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시즌7에서 주연 배우들의 출연료가 대폭 인상 소식부터 2016년 샌디에이고 코믹콘 '왕좌의 게임' 참여자 명단, '왕좌의 게임' 시즌6 최고의 스케일을 선보였던 '서자들의 전투' 에피소드 특수효과 동영상 등 '왕좌의 게임' 관련 뉴스를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1. '왕좌의 게임' 시즌7 주연 배우들 출연료 대폭(?) 인상
최고의 재미, 최고의 시청률 시즌을 보낸 '왕좌의 게임' 주연배우들의 출연료가 시즌7에서 대폭 인상된다고 하네요. 해당 배우들은 현재 '왕좌의 게임'에서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고 있는 티어A 레벨 배우 5인인데, 데너리스 역의 에밀리아 클라크, 존 스노우 역의 키트 해링턴, 티리온 라니스터 역의 피터 딘클리지, 제이미 라니스터 역의 니콜라스 코스터 왈도, 그리고 세르세이 역의 레나 헤디가 현재 에피소드당 30만 달러에서 50만 달러(약 5억 7천만원)로 1.5배 이상 출연료가 인상이 된다고 합니다.
그 외 티어B 레벨인 산사 스타크 역의 소피 터너나 아리아 스타크 역의 메이지 윌리엄스 등의 배우들도 출연료 인상이 되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왕좌의 게임' 시즌7이 7개 에피소드 단축 시즌으로 진행된다는 계획이 있는지라 실제로 시즌당 받는 금액은 300만 달러에서 35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35억에서 40억원으로 시즌당 5억원으로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함정이 있네요. (아울러 시즌6에서 조연급 배우들을 무더기로 죽여서 거기서도 출연료를 좀 세이브하지 않았나 싶은 느낌적 느낌도 있고, 어째 꼼수의 스멜이~!)
2. '왕좌의 게임' 시즌7 '토르: 다크월드'의 앨런 테일러 감독 컴백 확정
현재 몇 개의 에피소드로 진행이 될지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왕좌의 게임' 시즌7은 이미 제작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토르: 다크월드'와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감독을 맡기도 했던 팬들이 좋아하는 감독인 앨런 테일러가 돌아오는 것이 확정됐고,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최고 의상 디자이너로 평가받는 미셸 클랩튼 역시 시즌7에도 합류가 확정됐다고 합니다.
그 외 헬머 제레미 파데스와나 마크 릴로드 감독도 '왕좌의 게임' 시즌7 연출진으로 합류했고, '파고'를 연출했던 매트 쉐이크만 감독이 새롭게 연출진에 참여한다고 합니다. 다만 '왕좌의 게임' 시즌5 8화 '하드홈'과 시즌6의 9화 '서자들의 전투'로 극강의 블록버스터 연출력을 선보였던 미구엘 사포크닉 감독은 아쉽게 시즌7에서는 빠진다고 하네요(앙돼, 이 분이 극강인데 ㅠㅠ)
3. '왕좌의 게임' 2016 샌디에이고 코믹콘 참가자 명단 공개
올해도 '왕좌의 게임'은 최고의 코믹스 덕후 축제인 2016 샌디에이고 코믹콘에 참여합니다. 날짜는 둘째 날인 2016년 7월 22일 금요일인데, 총괄 제작자인 데이비드 베니오프와 D.B. 와이스, '왕좌의 게임' 시즌5 8화 '하드홈'과 시즌6의 9화 '서자들의 전투'를 연출했던 미구엘 사포크닉 감독, 그리고 샘웰 탈리 역의 존 브래들리, 브랜 스타크 역의 아이작 헴스터드 라이트, 호도르 역의 크리스탄 나이른, 램지 볼튼 역의 이완 리온, 산사 스크크 역의 소피 터너 등의 배우들이 함께 한다네요.
4. 소피 터너 산사 임신설 절대 부정 극강 부인!
'왕좌의 게임' 시즌6 9화 마지막 장면에서 램지 볼튼이 산사에게 한 말은 "난 이제 너의 일부야'라는 말이었는데, 램지 볼튼의 이와 같은 발언으로 팬들은 산사가 램지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며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산사 스타크 역의 배우 소피 터너가 임신설을 절대 부정, 극강 부인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램지 볼튼의 발언은 임신이라는 암시라기보다는 산사에게 램지 볼튼이 이미 뿌리칠 수 없는 기억으로 남아있다는 뜻이라며, 산사가 얼마나 강한 캐릭터인데, 게다가 시즌6을 통해서 더욱 더 강한 모습으로 성장했는데 임신이라니 말도 안 된다며 부인을 했다고 하네요.
5. '왕좌의 게임' 시즌6 9화 '서자들의 전투' 특수효과 동영상 공개
매년 시즌이 끝나면 연례행사처럼 공개하는 '왕좌의 게임' 특수효과 동영상이 이번에도 공개되었습니다. 대상 에피소드는 '왕좌의 게임' 시즌6 9화 '서자들의 전투'로 존 스노우의 전투 장면에서부터 드래곤을 타고 적 함선을 궤멸시키는 대너리스의 모습까지 박진감이 넘치네요.
'왕좌의 게임' 시즌6 9화 '서자들의 전투'는 미구엘 사포크닉 감독의 연출 하에 촬영 기간만 25일, 160톤의 갑옷, 500명의 엑스트라, 600명의 촬영 스태프, 25명의 스턴트맨과 70마리의 말이 동원된 촬영이었다고 합니다. 아래 특수효과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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