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rce: Fandango
20세기폭스 마블 코믹스 무비 라인업에는 '엑스맨: 아포칼립스' 이후에도 수많은 뮤턴트들이 또 한 명의 슈퍼 히어로 스타 탄생을 위해 제자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요즘 가장 많은 얘기가 나오는 '엑스맨' 프렌차이즈 중의 하나가 바로 '엑스포스 (X-Force)입니다.
'엑스포스'의 영화화 계획이 처음 알려진 것이 2013년이긴 했어도 그간 '엑스포스' 프로젝트가 지지부진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데드풀'의 깜짝 놀랄만한 대성공 이후인데, 이제는 '엑스포스'에 여성 울버린이 등장할 수도 있다는 논의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20세기폭스의 '엑스맨' 프랜차이즈를 오랫동안 책임져 온 브라이언 싱어 감독에 따르면, '엑스포스'에 여성 울버린, 다시 말해 엑스맨 클론인 X-23이 등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20세기폭스 여성 울버린 영화 만드나?>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북미 최대 영화 티켓 판매 사이트 중의 하나인 판당고에 밝힌 바에 따르면, 아직은 논의 단계에 불과하지만, 그러나 20세기 폭스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엑스포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성 울버린인 X-23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사이먼 킨버그가 초기 각본 작업을 진행중에 있다고 합니다.
브라이언 싱어의 이와 같은 발언은 작년에 X-23이 '울버린 3'에 등장할 수도 있다는 루머가 돌긴 했지만, 이번 발언으로 X-23이 처음으로 '엑스맨' 프렌차이즈에 공식적으로 등장이 논의되고 있음을 밝힌 것입니다.
<여성 울버린 로라 키니/X-23 코믹스 커버>
한편 X-23은 마블 코믹스가 비교적 최근인 2015년에 처음 세상에 공개한 캐릭터로, 본명이 로라 키니이며 남자 울버린을 복제해서 만든 최강의 암살자이며, 울버린처럼 아다만티움 신체 골격에 초인적인 치유능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실 휴 잭맨이 2017년 3월 개봉하는 '울버린 3'를 끝으로 엑스맨과 울버린 시리즈에서 하차하고, 휴 잭맨을 대체하는 새로운 울버린을 찾는 것과는 별개로 울버린 시리즈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X-23과 같은 프로젝트가 논의되는게 순리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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