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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슈퍼히어로 뉴스

어벤져스 3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촬영 돌입! 엥, 근데 아직도 시나리오가 없다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촬영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졌죠. 그런데 아직까지 시나리오가 없다는 얘기가 들리네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 등장하며 '인피니티 워'에도 출연하게 된 드렉스 역의 데이브 바티스타가 내일, 즉 미국 시간으로 1월 24일에 촬영을 시작하는데 아직도 시나리오을 못 받았다는 겁니다.


엥, 촬영에 돌입했는데 시나리오가 없어?


그런데 당장 촬영에 들어가는 영화가 스크립트가 아직도 나오지 않았을 리는 만무하겠죠. 마블이 보낸 걸 바티스타가 받지 못한 게 아니라면 마블이 그만큼 내용 유출을 막기 위해 보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시면 될듯 합니다.


요즘은 시나리오 책 수를 딱 필요한 만큼만, 혹은 해당 촬영에 대한 시나리오 부분만 배우들에게 나눠주는 일이 흔하고, 그런 대본 역시 복사가 안되는 특수 종이를 사용하기도 하고, 설령 복사가 되더라도 숨겨진 워터마크가 드러나며 누가 대본을 유출했는지 이름이 공개되기도 한다고 하죠.


더욱이 어벤져스 3탄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정점을 찍는 영화이니만큼 스토리 유출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겠는데요, 그 과정에서 바티스타가 대본을 아직 받지 못했거나, 촬영을 코 앞에 두고 대본을 받거나 그런 상황으로 보이네요.


어벤져스 3, 4 동시 촬영


또한 게다가 아직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4편을 연이어서 찍는다고 하죠. 그러니까 4편은 앞서서 개봉할 '앤트맨과 와스프'와 '캡틴 마블'보다 앞서서 촬영이 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인피티니 워'와 '어벤져스 4'에 대한 내용이 유출되면 MCU 페이즈 3 단계의 영화들에 대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마블 쪽에서 상당히 예민하다는 것입니다.


드렉스를 비롯한 가디언즈가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할지는 배우가 시나리오도 보지 못했다는 상황에서 가늠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 오합지졸 우주 부랑아들이 씬 스틸러가 될 것만큼은 의심할 여지가 없겠죠.


명명백백 가디언즈들은 씬스틸러 확정!!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2'는 오는 2017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막 촬영에 들어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2018년 5월 4일에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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