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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세계

김동현 콜비 코빙턴 UFC 파이트 나이트 111 시청 포인트 3 및 김지연, 루시 푸딜로바, 곽관호, 러셀 돈 선수 소개

한국의 UFC 스타 김동현 선수가 UFC 파이트 나이트 111 웰터급 경기서 미국의 콜비 코빙턴 선수가 맞붙습니다. (김동현 선수는 파이터로도 인기가 많지만,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도 출연하면서 더욱 유명해졌죠.)


이번 경기는 김동현 선수 이외에도 김지연 선수가 대회 첫 번째 순서로 루시 푸딜로바와 여성 밴텀급 경기를 갖고, 곽관호는 러셀 돈과 붙는데요, 김동현, 김지연, 곽관호 선수에 대한 소개 및 경기 전망 및 경기를 재밌게 볼 수 있는 시청 포인트 몇가지를 짚어보겠습니다. 



 1  김지연 대 루시 푸딜로바 여성 밴텀급 오프닝 경기

김지연 선수는 한국인 UFC 파이터 12번째 선수로 이번 UFC 파이트 나이트 111 경기가 UFC 옥타곤 데뷔 경기입니다. 종합 격투기 외에도 복싱과 입식타격, 즉 킥복싱과 같은 서서 주먹, 발, 무릎 등을 이용하는 격투기에서 활동했던 격투기 입문 15년 차의 나름 베테랑입니다. 


김지연은 종합격투기와 복싱을 왔다갔다 했는데요, 특히 복싱과 킥복싱 전적만 거의 40전 전승에 이르는 성적을 거두고 2011년 종합격투기로 돌아와 6년 만에 드디어 UFC 진출이라는 성과를 일궈낸 여성 파이터입니다. 


<김지연 UFC 데뷔전 상대 루시 푸딜로바>


김지연이 싸울 상대인 루시 푸딜로바는 별명이 '체코 글레디에이터'로 신장이 172센치미터이지만, 신장에 비해서 리치가 긴 선수입니다. UFN 107에서 리나 랜스버그에 두 번 붙어 두 번 모두 패한 선수이기도 하죠. 


체코 방송에 따르면, 김지연이 자신의 리나 랜스버그와의 만장일치 판정패 경기를 보고 자신을 과소평가하고 있을텐데, 그 때에 비해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에 깜짝 놀랄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하는데, 푸딜로바의 자신감을 철저하게 짓밟아주는 김지연 선수의 파이팅과 승리 기원해봅니다. 



 2  곽관호 대 러셀 돈 밴텀급 경기

한국인 UFC 11번째 선수이자 비공식 UFC 순위 40위의 곽관호는 지난 29016년 11월 데뷔전에 나섰지만 상대인 브렛 존스에게 판정패하며 이번이 두 번째 UFC 경기입니다. 말이 두 번째지 곽관호 선수로서는 UFC에 남을지 못남을지를 결정하는 사활을 건 마지막 경기나 다름없습니다. 


왜냐하면 곽관호 선수 본인으로서도 이번 경기에서 성자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UFC에 더 이상 있을 이유가 없다며 최후의 보루이자 마지노선을 이번 경기로 설정했기 때문입니다. 


<곽관호 대 러셀 돈 밴텀급 경기>


곽관호가 맡붙는 선수인 러셀 돈은 UFC 밴턴급 비공식 44위로 곽관호에 비해 조금 떨어지고, 신장도 167센티미터로 곽관호 선수보다 3센티미터 작지만, 나이가 곽관호 선수보다 3살 어린 젊음이 있고 맷집과 경험이 곽관호보다 많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할 듯 하네요. 레슬링을 주무기로 하는 선수입니다. 


단, 전문가들은 다양한 공격이 가능하고 킥 구사에 있어서도 능력치가 좋은 곽관호 선수의 승리를 대부분 점치고 있기 때문에 곽관호 선수가 지금처럼, "지면 UFC 은퇴"라는 각오로 매진한다면 승리를 얻어낼 수 있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3  김동현 대 콜비 코빙턴 웰터급 경기

김동현은 UFC 웰터급 7위에 올라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UFC 선수 중 한 명입니다. 중학교 때 유도를 시작해 유도 명문 용인대학교를 졸업했고, 해병대를 나온 후 제대해서 종합격투기에 입문했으며, 2004년 은퇴와 2006년 복귀 과정을 거쳐 현재 UFC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UFC 성적은 13승으로 일본의 오카미 유신과 UFC 아시아 최다승 공동 1위인데요, 만약 이번 UFC 파이트 나이트 111 경기에서 10위권 밖인 콜비 코빙턴을 잡고 승리를 거둔다면 UFC 역대 14승 1무 3패를 기록하며 일본의 오카미 유신의 UFC 13승을 넘어 UFC 아시아 선수 최다승 단독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이번 UFC 파이트 나이트 111은 홀리 홈과 베스 코레이아의 메인 이벤트로 진행이 되는데요. 김동현 선수는 오프닝 경기인 김지연 경기, 곽관호와 러셀 돈과의 밴텀급 경기, 사피딘과 도스 안요스의 웰터급 경기 이후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시간은 한국 시간으로 밤 9시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나혼자 산다에서 16년차 자취남으로 나와서 추성훈 못지 않은 인기를 UFC 스타로서의 인기를 확보하고 있는 선수이기도 한데요. 반려견 붕붕이에게 아빠의 멋진 승리 소식을 전해주기를 기원해 봅니다. 중계는 네이버스포츠, 네이버TV, Spotv 유튜브 등을 통해 방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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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김지현, 곽관호 선수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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