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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스타 특집

평범한 일반인과 결혼한 할리우드 스타 10

웨이트리스와 슈퍼 리치와의 사랑, 바텐더와 특 A급 할리우드 무비 스타와의 결혼 같은 영화 속에서나 가능할법한 신데렐라 스토리가 현실에서 가능할까요? 이 불가능할 것 같은 일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그저 평범한 일반인, 아니 그보다도 더 가진 것 없는 여자가 할리우드 최고 대스타와 만나 사랑을 이루고 결혼을 하게 된 거짓말 같은 신데렐라 스토리를 모았습니다. "믿기지 않는 신데렐라 스토리, 평범한 일반인과 결혼한 할리우드 대스타 톱 10"입니다.

 

 

10. 크리스찬 베일

샌드라 '시비' 블라직은 모델 일에서부터 메이크업 아티스트 일을 하다 위노나 라이더의 개인 비서로 일하는 할리우드의 그저 그런 평범한 스태프였습니다. 크리스천 베일과 위노나 라이더는 1994년 영화 '작은 아씨들'에서 연인으로 출연한 후 좋은 친구 관계를 유지했는데, 그런 크리스천 베일에게 위노나 라이더는 자신의 비서였던 시비 블레이직을 소개시켜줬고, 2000년 2월 29일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이후 15년이 넘게 두 아이와 함께 여전히 단란한 가족을 꾸리고 있으며, 크리스찬 베일은 가족들과 떨어져 있는 시간은 정말이지 도저히 견딜 수 없다며,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는 무엇보다도 가족이라며 아내와 가족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답니다.

 


9. 제리 사인필드

제리 사인필드가 누구냐구요? 현재 가진 순자산 기준으로 할리우드 최고 부자 남자 배우를 고른다면 바로 이 이름 제리 사인필드가 영예의 1위를 차지합니다. 미드 최고의 전설적인 시트콤 '사인필드'를 제작해서 재방송료와 로열티로 가진 재산이 1조원에 육박한다고 하네요.

 

그런 할리우드 미디어 엔터테인먼터계를 통틀어 최고 갑부 배우이자 작가인 제리 사인필드가 지금의 아내인 제시카 스클러를 만난 곳은 1998년 뉴욕의 리복 스포츠 클럽에서 운동을 하던 도중이었다고 합니다. 만났을 당시 제시카 스클러는 제리 사인필드의 굉장한 팬이었다고 하는데, 두 사람은 1년 후에 결혼을 했고, 3명의 아이를 낳고 지금도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고 합니다.

 

 

8. 아담 샌들러

말이 배우지 무명에 가까운 일반인에 불과했던 SNL의 팬인 재클린 티톤은 2000년에 유대교로 개종하고 2003년에 아담 샌들러와 결혼했습니다. 티톤은 패션 모델로 경력을 시작했고, 롭 슈나이더의 주선으로 샌들러와 엮여 '듀스 비갈로'에서 처음으로 연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래로 샌들러의 모든 영화에서 이런저런 역할로 나오고 있답니다.  

 

 

7. 토비 맥과이어

토비 맥과이어의 아내 제니퍼 마이어는 보석 디자이너이자 토비 맥과이어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유니버설 스튜디오 사장을 지내기도 했으니 평범한 일반인이라고는 할 수 없는 배경이겠지만, 그녀 자신이 셀렙은 아니었죠. 어떻게 보면 그저 좋아하는 스타와 결혼에 골인한 평범한 여자였을 뿐이겠네요.

 

 

6. 니콜라스 케이지

니콜라스 케이지의 결혼은 우리에게 아주 익숙하죠. 2004년에 현재의 부인인 앨리스 킴을 그녀가 일하는 레스토랑에서 만나 결혼에 골인하며 국내 네티즌들에게 케서방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6년 1월 두 사람은 12년 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었는데, 이혼 이유는 앨리스 킴이 니콜라스 케이지가 집을 비운 사이 한 술집 매니저를 집으로 불러들이는 등 외도를 저질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안타까운 신데렐라 스토리의 결말이네요.

 

 

5. 코난 오브라이언

한국 사랑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유명 코미디언 코난 오브라이언은 2000년 '레잇 나잇 위드 코난 오브라이언' 토크쇼의 카피라이터였던 아내 리자 파웰과 사랑에 빠져 1년 6개월의 연애 후 2002년 결혼식을 올렸고, 그 이후로 지금까지 14년 동안을 두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4. 패트릭 뎀시

패트릭 뎀시는 자신의 머리를 매만져주었던 미용사와 결혼을 했습니다. 1994년 LA 인근에서 헤어샵을 운영하던 질리언 핑크는 패트릭 뎀시가 자신의 헤어 살롱에 예약을 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거짓말인줄 알았다고 합니다. 당시 패트릭 뎀시는 '그레이 아나토미'가 막 뜨면서 최고의 스타가 되었으니까요.

 

근데 진짜 패트릭 뎀시가 커트를 하러 살롱에 들어왔을 때 얼마나 놀랐을까요. 두 사람은 이윽고 사랑에 빠졌고, 1999년 패트릭 뎀시는 첫 번째 아내 록키 파커와 이혼 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후 15년 동안 결혼 생활을 유지하다 2015년 별거에 들어갔지만, 최근 법정에 신청했던 이혼 소송을 취소하고 다시 재결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3. 켈시 그래머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시트콤 중 하나인 '프레이저'의 주인공 켈시 그래머는 지난 2010년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인 3번째 아내 카밀 도나타치와 이혼하면서 무려 6,00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670억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게 됩니다.
 
켈시 그래머가 이같은 거액의 위자료를 지불한 이유는 당시 약혼 관계였던 4번째 아내 케이트 월쉬가 유산하는 아픔이 있었기 때문으로, 케이트 윌쉬의 상실감을 덜어주기 위해서 전 부인과 이혼을 서둘렀다고 합니다. 

 

이후 켈시 그래머는 전 부인 카밀과 이혼하고 나서 보름 후에 케이트 윌쉬와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데, 켈시 그래머가 그토록 사랑했던 현재 부인 케이트 윌쉬를 만난 곳은 비행기 안이었다고 합니다. 케이트 윌쉬는 영국인 스튜어디스였다고 하네요.

 

 

2. 맷 데이먼 

맷 데이먼은 아내 루치아나 바로소는 바텐더였습니다. 2004년 영화 '붙어야 산다'를 찍으면서 마이애미에서 루치아나 바로소를 만나 사랑에 빠졌고, 2005년 12월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린 이후 둘은 딱 붙어서 아이 네 명을 낳고 할리우드의 유명한 잉꼬부부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2005년 결혼 당시 루치아노 바로소는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알렉시아까지 있었는데, 맷 데이먼은 바텐더 일을 하며 싱글맘으로 어렵게 딸을 키우는 루치아노 바로소를 누구보다도 사랑한다며, 일반인과 사랑에 빠져 너무도 행복하다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3년에는 카리브해에 있는 섬에 위치한 리조트를 통째로 빌려 로맨틱한 리마인드 웨딩을 하기도 했다는데, 정말 아내를 사랑하는 맷 데이먼입니다.

 

 

1. 줄리아 로버츠

마지막은 신데렐라 스토리가 아니라 반대의 경우네요. 그리고 그 주인공은 자신의 히트작 영화 '노팅힐'의 기적같은 로맨스를 그대로 현실에서 재현해버린 여배우 줄리아 로버츠입니다.

 

할리우드 촬영 기사였던 대니 모더는 2000년 영화 '멕시칸' 세트장에서 줄리아 로버츠를 만났습니다. 줄리아 로버츠는 당시 영화배우 벤자민 브래트와 사귀던 중이었고, 대니 모더 역시 유부남이었습니다.

 

이윽고 영화 '노팅힐'에서처럼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대니 모더의 이혼이 최종 결정되었던 2002년 7월 4일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두 사람은 쌍둥이 딸과 아들까지 세 명의 아이를 낳고 현재까지도 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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