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5: 최후의 기사'에 가장 최근 캐스팅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바로 안소니 홉킨스입니다. 소식은 트랜스포머 공식 트위터를 통해서 발표되었습니다.
이미 살아 있는 신화이자 전설인 안소니 홉킨스 경이 무슨 역할을 맡을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만, 어떤 역할이 상상이 가시나요? 말하는 로봇일까요? 빌런? 아니면 주인공들의 조력자?
<안소니 홉킨스 혹시 이런 로봇 빌런>
마이클 베이 감독은 이번이 자신의 마지막 '트랜스포머' 영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전에도 한두 번쯤 같은 얘기를 한 적이 있으니 불확실한 얘기라고 봐야겠네요.
안소니 홉킨스는 클래시컬하고 예술적인 영화에 많이 출연해서 오스카 상도 여러 번 수상한 배우지만, 블록버스터 영화도 마다하지 않는 배우죠.
<이런 오스카 연기를 트랜스포머에서도?>
특히 '토르'에서 토르의 아버지 오딘 신을 연기했고, '토르 3: 라그나로크'에도 같은 역할로 돌아옵니다. '토르 2: 다크 월드'에서 생사가 불투명한 것으로 그려졌지만, 역시 되돌아오는 것이죠.
안소니 홉킨스가 합류한 '트랜스포머', 시원찮은 성과를 거둔 전작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를 뒤로 하고 다시 영광을 일으킬 수 있을까요? 내년 2017년 6월에 개봉합니다.
<트랜스포머 5 다시 한 번 기대해볼게요~>
한편 '트랜스포머 5: 최후의 기사'에는 마크 월버그가 발명가 케이드 예거로 돌아오고 두 편을 빼먹은 끝에 조시 더하멜이 리녹스 중령 역으로 다시 출연합니다.
케이드 예거의 딸 역할을 맡았던 니콜라 펠츠는 괜찮은 여주인공으로 평가를 받았지만 '트랜스포머 5'에서는 캐스팅에서 빠졌고, 길바닥에서 영리하게 인생을 익힌 톰보이 이자벨라 역을 15세 가수이자 배우 이사벨라 모너가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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