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철비'가 큰 화제입니다. 1,000만 영화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의 신작으로, '강철비'는 북한에 쿠데타가 발생하고, 부상당한 북한의 1호가 남한으로 피신한다는 가상의 설정 속에 1호를 데리고 내려온 북한 최정예 요원 엄철우와 남한 외교안보수석 곽철우가 전쟁을 막기 위해 힘을 모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인데요.
북한 1호를 호위하는 북한 최정예 요원 엄철우 역의 배우 정우성도 화제지만, 옥스퍼드대학 출신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곽철우 역의 곽도원 역시 믿고 보는 배우다운 연기력으로 화제만발입니다. 관람객 평점이 무려 9.63일 정도입니다.
배우 곽도원 여러 영화에서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줬는데요. 배우 곽도원이 어떤 배우인지 알아보고, 아울러 곽도원이 지난 2017년 5월 영화 '곡성'으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던 배우 장소연과 결별을 했는데요. 장소연과 결별 후 공개 연애를 절대로 다시 안 하겠다고 결심했다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볼게요.
1 연극 배우 경력만 14년 배우 곽도원
곽도원은 본명이 곽병규로 1973년 5월 17일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교 진학을 하지 않고 바로 연극판으로 직행 연기만을 보고 달려온 배우인데요. 연봉 200에 연극배우로만 14년을 생활한 악바리이기도 합니다.
연극 배우 시절 사귀던 여자친구가 배신을 하는 바람에 자살할 생각까지 했다가, 하지만 결국 복수하는 방법은 성공밖에 없다고 영화 배우로 전향, 단편 영화부터 시작, 2010년 '황해', 2011년 '베를린', 2012년 '범죄와의 전쟁' 등의 영화를 거쳐 얼굴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2 변호인에서의 극악무도한 공안 경찰 차동영 역의 배우 곽도원
하지만 무엇보다도 배우 곽도원을 알린 영화는 바로 '변호인'일 것입니다. 강철비의 양우석 감독의 1,000만 영화인 '변호인'에서 곽도원은 극악무도한 공안 경찰 차동영 역을 맡았는데요.
근데 역시 '타짜: 신의 손'에서의 사채업자, '범죄와의 전쟁'에서의 깡패 역할 등에서 갈고 닦은 악역이 쓸모없는 커리어가 아니다싶게 정말로 살벌한 공안 경찰 카리스마를 선보이게 되죠. (입 닥쳐 이 빨갱이 새끼야!!!!!)
그리고 2016년 주로 주연 같은 조연 역만 맡던 배우 곽도원의 첫 주연 작품이 개봉합니다. 바로 '곡성'입니다. 연기력이야 믿고 보는 곽도원이었지만, 주연 경력이 전무했던 배우 곽도원을 과감하게 주연으로 꽂은 나홍진 감독의 선택이 빛을 발한 영화였는데요.
"곽도원이 총이라면 영점이 어마어마하게 잘 잡힌 총이에요. 조준하면 무조건 맞습니다."는 나홍진 감독의 인터뷰 발언마냥, 곽도원을 믿고 기용한 영화 '곡성'은 무서운 조준력으로 영화팬들의 심장를 그대로 저격해버리는 흥행과 비평 양면에서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3 장소연과 결별 후 공개 연애 죽어도 안하겠다 결심한 이유?
영화 '곡성'은 곽도원의 첫 주연작이라는 사실 이외에도 극중 부부로 등장했던 배우 장소연과 곽도원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던 뜻깊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장소연은 지난 2016년 7월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나와 좋아하는 사람이 있지만 내 마음을 받아주지 않아 마음고생이 있다는 깜짝 고백을 했는데, 바로 그 상대가 곽도원이었고, 곽도연은 라디오스타 출연 이후 장소연의 마음을 받으며 공개연애에 들어가게 됩니다.
한 때 두 사람의 열애설 기사에 곽도원과 장소연이 영화에서처럼 사랑에 빠져서 부부의 꿈을 설계하며 제주도로 이주해 살기 위해 두 손 꼭 잡고 제주도에 집보러 다닌다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곽도원 장소연 커플은 지난 2017년 5월 열애 2년 만에 결별을 하게 됩니다. 영화와 드라마 촬영 등으로 바뻐서 서로 자주 만남을 갖지 못해 자연스럽게 멀어진 아웃 오브 사이트 아웃 오브 마인드 결별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강철비' 주연으로 인터뷰에서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공개연애를 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곽도원은 죽어도 하지 않겠다, 원래 하고 싶어서 공개한 것도 아니다, 다시 한 번 공개 연애를 하면 내가 미친 놈이다며 크게 크게 손사레를 쳤다고 합니다.
'강철비' 평도 너무 좋고, 또 이런 저런 감상 기대요소가 많아 너무 보고 싶은데요. 곽도원의 새 영화 '강철비' 흥행하기 빌고요. 공개 연애는 아니더라도 어서 좋은 상대 많나서 원하시는 가정 꾸리시기를 빌어볼게요. 믿고 보는 배우 곽도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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