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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뉴스

'원더우먼' 제작비는 1억 5천만 달러 확정! 슈퍼 히어로 무비 제작비 톱은 어떤 영화?

출처: CBM, Dailysuperheroes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을 보신 분이시라면, 갤 가돗 버전의 차기 DC의 원더우먼의 매력에 푹 빠졌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일종의 조연급 카메오로 출연한 것인데도, 카리스마적인 측면에서 슈퍼맨과 배트맨 두 남자를 가볍게 발라버리는 매력을 선보이며 단숨에 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의 희망으로 떠올랐으니까요.

 

당연히 워너와 DC의 차기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는 '저스티스 리그'겠지만, 그러나 기대했던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저스티스의 시작을 장대하게 여는데 실패했다는 여론이 많은 만큼, 이제 DC는 2008년 '아이언맨' 솔로 무비가 마블의 미래를 열었듯 같은 꿈을 '원더우먼'에게서 봅니다.

 

그렇습니다. '원더우먼' 솔로 무비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2016년 8월 4일 개봉예정인 DC의 또 다른 기대작인 '수어사이드 스쿼드'보다 규모가 큰 프로젝트입니다. 기대치나 제작비 모든 면에서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넘어서는 작품입니다.

 

CBM 보도를 인용한 데일리슈퍼히어로 기사에 따르면, '원더우먼' 솔로 무비에 투입된 제작비는 1억 5천만 달러로, 손익분기점을 전세계 흥행 수익 5억 달러 남짓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합니다.

 

<원더우먼 갤 가돗 DC의 희망 될까?>

 

사실 '원더우먼' 솔로 무비가 개봉하는 2017년 6월은 '나쁜 녀석들 3', '월드워 Z 2', '킹스맨 골든 서클'에 '트랜스포머 5 최후의 기사'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2', '캐러비안의 해적' 후속편이 개봉하는 그야말로 여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최대 격전기입니다.

 

'원더우먼'의 제작비 1억 5천만 달러는 그다지 많은 금액은 아닙니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아이언맨 3', '그린 랜턴', '스파이더맨 2'가 2억 달러 정도의 제작비를 썼고, '엑스맨 라스트 스탠드', '어벤져스', '맨 오브 스틸', '다크 나이트 라이즈', '스파이더맨 3'가 2억 달러에서 2억 5천만 달러 수준의 제작비를 사용한 작품입니다.

 

원더우먼이 2017년 6월 개봉작들 틈바구니에서 1억 5천만 달러의 제작비로 흥행에 성공하면 DC의 미래는 아주 어둡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그 모든 것이 이제는 DC나 워너보다는 갤 가돗 개인에게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네요.

 

<믿어요 갤 가돗, 원더우먼 흥행 약속!>

 

참고로 2016년 들어 연이어 개봉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제작비가 2억 5천만 달러 수준이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3억 달러에 육박하는 제작비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다면 이 모든 슈퍼 히어로 제작비 기록을 갈아치울 작품은 뭐가 될까요? 정답입니다. 바로 '어벤져스' 시리즈 3편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부작이 될 것으로, 마블은 두 편의 작품에 대략 10억 달러의 제작비를 투입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답니다! 마블의 '어벤져스' 시리즈 완결편은 우리나라 돈으로 1조원이 넘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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