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셜록 홈즈 베네딕트 컴버배치에 이어 닥터 왓슨 마틴 프리먼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시킨 작품입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미국에 온 티찰라를 호위하는 정부요원 에버렛 로스 역을 맡은 마틴 프리먼은 영드 '셜록'과 미드 '파고'에서 선보인 바 있는 능청스러운 온몸 연기를 선보이며 에버렛 로스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만들어냈죠.
근데 사실 '호빗'에서 드래곤 목소리로 출연했던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마블의 기대작 '닥터 스트레인지'의 주연을 꿰찬 반면, '호빗' 3부작에서 열연을 펼쳤던 마틴 프리먼의 출연 분량이 생각했던 것보다 적어 팬들이 실망이 있기도 했습니다.
근데 역시 예상대로 마블은 마틴 프리먼을 버리지 않았네요. 마틴 프리먼이라는 재간동이 연기자의 활용면에서, '블랙팬서' 솔로 무비를 포함한 다른 마블 영화에서 확대된 분량으로 컴백할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이번에 에버렛 로스의 '블랙팬서' 합류가 공식 확정되었습니다.
마틴 프리먼 에버렛 로스 '블랙팬서' 합류 공식 확정
할리우드 스타 및 셀레브리티 파파라치 사진 전문 사이트인 저스트 자레드는 지난 1월 20일 '블랙팬서'의 촬영장 이미지를 공개했는데요. 마틴 프리먼이 블랙 팬서 여의 채드먼 보스만과 치찰라 호위 무사 다나이 구리라의 모습이 함께 공개되며 마틴 프리먼의 에버렛 로스 캐릭터 복귀가 공식적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마틴 프리먼의 에버렛 로스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블랙팬서와의 관계가 한 편으로 출연이 끝날 관계는 아니다는 추정이 지배적이었고, 마틴 프리먼 역시 2016년 겨울 출연한 한 토크쇼에서 '블랙팬서' 솔로 무비를 포함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출연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힌 바 있기도 합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의 마틴 프리먼
한편 마블의 올블랙(?)에 가까운 캐릭터 영화 '블랙팬서'는 마블이 '닥터 스트레인지' '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이어 다시 한 번 마블의 솔로 영화 저력을 선보일 작품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개봉 예정일은 2018년 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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