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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슈

손연재 내 방 안내서보다는 백조클럽에서 극렬 안티 논란 잠재울 가능성 높은 이유?

지난 주부터 '백조클럽'에 손연재가 합류했죠.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개인종합 동메달을 시작으로, 2012년 런던 올림픽 개인종합 5위,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개인종합 금메달 등 한국 리듬체조계의 스타인데요. 그런 손연재가 리듬체조에서 이제는 발레로 영역을 넓혀 팬들 앞에 등장하게 된 것입니다. 


'백조클럽'의 손연재의 그간의 활약상과 더불어, 런닝맨에서부터 무한도전, 마리텔, 그리고 2017년의 '내 방 안내서' 등등 리듬체조 선수 은퇴 이후 손연재의 방송인으로서의 활약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데요. '내 방 안내서'보다 '백조크럽'에서의 손연재의 활약상이 더욱 기대가 되는 이유 등등을 알아보겠습니다. 



 1  손연재 누구?

손연재는 1994년 5월 28일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리듬체조 불모지와 다름 없었던 대한민국에서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개인종합 동메달을 시작으로, 2012년 런던 올림픽 개인종합 5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의 성과를 이뤄냈고,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리듬체조 개인종합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입니다. 


2017년 기준으로 올해 나이 만 23살 개띠로, 수지와 혜리, 크리스탈, 손나은, 박보람 등의 걸그룹 가수들과 채수빈, 진세연, 도희, 채서진, 심은경 등의 연기자 스타들이 손연재와 동갑내기 1994년생 개띠 스타들입니다. 



 2  손연재 유난히도 안티가 많았던 이유는?

올 여름, 정확히는 2017년 6월 중순경 손연재는 FT 아일랜드의 리더 최종훈과 열애중이라는 기사가 났었죠. 결국 2017년 한 해를 넘기지 못하고 결별을 맞이하긴 했지만, 그러나 당시 손연재의 열애 기사에 응원보다는 유난히도 안티글이 넘쳐났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손연재에 대한 안티가 유난히도 많은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손연재의 그간의 행보를 되짚어봐야 합니다. 손연재는 2008년 당시 김연아 선수와 같은 IB 스포츠 소속이었는데요. 그 때 소속사에서 손연재를 김연아의 유명세에 묶어 같이 마케팅하려는 시도에서 안티가 시작됩니다. 



이후 리듬체조 선수 치고 예쁜 얼굴의 손연재는 스포츠 실력보다도 외모로 인한 혜택을 많이 본다며 안티가 계속 양산됐는데요. 특히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손연재의 금메달 수상이 자국 편파판정의 결과였다는 얘기가 나오며, 김연아 선수가 올림픽 2연패 금메달을 놓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금메달리스트였던 아델 소트니코바와 엮어 손트니코바라는 별명이 생기며 안티가 극점에 오르죠.


거기에 국가대표 선발전에 부상으로 불참한다며 예능 녹화에는 나가는 등 돈 안되는 국가대표 일정은 뒤로 하고, 돈이 되는 광고나 인기를 얻을 수 있는 TV 프로그램 등에 자꾸 나가는 등 행보가 이어졌고, 늘품체조, 차움병원 등 최순실, 박근혜 게이트와 엮어 안티팬이 더더욱 늘게 되게 되기도 합니다.



 3  손연재 내 방 안내서보다 백조클럽 활약이 더 기대되는 이유?

사실 손연재는 리듬체조에서 2016년 리우 올림픽 이후 은퇴는 이미 했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공식적으로는 2017년 2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은퇴를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리듬체조 선수들이 10대에 은퇴를 하지만, 손연재는 리듬체조 간판을 오랫동안 달고 있었던 셈이죠. 


은퇴 이후에는 주로 방송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 활동 영역을 넓혔는데요. 2012년부터 런닝맨, 무한도전 등에 출연했고, 2016년 10월에는 마리텔에서 분량이 늘기도 했지만, 그러나 본격 방송인 활동은 2017년부터라고 할 수 있죠. 



손연재의 2017년 방송인으로서의 새로운 활약은 2017년 4월 EBS 자연다큐멘터리 '이것이 야생이다'에 김국진과 함께 고정 출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7년 10월에는 SBS 새 프로그램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에 출연해, 지구 반대편에 있는 해외 셀럽과 방을 바꿔 5일간 생활하면서, 그 나라가 가진 테마를 느끼고, 그들의 철학과 생활 모습을 엿보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내 방 안내서'와 함게 또 다른 손연재의 본격 방송 활동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백조클럽'인데요. 손연재가 원래부터 발레와 발레 음악을 좋아했고, 7살 때부터 11살 때까지는 발레와 리듬체조를 병행했을 정도로 발레에 대한 갈증과 미련이 남아있었다고 하는데요.


<백조클럽 손연재>


그래서인지 손연재는 이번 '백조클럽' 합류를 준비하기 위해 마치 리듬체조 선수 시절에 대회를 준비하는 것처럼 고강도의 발레 수업에 대비해, 오랫동안 쉬어버려 굳어버린 몸을 만들기 위해 친구가 지도하고 있는 한 중학교의 리듬체조부를 찾아 리듬체조 꿈나무들과 함께 연습하며 발레에 대한 의지를 불태위기도 했다고 합니다. 


'내 방 안내서'보다 '백조클럽'에서의 손연재의 방송 활약상이 더 더욱 크게 기대되는 이유, 내 방 안내서보다는 백조클럽에서 손연재가 극렬 안티 논란 잠재울 가능성이 높은 이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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