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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뉴스

버키 반즈/윈터 솔져 '블랙 팬서' 솔로 무비 등장 확정!? 세바스찬 스탠이 입을 열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끝날 때까지도 자리를 뜨지 않으시고 기어코 쿠키 영상을 챙겨 보신 분들은 두 개의 쿠키 영상 중 첫 번째 장면에서 등장했던 버키 반즈의 모습을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고민을 하셨을 것입니다.

 

'캡아: 시빌 워'의 윈터 솔져 쿠키 영상에 대한 가장 설득려 있는 해설은, 위험 인물 윈터 솔져를 잠재우기 스스로 와칸다에서 냉동 휴면을 시도한 버키 반즈가 와칸다 기술력을 빌어 '블랙 팬서' 솔로 무비에서 비브라늄 깡패로 재탄생한다는 설명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버키 반즈가 다시 깨어나는 시기는 언제가 될까요? 블랙 팬서와의 연관점을 지닌 상태로 끝이 났으니, 아마도 가장 적절하면서도 유효한 시기는 '블랙 팬서' 솔로 무비가 개봉하는 2018년 7월 6일이 가장 적절할듯 합니다.

 

<버키 반즈 블랙 팬서 솔로 무비 등장할까?>

 

하지만 아직 그에 대해 누구도 확언을 한 상태는 아닙니다. 마블의 수장 케비 파이기 역시 그건 그 때 가봐야 안다고 두리뭉실하게 넘어갔을 뿐인데, 2016년 6월 6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위저드 월드에 참석한 세바스찬 스탠이 버키 반즈의 '블랙 팬서' 솔로 무비 등장을 암시하는 중요한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세바스찬 스탠은 버키 반즈가 등장하는 다음 영화로 어떤 작품이 되기를 원하냐는 패널 질문에, 명확한 대답은 있지만 (다시 말해 등장이 계약된 작품이 있지만) 현재 상태에서 말 할 수 있는 위치는 아니다 (즉 계약 관계상 비밀 유지가 필요하다), 하지만 버키 반즈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어디에서 끝이 났는지를 알지 않느냐며 반문을 하며 대답을 마쳤다고 합니다.

 

<딱 보면 알잖아? 떡밥이 괜히 떡밥이겠어?>

 

이 말인즉, 버키 반즈가 MCU에서 마지막으로 모습을 보인 곳이 바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와칸다 왕국이었기 때문에, 버키 반즈/윈터 솔져의 다음 행보는 '블랙 팬서'가 된다는 말로 받아들여도 무방할 것으로 보입니다.

 

확실합니다. 출연 확정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얼마전 샤론 스톤 역시 '앤트맨 2' 앤트맨과 와스프에 캐스팅됐을 때도 같은 방식으로 두리뭉실 "조만간 마블의 영화에 출연을 하게 되는데, 마블과의 기밀 유지 조항 때문에 작품이나 캐릭터를 언급할 수는 없지만, 아주 작은(wee) 역할이며, 이 작은(wee) 역할이 무척 마음에 든다"는 식으로 말하는게 마블과 출연 계약이 확정된 배우들의 행보였습니다.

 

<우리 이제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출연하자고!>

 

아마도 완전히 출연 계약이 확정된 경우에 공식적인 마블의 발표까지는 배우들로서도 공식 발언은 하지 않지만, 저런 식으로 에둘러서 슬쩍 던지는 방식의 언급은 마블로서도 어느 정도 용납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매번 저런 식으로 언질을 하는 것이죠.

 

어찌 됐든 현재 버키 반즈/윈터 솔져 역의 배우 세바스찬 스탠은 마블와 총 9편의 영화 출연 노예 (?)계약을 맺었고, 현재 출연작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두 편에 불과하니, 버키 반즈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출연할 수 있는 여지는 엄청나게 방대합니다.

 

<그래 나 마블과 노예계약이다~!>

 

하지만 현재 어벤져스 3의 개봉일은 2018년과 2019년인데,그 때까지는 거의 2년의 기간이 남아 있고 세바스찬 스탠의 계약은 무려 7편이나 남아 있고, 그 전에 개봉되는 다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에 출연할 여지는 아주 많이 남아 있는데, 그게 바로 '블랙 팬서'라는 주장이 설득력이 높습니다. 뭐 꽃미남 배우 더 늙기 전에 계약에 따른 출연 편수 늘리려면 빨리 빨리 돌려야 합니다. 그럼 당연히 블팩 팬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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