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2014년에 개봉했을 때, 이 영화는 마블이 생산해낸 가장 뜻밖의 대박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듣도보도 못했고 슈퍼히어로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웬 부랑아 같은 캐릭터들을 모아놓고 독특한 스토리와 가슴 따뜻해지는 우정을 그려내면서 대 히트를 친 것입니다.
이제 많은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마블 영화 중 하나가 되었죠. 그리고 올 5월 개봉을 앞두고 속편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2'에 대한 기대는 전편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드랙스 역을 맡은 데이브 바티스타가 영화에 대해 단 한 마디로 요약을 했네요. 바로 '가족'입니다.
데이브 바티스타는 최근 콜라이더와 인터뷰를 했는데요. 데이브 바티스타의 설명에 따르면 '가디언즈 볼륨 2'에서도 드랙스는 여전히 가족의 복수를 꾀합니다. 하지만 가디언즈라는 새로운 가족도 찾은 터죠.
그는 드랙스 캐릭터에게 '가디언즈 2'는 일종의 확장판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드랙스를 거구에 온통 액션인 캐릭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는 재미있고 의욕에 넘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영화에서 드랙스는 가디언즈와 더 가까워지고 그들을 더 아끼게 되며, 더 탄탄한 가족이 됩니다. 그가 부제를 붙였다면 '가족'이라고 붙였을 거라고 합니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2 핵심 코드는 '가족'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2'에 대해서는 알려진 디테일이 굉장히 적지만, 가족과 우정이 핵심적인 주제가 될 것임은 확실히 알겠네요. 첫 편이 가족이 되는 과정을 그렸다면, 속편은 가족으로서 지내면서 겪게 될 온갖 좌충우돌을 그린다는 얘기겠죠.
워낙 별종들이 모인 집단이다 보니 서로 어떻게 교감을 하고 부딪치는지 보는 것도 팬들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영화를 사랑하는 커다란 부분입니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2 2017년 5월 5일 개봉
그밖에 속편에는 가디언즈라는 '가족'에 전작에서 적이었던 네뷸라가 합류하는 만큼 결속에 지난한 과정이 예상되고, 크리스 프랫의 피터 퀼이 아버지인 에고를 만나는 등의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2017년 올해 5월 5일에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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