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원빈과 동갑, 장희진, 김하늘과 열애설, 성유리와 끈질긴 작품 인연, 섬총사 홍도편 남자 달타냥 강지환 인스타그램 등 매력 6가지

배우 강지환이 이번에 새로 홍도를 무대로 펼쳐지는 '섬총사'에서 가수 거미와 함께 게스트, 아니 홍도 달타냥으로 합류합니다. 예능 출연 자체가 거의 없는 강지환이고, 리얼리티 쇼는 첫 출연이라고 하는데요.

홍도의 절경을 배경으로 배우 강지환이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것과 어떻게 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강지환에 대한 궁금증 요모조모 한번 살펴볼까요?

1 나이는 원빈과 동갑, 배우 강지환 누구?

강지환은 1977년 3월 20일생으로 뱀띠입니다. 41세가 되었네요. 강지환은 예명이고 본명이 조태규입니다. 그래서 팬카페 이름도 강지환과 함께 하는 사람들With TG군요.

1997년생 스타들이 또 누가 있는지 보자면요. 장편영화 데뷔작이자 버디 무비인 '영화는 영화다'에서 함께 주연을 맡은 소지섭이 있고, 원빈, 싸이, 박해일, 이태곤, 최민용, 고인이 된 박용하도 1977년생이었습니다. 외국에도 이번에 은퇴를 선언한 아무로 나미에가 1977년생이구요. 톰 하디(꺅!), 마이클 패스벤더, 올랜도 블룸 등이 있어요.

2 데뷔 전 특이한 경력과 뮤지컬 배우로 데뷔

강지환은 2001년에 뮤지컬 '록키 호러 픽처쇼'로 연예계 데뷔를 했습니다. 1977년생이니 스물다섯 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데뷔한 것이죠. 그전에 외국계 벤처회사를 1년 정도 재직하다가 사표를 냈고, 원래 '록키 호러 픽처쇼'도 무대미술을 담당했는데 무대에서 직접 연기를 펼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3 '굳세어라 금순이'로 확실한 스타 자리 예약

대학로의 연극무대 등에서 활동하던 강지환은 30살까지 해보고 길이 안 보이면 배우생활을 접을 생각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2005년에 한혜진과 호흡을 맞춘 MBC 일일연속극 '굳세어라 금순아'로 대박을 터뜨리게 되죠.

그후에 '경성스캔들' '쾌도 홍길동' '내게 거짓말을 해봐' '돈의 화신' '빅맨', 2016년에 방영된 50부 대작 '몬스터' 등을 통해 꾸준히 안방극장을 찾으며 시청률 면에서는 고전을 하지 않은 감이 없으나, 소위 웰메이드 드라마로 인터넷상에서 많은 호평을 받은 드라마들에 출연했습니다.

4 성유리와의 끈끈한 작품 인연

최근에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한 성유리와 강지환은 작품 인연이 유독 깊습니다. 2016년의 '몬스터'에 이르기까지 드라마 '쾌도 홍길동', 영화 '차형사'까지 벌써 세 작품을 함께 했거든요. 한 인터뷰에서 강지환은 이제 성유리의 눈빛만 봐도 호흡이 척척 맞을 정도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성유리뿐만 아니라 김하늘과도 작품 인연이 깊네요. 2006년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에 이어 이듬해인 2007년 영화 '7급 공무원'에 함께 출연해 대박을 터뜨렸죠. 공교롭게도 이제 두 여 배우 다 유부녀가 되었네요.

5 강지환 열애사

사실이라고 공식 인정된 사례는 없지만 강지환은 자잘하게(?) 열애설에 휘말리곤 했답니다. 주로 함께 공연을 했던 상대 여배우들과였는데요.

'영화는 영화다'에 출연했던 장희진, '7급 공무원' '90일, 사랑할 시간'에서 함께 연기한 김하늘과도 열애설이 났지만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강지환이 캐릭터 분석을 엄청 꼼꼼하게 하고 작품에 심하게 몰입을 하는 성격이라서 난 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나이도 있으니 좋은 인연 만나서 더 안정적인 작품세계 보여주시면 좋겠네요.

6 '섬총사' 홍도 달타냥 활약 기대! 차기작은?

강지환은 예능 출연을 거의 하지 않는 배우이고, 예능에 출연하는 게스트들은 대부분 새로운 작품이나 앨범, 음원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이 많기 때문에 강지환의 차기작을 알아보았는데요. 현재 차기작이 없는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다소 독특한(?) 출연이네요.

강지환은 과거 두 번의 소속사 분쟁을 겪었고, 2017년 올해에 소속사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로 옮겼다고 합니다. 성시경, 구구단, 정소민, 공현주, 최지나 등이 속한 에이전시인데, 과거에 소속사들과의 인연이 그렇게 매끄럽지만은 않았던 만큼 이번에는 모든 것이 순조롭게 풀려 좋은 활동하시기를 바랍니다.

'섬총사 홍도편' 새롭게 합류하는 거미와 달타냥 모두 활약이 기대됩니다. 아래 강지환 인스타그램 주소에요. 화보 찍었는지 죄다 초기화면이 빨간 수트 일색인데요. 섬총사 달타냥 합류 기대된다고 댓글 하나 남기도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