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이 여덟 명의 경쟁자에서 네 명으로 추려지고 2라운드가 치러지죠. 미대오빠, 드림캐처, 노래자판기, 초록악어가 진출하게 되었는데요. 이중 초록악어가 울랄라세션의 박광선으로 강하게추측되고 있습니다.
울랄라세션으로 2011년 '슈퍼스타K3'를 통해 데뷔한 박광선인데요. 초록악어가 확실하지 않을까 싶은 박광선에 관한 몇 가지 알아볼게요.
1 초록악어 박광선 누구?
울랄라세션의 막내 박광선은 1990년 8월 3일에 태어났습니다. 현재 겉보기와는 달리(?) 울랄라 세션에서 유일하게 20대인 막내죠. 다른 멤버들은 이미 다 30대입니다.
만만치 않게(?) 노안을 자랑하는 박광선과 같은 1990년생 스타가 궁금해지는 시점인데요. 래퍼 도끼, 초아, 샤이니의 종현, 이민혁, 이종혁, 배우 박신혜, 강소라, 박보영, 강하늘 등 스타들이 많네요.
2 오디션 프로 역대 최강 울랄라세션 탈퇴?
2011년 '슈퍼스타 K3'에서 우승을 차지한 그룹 울랄라세션은 지금까지도 오디션 프로 최강자였다는 평을 듣는 그룹입니다. 어떻게 된 게 이 팀은 멤버 한 명, 한 명이 노래면 노래, 랩이면 랩, 춤이면 춤을 다 잘 구사해서 보컬 그룹이라고도, 댄스 그룹이라고 해도 그 어떤 면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행사 개런티도 대한민국 뮤지션 톱 급이라고 알려져 있죠. 이 울랄라세션을 박광선은 2015년부터 쉬고 있어서 탈퇴한 것이 아니냐고 팬들이 말하지만 본인은 극구 아니라고 합니다. 개인적인 시간을 갖고 건강상의 문제 때문에 쉬게 되었다고 하는데, 무슨 이유일지 아래에서 더 살펴볼게요.
3 임윤택의 죽음, 그리고 어머니 신장이식한 효자
박광선의 건강 문제란 바로 어머니에게 신장이식 해드리면서 생긴 문제였습니다. 장기를 하나 떼어 냈는데 몸이 금방 성할 리가 없죠. 그러면서도 스케줄을 다 소화하느라 건강에 무리가 오고 말았답니다. 하지만 아무리 자식이라도 장기이식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닌데, 얼굴처럼 성숙한 심성의 소유자군요^^
또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대형 그룹 울랄라세션에 생긴 비극이 있죠. 리더인 임윤택이 위암에 걸렸다는 것이었습니다. 박광선은 그를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으며 너무도 따랐다고 합니다.
임윤택을 항암치료를 벌이며 끝까지 암과 사투를 벌였지만 2013년 2월 11일에 끝내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토병 중에도 활동을 하고 임신으로 결혼까지 했었기 때문에 마케팅을 위한 꾀병 아니냐는 개티즌들의 악플에 끊임없이 시달려야 했었죠. 악플러들이 문제 삼는 부분, 즉 돈과 인기 면에서 이미 아쉬울 것이 없었을 울랄라세션인데 말입니다.
박광선이 지금은 울랄라세션을 탈퇴한 것으로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분위기인데 몸도 마음도 완전히 회복해서 팀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물론 복면가왕 초록악어도 응원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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