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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세계

UFC217 조르주 생피에르 마이클 비스핑 잡고 미들급 챔피언 복귀! 코너 맥그리거에서부터 댄 헨더슨, 타이론 우들리, 론다 로우지 등 할리우드가 사랑한 UFC 스타 5

전 UFC 챔피언 조르주 생피에르가 UFC에 4년 만에 복귀해서 미들급 챔피언 벨트를 다시 차지했습니다. 왼손 카운터 펀치에 이은 파운딩 연타에 이은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였는데요. 


지난 2013년 은퇴 이후,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멋진 할리우드 스타 변신을 선보였다, 이번에 4년 만에 옥타곤에 복귀해서 멋진 승리를 거둔 조르주 생피에르를 포함 할리우드 영화에 등장했던 UFC 대표 스타들 다섯 명을 한자리에 모아봤습니다. 함께 보실게요. 



 1  댄 헨더슨

댄 헨더슨은 UFC 관록의 노장이자 종합격투계의 살아있는 노장, 초창기 종합격투기 시절부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는 베테랑 중에 베테랑으로, UFC를 포함, PRIDE, Strikeforce 등 세계 최고의 단체들에서 타이틀을 모두 획득한 파이터로, 엄청난 파괴력으로 유명한 선수죠. 


그런 댄 헨더슨은 MMA 커리어를 이어나가던 나날에 배우 일에 발을 담근 적이 있습니다. 미드 '킹 오브 퀸즈'와 '큐브드'의 몇몇 에피소드에 출연했고, 영화는 '드래곤 아이즈'로 데뷔했죠. 경찰을 흠씬 두들겨 패는 단역으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2  타이론 우들리

타이론 우들리도 할리우드를 동경하는 UFC 스타 중의 한 명입니다. UFC 챔피언 벨트를 차지하며 옥타곤을 지배하기 이전부터 TV 시리즈 '불리 비트다운' '파이트 라이프'의 에피소드에 출연했고, 2015년 화제 영화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에서 티본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강렬한 외모가 악역으로 최적이어서, 최근에는 마블의 기대작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악당 중 일인 역을 제의받기도 했다는데 일정 때문에 거절했다고 하네요. 정말 출연하고 싶었을텐데 안타깝네요. 



 3  론다 로우지

MMA가 낳은 가장 큰 여자 격투기 스타로 여겨지는 론다 로우지는, 2014년에 실베스타 스탤론, 제이슨 스타뎀 등과 출연한 '익스펜더블 3'로 영화 데뷔를 한 이후  뛰어난 격투 실력과 강인한 외모로 다양한 영화활동을을 펼쳤는데요. 


최근에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에서 카라 역을 맡아 미셸 로드리게즈와 아주 멋진 파이트 씬을 연출했고, 과거 HBO 인기 미드 '앙투라지'에서 론다 로우지 본인 역할로 출연해 파이팅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꿈이 할리우드 슈퍼히어로 영화 데뷔라고 하니, 그 꿈 가열차게 응원해봅니다. 



 4  코너 맥그리거

UFC 최고의 스타성이라고 할 수 있는 코너 맥그리거는 가장 최근 활약으로는 뭐니 뭐니해도 메이웨더와의 대결이 있겠지만, 이미 옥타곤의 악동, 아일랜드의 영웅이자, 영화배우처럼 빼어난 스타일을 지닌 선수에다가 상대를 도발하는 쇼맨십까지, 배우로서의 가치 역시 최고입니다.


그래서인지 코너 맥그리거를 향한 할리우드의 구애도 꽤 있는 편으로 알려졌는데요, 가장 유명한 얘기로는 새롭게 리부트되는 쉐인 블랙 감독의 '프레데터' 영화에 무려 주연으로 출연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을 했으며, 영화 '킹 아서: 제왕의 검', '트리플 X 리턴즈', 그리고 최고의 인기 미드 '왕좌의 게임'의 출연 제의까지 모두 거절했죠. 


<맥그리거와 왕좌의 게임 거산과의 스파링 영상>


과거 '왕좌의 게임' 거산 그레고르 클리게인과 스파링을 하는 영상을 선보이기도 했던 코너 맥그리거였고, 코너 맥그리거가 '왕좌의 게임'의 왕팬이기도 할뿐더러, 코너 맥그리거의 고향인 아일랜드의 벨파스트가 '왕좌의 게임' 메인 촬영지 중 한 곳이서 '왕좌의 게임' 출연은 가능하지 않았을까 예상도 컸지만 아쉬웠던 출연 불발이었네요. 


하지만 최근 메이워더와의 경기도 잘 치르고 UFC 스타로서의 일가를 이뤘기에, 결국 그 숱한 구애를 뿌리치고 드디어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 계약이 확정되었다고 하니, 드디어 코너 맥그리거를 빅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네요. 기대가 큽니다.

 


 5  조르주 생피에르

GSP라는 타이틀로 잘 알려진 조르주 생피에르는 지난 2013년 11월 웰터급 타이틀 9차 방어전까지 성공한 후 은퇴를 선언한 UFC 스타입니다. 국내 팬들에게는 지난 2013년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의 경기에서 욱일승천기가 그려진 가라데 도복을 입고 나와 논란 후 사과를 했던 선수로 기억되기도 합니다. 


아울러 위에서도 언급했던 UFC 선수 타이론 우들리가 조르주 생피에르와 싸우고 싶은데, 생피에르가 자신과의 싸움을 피한다며 도발을 할 정도로 은퇴 이후에도 최고의 스타성을 보유한 선수였죠. 



캐나다의 국민 스타 조르주 생피에르는 UFC 선수 시절에도 영화를 찍기 위해 잠시 옥타곤을 떠나는 일이 종종 있었습을 정도로 할리우드가 좋아하는 스타였습니다. 2009년에 격투기 영화인 '데스 워리어'를 찍었고, '네버 서렌더'에 당시 가장 잘 나가는 UFC 스타들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조르주 생피에르의 가장 유명한 할리우드 출연작은 무엇보다도 지난 2014년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에서 캡틴 아메리카와 길이 남을 만한 파이트 씬을 선보였던 것일 것입니다. 실제 리얼 연기여서 진짜 실감나는 장면이었죠.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에서의 조르주 생피에르 >


최고의 화제작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이후에도 조르주 생피에르는 2016년에는 데이브 바티스타 장 끌로드 반담 등과 함께 '킥복서 리턴즈'에 출연을 했으니 타이론 우들리가 그런 생피에르의 스타성을 부러월할만도 했겠네요. 


그런 조르주 생피에르가 이번에는 4년만에 미들급으로 복귀를 해서 영국의 마이클 비스핑을 3라운드 4분 23초만에 꺾고 할리우드 스타에서 다시 UFC 챔피언으로 복귀했으니 정말 스타성 하나만큼은 최고의 선수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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