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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뉴스

나탈리 포트만 토르 3편 '토르: 라그나로크'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는?

출처: Empire Film Podcast

최근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캐스팅은 절묘하다 못 해 혀를 내두를 정도로 창의적입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으로 다시 돌아올 마블의 스파이더맨 톰 홀랜더도 그렇고, 블랙 팬서 역의 채드윅 보스만 역시 그러합니다. (스칼렛 위치 역의 엘리자베스 올슨은 더 말 할 필요도 없겠네요!)

 

마블의 유효적절한 캐스팅 능력은 2017년 개봉하는 토르 3편 '토르 라그나로크'도 마찬가지입니다. 팬들이 좋아하는 히들이 톰 히들스턴의 로키가 재차 등장할 것이고, 지옥의 여왕 헬라 역의 케이트 블란쳇, 토르의 새로운 연인이 될 테사 톰슨 등의 뉴페이스 캐스팅 역시 모두 기대 요소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토르의 첫 사랑 제인 포스터 역의 나탈리 포트만에 대한 캐스팅 소식은 없습니다. '토르 2' 감독 교체에 따른 히어로 영화에 대한 불만으로, '토르 2'를 억지로 찍었다고 알려지기도 했던 나탈리 포트만은 그간 토르 3편 '토르: 라그나로크'에 출연하지 않을 것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바 있습니다.

 

<나탈리 포트만 토르3에 출연하지 않는다>

 

아마도 '토르' 시리즈에서 하차가 확실할 것으로 보이는데, 근데 나탈리 포트만이 토르 3편 '토르: 라그나로크'에 출연하지 않아도 팬들은 크게 괘념치 않고 있습니다. 제작진 역시 나탈리 포트만이 토르 3편 '토르: 라그나로크'에 나올 필요가 없는 것에 대해 논리적인 이유와 확실한 대답을 가지고 있습니다.

 

엠파이어 필름 팟캐스트와 인터뷰중 마블의 대표 케빈 페이기는 토르 3편 '토르: 라그나로크'에 나탈리 포트만이 출연하지 않을 것임을 공식 확정해 버렸는데, 케빈 페이기에 따르면 토르가 지구에서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으며, 토르 3편 '토르: 라그나로크'는 90% 이상 우주를 배경으로 한다고 발언했다고 합니다.

 

<토르 3의 새로운 러브라인 테사 톰슨>

 

당연합니다. 토르 3편 '토르: 라그나로크'의 MCU 스토리는 토르와 헐크가 우주에서 중대한 일을 하고 있는데, 그 와중에 토르가 브런치를 먹으러 지구에 들른다는 스토리 따위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토르 2'에서처럼 다소 억지로 제인을 아스가르드로 데리고 갈 필요성도 없어졌습니다. 토르의 연애사는 이제 우주를 배경으로 합니다.

 

바로 그러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상황이 나탈리 포트만이 토르 3편 '토르: 라그나로크'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 출연할 필요조차도 없는 이유가 됩니다. 논리적일뿐더러 MCU 페이즈 3,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향해 가는 마블로서는 개연성이 충만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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