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는 요즘 세계에서 가장 핫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앞세운, 요즘 가장 핫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였지만, MCU 최고의 영화라기엔 아주 큰 퀘스천 마크가 따라붙습니다.
그럼에도 단 하나, 시각효과만큼은 혁명적이라 할 만큼 정교하고 현란했습니다. 그런 만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정점에 서게 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의 시각효과도 이 영화가 보여줄 모든 면과 더불어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비주얼 이펙트 책임자인 찰스 우드가 최근 코믹북닷컴과 가진 인터뷰에서 '어벤져스' 시리즈 3편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시각효과에 대한 얘기를 살짝 흘렸습니다.
찰스 우드의 발언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시각 효과는 '닥터 스트레인지'를 뛰어 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세워온 모든 것의 정수를 낱낱이 짜낼 최고의 시각효과가 될 것이라고 했다네요.
마블 시각효과의 진수, 닥터 스트레인지
찰스 우드는 '인피니티 워'의 시각효과는 놀라움의 연속일 것이며, 그와 그의 팀은 이제 우주로 확장되는 영화 속 배경과 캐릭터들이 떠돌아다니는 장소를 생생하고 무시무시하게 그려내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찰스 우드는 '인피니티 워'에는 새로운 세계가 아주아주 많이 열릴 것이라는 설명도 곁들였습니다. 토르와 가디언즈 외에도 어벤져스의 일원들이 지구를 벗어나 우주에서 타노스를 상대하게 되는 것을 확인해주는 발언일 수도 있겠습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마블 시각효과 최고의 작품 선보인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현재 촬영 중에 있고, 2018년 5월 4일에 개봉합니다. 그전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2'와 '스파이더맨: 홈커밍' '토르: 라그나로크'가 올해 줄줄이 개봉 대기 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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