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 리는 마블의 가장 유명한 히어로 대부분을 만들어낸 것으로 이미 팬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만하고도 남습니다. 하지만 그의 노익장은 멈추지 않습니다.
최근에 인디언 히어로인 차크라 더 인빈서블을 만드는 데서 그치지 않고 나이트론이라는 완전 새로운 캐릭터를 빅 스크린과 더불어 갖가지 매체에 론칭시키는 새로운 슈퍼히어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인디언 히어로 차크라 더 인빈서블
스탠 리의 '나이트론'은 지능이 매우 높고 기술이 진보된 나이트로니안이라는 외계인 종족을 둘러싼 이야기로, 나이트로니안들은 오늘날 지구상에 인간들 사이에 비밀스럽게 섞여 살고 있습니다.
버라이어티 지에 따르면, 대부분의 슈퍼히어로 이야기가 그렇듯이 '나이트론'은 코믹북에서부터 시작을 할 테지만, 영화와 TV와 다른 디지털 매체로 확장을 해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마이클 베나로야라는 영화 제작자 덕분에 개발과 제작에 드는 돈 5천만 달러를 이미 비축해 놓았다고 합니다.
스탠 리 나이트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합류 계획 진행한다
스탠 리는 베나로야와 다큐멘터리 제작자인 케야 모건과 함께 코믹북을 공동 집필해서 내년 2017년 1월에 여섯 권 분량으로 코믹북을 한꺼번에 출간하며, 이후 월간으로 책을 펴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마블이 아니라 베나로야 퍼블리싱에서 출간하게 된다네요.
마블과 DC가 슈퍼히어로 미디어 대다수를 지배하는 세상에서 새로운 출처에서 코믹북만 아니라 다른 미디어를 만들어낸다는 게 참으로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스탠 리 스파이더맨 카메오 역대급 연기
'나이트론'이 언제 영화나 TV 드라마로 만들어질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크리에이터들로서는 다른 버전들로 가기 전에 우선 코믹북이 좋은 출발을 하도록 공을 기울이겠죠. 어쨌거나 어떤 히어로 캐릭터들이 탄생할지 흥미가 동하게 하는 프로젝트인 것만은 확실한 듯합니다.
90대의 나이에도 스탠 리 옹의 활동은 아주 정력적입니다. 마블 영화들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것뿐 아니라 여전히 이런 새로운 프로젝트도 활발하게 벌이고 있으니까요. '나이트론'에 관한 새로운 소식이 나오는 대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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