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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국어 능통 배우 최희서 필리핀 사람으로 오해받은 사연? 박열의 연인 후미코로 대종상 여우주연상 최희서, 나이, 키, 대학교, 인스타그램, 가족 등 궁금증 모음

영화 '박열'이 제54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여우주연상을 포함 5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영화 '박열'에서 이제훈보다도 더 눈에 띄는 모습을 선보였다고 해서 화제인, 박열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 역의 배우, 대종상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배우 최희서에 대해 알아볼게요.  



 1  올해 나이 31살, 한보름, 김예원과 동갑 배우 최희서

배우 최희서는 본명이 최문경으로 1987년 1월 7일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2017년 기준으로 올해 나이 31살 토끼띠, 키는 162cm 아담 사이즈, 인스타그램 주소는 https://www.instagram.com/lunadelizia 입니다.


동갑내기 여자 배우로는 '악녀'의 김옥빈, 최근 '고백부부'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한보름, 역시 최근 '변혁의 사랑'에 출연중인 배우 김예원, 요즘 소식이 뜸한데요, 배우 박하선, 그리고 외국에서는 '가십걸'의 그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 '인셉션' 이후 뭐 하나 궁금한 엘렌 페이지, 역시 '트랜스포머' 이후 뭐 하나 궁금한 로지 헌팅턴 휘틀리 등이 있네요. 



 2  외국 은행 주재원으로 일하던 아버지 덕에 두루 두루 외국 생활로 무려 5개 국어에 능통

배우 최희서는 태어나기는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은행원으로 일하시던 아버지를 따라 어린 시절부터 외국에서 생활을 하게 됩니다. 초등학교를 일본 오사카에서 다니는 것부터 시작해서, 미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왔고, 이후 연세대학교에 들어가는 생활을 거치게 됩니다. 


일본과 미국에서 학교를 나왔으니 일본어와 영어에 능통한 것은 당연하고, 어린 시절부터 한국어를 익히게한 부모님의 교육관으로 인해 한국어 역시 절대 어눌하지 않고,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 영어영문학과 시절 제2외국어로 이탈리아어를 공부했고, 미래의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어까지 준비해뒀으니 무려 5개 국어에 능통한 재원이네요. 



 3  어린 시절부터 배우의 꿈을 꿨던 최희서

최희서는 초등학교 시절 일본 오사카의 한인 초등학교를 다니던 중 연극 '심청전'에서 주인공 심청을 연기하며 처음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연극 무대에서 연기에 대한 느낌이 이런 것이라는 것을 느끼며 배우에 대한 갈망을 처음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배우를 하더라도 좋은 대학을 다녀야 한다는 부모님의 지론에 입각 한국에서 연세대학교에 들어가서 언론홍보영상학과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배우로서의 갈망을 연세대학교 시절 연극 동아리 극예술연구회에서 처음 풀게 되죠. 대학 연극 동아리에서 연극과 단편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를 공부한 최희서는 이후 미국 UC 버클리 대학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하던 1년 여 기간 동안 연극 너댓편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자신의 갈망을 확신하게 됩니다.



 4  배우 최희서 필리핀 사람으로 오해받은 사연?

의례 배우들이 그랬듯 연극으로 시작된 최희서의 연기 생활은 이후 드라마 단역 출연과 유력 영화나 드라마의 오디션 지원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본격 데뷔가 바로 영화 '킹콩을 들다'에서의 역도부원 서여순으로, 최희서는 이 작품에서 짧은 머리의 여자 역도선수를 위해 외모 따위는 버리는 연기력을 선보입니다.


이후 2년여가 지난 2011년 11월 MBC 일일드라마 '오늘만 같아라'에서 최희서는 필리핀 새댁 크리스티나를 연기하며 TV 배우로 데뷔를 하기도 하는데요. 


다문화가정에 있는 친구들을 사귀며 습득한 메소드 연기에다가 필리핀식 영어가 어찌나 능숙했던지, 당시 식당에 가면 최희서가 진짜 필리핀 사람인줄 알고 아주머니들이 고생한다며 밥도 많이 줬다는 에피소드가 있답니다. 



 5  동주로 배우로서 터닝포인트

'오늘만 같아라'로 안방 극장에 데뷔한 이후, 하정우, 공효진 등과 출연한 영화 '577 프로젝트'를 포함 '완전 소중한 사랑', '사랑이 이긴다' 등의 작품에 얼굴을 비춘 최희서는 드디어 배우로서의 경력에 터닝포인트가 되는 중요한 작품을 마주하게 됩니다 .바로 영화 '동주'입니다. 


시인 윤동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동주'에서 윤동주의 시집을 발간하는 쿠미라는 일본인 여자 역할을 맡게 된 배우 최희서는 놀랍게도 그냥 연기뿐만 아니라 능숙한 일본어 실력을 발휘, 영화에 등장하는 신문이나 잡지 등의 일본어 내용을 모두 번역하는 스태프 역할까지 수행하며 제작진의 천군만마가 되었다고 하죠.



 6  그리고 '박열'로 대종상 여우주연상 수상까지!

'동주'가 끝난 이후 최희서는 두어 편의 영화에서 조연으로 출연했지만, 배우 최희서의 첫 번째 장편영화 첫 주연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바로 이준익 감독의 2017년 작품 '박열'입니다. 


'박열'에서 이제훈이 연기한 박열의 동지이자 연인인 가네코 후미코 역할을 맡은 배우 최희서는 큰 눈의 청순가련한 외모에 유려한 일본어 발음으로 영화관을 찾은 관객들에게 이제훈보다 더 눈에 띄는 저 배우는 도대체 누구냐는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됩니다. 



역시나 영화 '박열'에서도 '동주' 때와 마찬가지로 일본어 실력을 발휘해서 박열과 후미코의 재판 기록과 자서전 원문을 일번어로 번역하는 등 '박열'에 관련된 자료조사와 일본인 배우 캐스팅 조력 등을 도우며 가장 소중한 배우로 활약하게 되는 최희서인데요.


그런 연기와 일에 대한 집념과 노력이 빛을 발해서 드디어 2017년 10월 25일 진행된 제54회 대종사영화제에서 배우 최희서는 여우주연상이라는 최고의 성과를 일궈내게 됩니다. 신인상에 이어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진, 메이저리그 야구로 치면 신인왕과 MVP를 모두 타는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소중한 성과인데요. 


<최희서 박열로 대종상 여우주연상 수상>


최희서는 수상 소감으로 앞으로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지, 더 흥행할 수 있는 작품에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매 순간 진실된 연기를 할 수 있는, 진정한 과정을 밟는 배우가 되겠다는 겸손함까지 보이며 제54회 대종상 최고의 배우로 남게 됩니다. 


2016년 '동주', 그리고 올해 '박열'로 더욱 주목받았지만, 2009년 '킹콩을 들다'로 데뷔해 꾸준히 연기를 이어 온 배우 최희서의 뚝심있는 노력이 더더욱 큰 보답을 받기를 응원할게요. 배우 최희서 님의 제54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상, 여우주연상 동시 수상을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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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서 대종상 여우주연상 수상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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