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레이첼 맥아담스는 사생활을 꽁꽁 싸매 놓기로 유명한 스타 중 한 명입니다. 특급 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스포트라이트를 피해 살려고 애쓰는 스타죠.
그러다 보니 레이첼 맥아담스는 오히려 궁금증이 많아지는 스타인데요. '닥터 스트레인지'의 개봉을 앞둔 이즈음, 어렵게 알아낸 레이첼 맥아담스의 인생 이야기 몇 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퀸카로 살아남는 법'의 케이디 역할은 원래 레이첼 맥아담스!
레이첼 맥아담스를 스타로 만들어준 '퀸카로 살아남는 법'에서 린제이 로한이 연기했던 케이디 역은 원래 레이첼 맥아담스에게 갈 뻔했지만, 마크 워터스 감독이 그녀가 케이디 역할을 하기에는 너무 나이가 들었다고 생각해서 린제이 로한에게 돌아갔다고 합니다.
2. 맥도날드 알바 출신
레이첼 맥아담스는 틴에이저 때 3년 동안 여름마다 맥도날드에서 일했습니다. 그녀의 언니와 오빠도 맥도날드에서 일했다고 하는데요. 그녀가 일하는 동안 언니가 맥도날드 매장의 매니저였다고 하네요.
3. 피겨 스케이팅
네 살 때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했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열여덟 살 때까지 대회에 나간 피켜 스케이터 출신입니다. 연아와 겨루는 모습을 보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지만, 볼 수 있었다면 참 아름다운 광경이 되었겠네요.
4. 성 에너지를 활용하는 꾼달리니 요가 신봉자
여러 요가의 종류 중에서도 근원적 생명 에너지, 달리 말하면 성 에너지를 활용하는 꾼달리니 요가를 열혈 실천한다고 합니다. 일상에서 늘 하는데, 어떨 때는 새벽 4시 반에 일어나서 한다고도 하네요.
5. 미국 배우가 아닌 캐나다 출신 배우
캐나다 출신 배우 레이첼 맥아담스는 여전히 토론토에 살고 있으면서 미국 그린 카드, 즉 영주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캐나다에 살고 있는 이유는 건강보험이 잘 돼 있는 나라에 살고 싶어서라고 합니다. 차 없이 자전거만 타고 다녀도 살 수 있고 정원도 돌볼 수 있는 곳에 살고 싶어서 토론토를 택했다고 하네요.
6. 환경주의자
레이첼 맥아담스는 친구 두 명과 함께 2007년부터 2011년까지 GreenIsSexy.org라는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열혈 환경주의자입니다. 캐나다의 그린 에너지 회사인 불프로그를 이용해서 집안의 전력 문제를 해결한다고 합니다.
7. 맨토는 다이안 키튼
1970년대와 80년대에 우디 알렌 감독의 '애니홀', 워렌 비티의 '레즈' 등으로 유명했던 배우 다이안 키튼이 레이첼 맥아담스의 맨토어라고 합니다. 두 사람은 2005년의 '우리, 사랑해도 되나요?'와 2011년의 '굿모닝 에브리원'에서 함께 연기를 했죠.
8. 어린 시절의 우상
레이첼 맥아담스는 자라면서 '제네랄 호스피탈'의 안토니오 사바토 주니어와 모리스 베나드를 흠모했으며 '구니스'에 출연했던 당시의 조슈 브롤린에게 푹 빠져 있었다고 하네요.
9. 다크 나이트의 레이첼 도스 역 맡을 뻔
레이첼 맥아담스는 2008년 배트맨 영화 '다크 나이트'에서 레이첼 도스 역을 맡을 뻔했지만, 역은 결국 매기 질렌할에게 돌아갔습니다.
10. 가장 좋아하는 배우들
가장 좋아하는 여자 배우는 존 쿠삭의 누나인 조안 쿠삭이고, 가장 좋아하는 남자 배우는 이제는 고인이 된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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