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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스타 특집

케빈 역 크리스 헴스워스부터, 패티 역 레슬리 존스, 홀츠먼 역 케이트 맥키넌, 에린 역 크리스틴 위그까지 '고스트버스터즈' 귀신잡는 언니들 배우 총정리

1984년 전세계를 귀신 열풍에 빠뜨렸던 영화 '고스트버스터즈'가 무려 30여년 만에 여자 버전의  '고스트버스터즈'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새롭게 태어난 '고스트버스터즈 2016'의 주인공들인 에린, 홀츠먼, 패티, 그리고 케빈까지 네 명의 배우들의 작품 관련 주요 정보 8가지를 모았습니다.

 

애비 역의 배우 멜리사 맥카시는 비중이 커서 따로 하나의 독립 포스팅으로 정리했으니 참조하세요. 출처는 인터넷 무비 데이터베이스와 위키피디아 등을 참조했습니다.

 

 

1. 크리스 헴스워스의 케빈과 오리지널 '고스트버스터즈' 빌 머레이 어떤 연관성이?

크리스 헴스워스는 '고스트버스터즈'에서 케빈이라고만 불리고 성은 한 번도 불리지 않죠. 하지만 그가 고스트버스터즈에 보여주는 사진 가운데 색소폰을 들고 있는 사진을 보면 밑에 케빈 베크먼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오리지널과 속편에서 빌 머레이가 맡았던 피터 벤크먼에서 성인 벤크먼과 비슷하도록 장난을 친 이름이죠.

 

 

2. 로완의 옷을 보면 커크 선장이 생각난다고?

레슬리 존스가 연기하는 패티는 로완의 옷들을 보면 커크 선장이 생각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리부트에 출연한 크리스 헴스워스는 2009년 '스타트렉: 더 비기닝'에서 제임스 커크 선장의 아버지인 조지 커크를 연기했습니다.

 

 

3. 케이트 맥키넌 캐릭터 포스터 속 숫자 2206의 비밀은?

케이트 맥키넌의 홀츠먼이 나온 포스터를 보면 숫자 2206이라고 새겨진 프로톤 팩을 들고 있는데, 이 숫자는 1984년 오리지널 '고스트 버스터스'의 대나 바렛의 아파트 호수입니다.

 

 

4. 영화 촬영 내내 너무도 무거웠던 프로튼 팩 

영화에서 홀츠먼이 프로튼 팩을 놓고 '보기보다 무겁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오리지널 두 편을 촬영하는 동안에 배우들은 프로튼 팩이 너무 무겁다고 불평을 자주 했다고 합니다.

 

 

5. 책은 날 수가 없고, 아기도 마찬가지야

크리스틴 위그가 맡은 에린은 영화 중에 "책은 날 수가 없고, 아기도 마찬가지야."라고 말하는 대사가 나오는데요. 1984년  오지지널 '고스트 버스터즈'와 1989년 '고스트버스터즈 2'에서 다 일어난 일이죠.

 

 

6. 오리지널 '고스트버스터즈'같은 빅흥행 이번에도 가능할까?

1984년 영화 '고스트버스터즈'는 사이언스와 유령이라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가지 요소를 결합시켜 전세계 흥행기록 3억 달러에 육박하는 대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당해년도 북미에서 개봉한 전체 영화 중 '비버리힐스 캅'에 이어 흥행순위 2위의 대기록이었습니다.

 

'고스트버스터즈'의 인기는 국내에서도 뜨거웠는데, 개봉 당시 서울 관객 34만 명이면, 요즘같은 멀티플렉스 시대에는 전국 관객 500만명 이상은 되는 대히트작입니다. 오리지널 '고스트버스터즈'의 흥행세에 힘입어 1989년 속편이 제작되어 역시 1억 달러를 넘기며 흥행을 이어갔는데, 이번에 32년만에 다시 돌아온 여성 버전의 '고스터버스터즈 2016'도 오리지널 시리즈만큼 흥행이 될지 궁금해지네요. 모두 주연 여배우들에게 달려 있겠네요.  

 

 

7. 크리스 헴스워스의 애드립 연기가 빛을 발한 '고스트버스터즈'

코믹 연기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네 명의 여배우들 외에 이번 '고스트버스터즈'에서는 크리스 헴스워스의 즉흥 연기가 돋보인다고 합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모두의 극찬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의외의 코믹 연기를 선사했다고 하는데, 멜리사 맥카시는 “크리스 헴스워스는 최고의 즉흥 연기자라고 할 수 있다. 그가 연기할 때마다 웃음이 터졌는데 멈출 수가 없었다.”고 말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8. 새러데이 나잇 라이브 출신의 여자 배우들

멜리사 맥카시, 크리스틴 위그, 케이트 맥키넌, 레슬리 존스 모두 새러데이 나잇 라이브 출신의 베테랑 코미디언입니다. '고스터버스터즈 2016'이 웃음 하나는 기가 막히게 책임질 것임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다만 그 웃음이 미국식 웃음이어서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는 문제만 없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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