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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뉴스

메리 포핀스 50년 만에 속편 제작 확정! 메리 포핀스 역에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에밀리 블런트!

최근의 TV와 영화계를 지배하고 있는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노스탤지어. 더 단순했던 시절을 꿈꾸는 젊은 성인들을 겨냥한 경향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디즈니사는 디즈니의 고전 클래식 만화들을 실사 영화로 각색하면서 돈을 긁어모으고 있는데요. 이제는 그 실사영화들의 속편까지 계획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시네마블렌드닷컴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사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2016년 6월 1일, 1964년에 만들어졌던 오리지널 '메리 포핀스'의 속편을 제작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개봉 연도는 2018년으로 잡고 있다고 하네요.

 

<메리 포핀스 리턴즈 공식 제작 확정>

 

'메리 포핀스'의 속편이 나온다는 소문은 계속 돌고 있었지요. 디즈니는 속편 제작이 확정되었다는 소식과 더불어 다른 여러 가지 정보도 발표했습니다. 속편의 제목은 '메리 포핀스 리턴즈', 즉 '메리 포핀스의 귀환'입니다.

 

또 타임라인은 오리지널 영화와 똑같이 대공황시대인데, 이번에는 첫 영화에서 어린 자식들로 나왔던 제인과 마이클 뱅크스가 다 자란 어른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메리는 다시 한번 돌아와 개인적인 상실과 슬픔에 빠져 있는 제인과 마이클에게 관점과 마술과 사랑을 전해주는 역할을 또 하게 됩니다.

 

<메리 포핀스 60년 만의 귀환>

 

캐스팅은 초기 단계인 만큼 많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에밀리 블런트! 요즘 거의 모든 빅 네임 영화의 여주인공이 된다고 소문이 도는 게 아닌가 싶은 에밀리 블런트는 '메리 포핀스'의 메리 포핀스로 캐스팅된다는 루머 또한 돌았는데, 실제로 그녀가 주인공 메리 포핀스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린-마누엘 미란다라는 토니 어워드 수상 뮤지컬 배우이자 작가가 새로운 캐릭터 잭을 맡아서 연기합니다. 잭은 오리지널에서 버트의 역할을 대신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디즈니의 새로운 메리 포핀스는 에밀리 블런트>

 

디즈니는 또 개봉 날짜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메리 포핀스 리턴즈'의 개봉일은 2018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입니다. '스타워즈'가 몇 년간 장악할 것이기에 다른 영화들은 개봉을 꺼리는 타임 슬롯이 되었죠.

 

하지만 '스타워즈'는 '팬보이'들을 양성하는 시리즈이고, '메리 포핀스'는 가족 영화이기에 해볼 만한 대결이 되겠습니다. 더군다나 두 영화 다 디즈니의 자식들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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