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이 엄마가 된다고 하네요. 지난 2016년 3월 1살 연하의 사업가 남편과 결혼식을 올린 후 1년 6개월 여만의 임신인데요.
배우 김하늘이야 워낙 유명한 배우지만요. 배우 김하늘이 어떤 작품에 출연했고, 우리가 잘 모르는 배우 김하늘의 재미난 이야기가 어떤게 있었는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억대 슈퍼카 매니아로 알려져 있는 배우 김하늘의 남편이 누구인지 알아볼게요.
1 전도연, 손예진, 한혜진과 서울예술대학 동문 배우 김하늘
의외로 배우 김하늘은 본명입니다. 배우 김하늘은 경주 김씨로, 1978년 2월 21일 충청북도 단양에서 태어났고,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금옥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를 나왔습니다.
서울예술대학 출신 유명한 배우로는 김하늘 이외에도, 전도연, 손예진, 한혜진 등이 있구요. (손예진은 영화과에 다니다 중퇴했죠.) 최근 '복면가왕'에서 5관왕을 끝으로 내려오기도 했던 가수 차지연 역시 김하늘과 함께 서울예술대학 동문입니다.
2 청순 가련 비련의 여주인공을 주로 맡은 배우 김하늘
1998년 유지태와 호흡을 맞춘 영화 '바이준'으로 데뷔한 김하늘은 '해피 투게더', '햇빛 속으로'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커리어를 쌓아가다, 2000년 다시 유지태와 주연을 맡은 영화 '동감'의 흥행으로 청순가련형의 맑은 이미지를 지닌 배우로 각인이 되죠.
이후 조재현, 조민수, 조인성, 고수 등과 함께 출연했던 인기 드라마 '피아노'에서의 이수아 역, 남학생과 여선생님과의 사랑이라는 파격 주제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로망스'에서의 김재원의 상대역 등등 주로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됩니다.
3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김하늘
비련의 여주인공 김하늘 만큼이나 배우 김하늘의 또 다른 필모그래피를 차지하고 있는 분야가 바로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2003년 권상우와 호흡을 맞춘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가 시작이었죠.
2003년 당시 막 통합영화진흥전산망이 도입되면서 관객수 집계가 시작되던 시기였는데요. 5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으로 잠정집계된 '동갑내기 과외하기'를 통해 권상우는대종상 신인 남우상과 백상예술대상 남자 신인연기사을 타며 하이틴 스타배우 자리를 예약하게 되고, 김하늘 역시 청순 이미지에 로코퀸 이미지를 겸비하게 됩니다.
그리고 배우 김하늘은 이후 2008년작 '온에어'에서의 오만한 톱스타 오승아 역에다가, 2009년 영화 '7급 공무원', 그리고 2012년 드라마 '신사의 품격' 등등을 흥행시키며 드라마와 영화 모든 곳에서 흥행이 가능한 명실상부한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이 됩니다.
4 상당한 재력가 집안의 1살 연하 남편과 결혼
2015년 오랜만의 방송 출연으로 tvN 예능 '삼시세끼'에 출연해서 옹심이라는 별명을 얻어간 김하늘은 2016년 3월 19일에 1살 연하의 사업가 최진혁 씨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됩니다.
지난 2016년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톱클래스 CEO 남편을 둔 여자 스타 4명을 공개했는데요. 당시 배우 김하늘의 남편 최진혁 씨는 상당한 재력가 집안의 자제로, 개인 사업체를 운영 중이며, 동종업계 사업가들이 능력을 인정하는 비즈니스맨이자, 억 단위를 호가하는 명품카를 몇 대씩 소유한 슈퍼카 매니아로 소개가 되기도 했습니다.
김하늘 남편 최진혁 씨는 또한 몇 차례 공개된 파파라치 사진을 통해 건장한 체격에 다부진 몸매를 지닌 훈남, 아울러 배우 김하늘과의 결혼 이전부터 톱스타 배우 여자 친구를 배려해서 김하늘 집 근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배려심, 그리고 결혼 이후에도 아내와 김하늘 부모님까지 살뜰하게 챙기는 따뜻한 성품을 지닌 남편이라고 합니다.
5 '공항가는 길' 승무원 최수아, 초등학생 딸을 둔 워킹맘 캐릭터로 방송 복귀
배우 김하늘의 결혼 후 방송 복귀작은 2016년 KBS 드라마 '공항 가는 길'의 승무원 최수아 역입니다. 승무원이라는 캐릭터 자체도 김하늘과 잘 어울리는 직종이고, 게다가 배역인 최수아 역시 초등학생 딸을 둔 워킹맘 캐릭터라는 점에서 결혼한 김하늘의 이미지에도 무난한 배역이었죠.
역시나 멜로 드라마 최고의 배우답게 매회 눈물을 뽑아내는 눈부신 연기력을 선보인 김하늘은 결혼 전보다도 오히려 연기가 더 농익었다는 평가를 끌어내게 됩니다. 섬세한 일상을 감정에 얹어 연기하는 김하늘의 모습에서, 많은 팬들이 오히려 이전 작품보다도 '공항 가는 길'을 인생 연기작으로 손꼽기도 합니다.
아울러 아시는 분들은 이미 눈치챘겠지만, 배우 김하늘은 선생님 전문 배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 '로망스'와 '신사의 품격'에서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등장했고, '해피투게더'에서는 유치원 선생님,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는 과외 선생님으로 나왔죠.
그리고 가장 최근작인 영화 '여교사'에서는 아예 제목부터 선생님이었는데요. 특히 영화 '여교사'에서는 OST에도 참여해서 직접 노래까지 불러 최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등장해서 노래 실력을 뽑내기도 했었습니다. 결혼 이후 1년 6개월 여만에 최근 임신을 하며 엄마가 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모쪼록 무탈하게 건강한 아기 출산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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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하늘 임신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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