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믹 액션 '스파이'의 폴 페이그 감독이 멋진 언니 멜리사 맥카시와 손을 잡고 여성판 고스트 버스터즈를 만들어 화제가 되었는데, 여성판 '오션스 일레븐'은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대니 오션 역의 조지 클루니가 제작자로 참여한 작품입니다.
현재 산드라 블록이 조지 클루니가 맡았던 대니 오션처럼 사기단의 리더 역을 맡았는데, 이는 '그래비티'에서 호흡을 맞췄던 조지 클루니의 추천이었다고 합니다.
<조지 클루니 산드라 블록 사기꾼 리더 추천>
이후 '엑스맨: 아포칼립스'를 끝으로 미스틱 역의 계약이 끝나는 제니퍼 로렌스가 참여가 확실시되는 상황인데, 특히 제니퍼 로렌스는 여성판 '오션스 일레븐'을 통해 '헝거 게임'의 게리 로스 감독과 다시 한 번 재회한다는 점에서 더욱 감회가 새로운 작품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이 여성판 '오션스 일레븐'에 또 한 명의 거물급 여배우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블루 재스민'과 '캐롤' 등의 영화로 아카데미 2회 수상 배우 케이트 블란쳇입니다. '토르 3 라그나로크'에서 메인 빌런 헬라 역 못지않은 강렬한 캐스팅이지 않을까 싶네요.
<케이트 블란쳇 오션스 일레븐 캐스팅>
물론 스티븐 소더버그 버전의 '오션스 일레븐'이 여성판에도 그대로 캐릭터 유형이 적용될지는 미지수입니다만, 케이트 블란쳇이 맡을 역할을 '오션스 일레븐'에서 브래드 피트가 맡았던 유형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여성판 '오션스 일레븐'은 조지 클루니가 제작자로 이름을 올려놓고 있는 상황이라 조지 클루니의 카메오 출연 역시 예상이 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오션스 일레븐 여성판 제작된다!>
한편 '오션스 일레븐'은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2001년 작으로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맷 데이먼, 줄리아 로버츠 등의 초초호화 올스타 캐스팅에 다수의 범죄 전문가들이 모여 한탕을 멋지게 계획한다는 케이퍼 무비의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2001년 오리지널 '오션스 일레븐'을 시작으로 3년 후 '오션스 12', 2007년 '오션스 13'까지 시리즈가 이어지며 모두 3억 달러 이상의 흥행을 기록하였습니다. 앤디 가르시아, 알 파치노가 그냥 흔한 악당으로 나오고, 프랑스 영화의 얼굴 격 배우 뱅상 카셀이 대사 한두 마디가 다인 단역으로 나오는 스티븐 소더버그의 스타 파워 집결력에 혀를 내두르고 마는 시리즈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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