조합의 '본' 시리즈는 유니버셜의 시리즈 프로젝트에 중요한 자원이 될 것임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한편, 유니버셜 제작의 '제이슨 본'의 제작비는 1억 2천만 달러로 '본 얼티메이텀'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본 얼티메이텀'이 거둬들였던 4억 4,282만 달러 흥행수익을 훨씬 상회하리라는 예상이 지배적입니다. 2016년 7월 27일 국내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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