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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슈

박선영의 씨네타운 고현정 음주방송 논란? 언니는 미스코리아 김성령! 김성경 열애 쌍용그룹 장남, 국민학원 이사장, 태아산업 부사장 김지용 누구?

좀 재밌는 상황이 발생했네요. SBS 파워 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김성경이 출연해서 영화 '구세주: 리턴즈'의 홍보 과정에서 배우 고현정과 전화가 연결되었습니다. 


근데 고현정이 이 과정에서 술을 먹은듯한 행동과 어투, 심지어는 김성경 아나운서와 사랑하는 사이니, 김성경 아나운서를 이성경이라고 말하는 등 발언을 해서 음주 방송 논란이 일었습니다. 어떻게 된 상황인지 알아보고, 김성경 아나운서에 대한 몇 가지 궁금증도 아울러 해결해볼게요.



 1  박선영의 씨네타운 고현정 음주방송 논란이란?

2017년 9월 6일 오전 11시부터 방송되는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구세주 : 리턴즈'에 출연하는 두 남녀 배우 김성경과 최성국이 출연했는데요. 


MC 박선영은 김성경과 최성국 두 사람의 영화에서의 첫 만남, 첫 인상은 어땠느니 등을 묻기도 하고, 김성경은 최성국 씨가 무척 재미있을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너무 진중하신 타입이더라 등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한 김성경, 최성국>


그리고 이내 라디오 방송에서 흔히 등장하는 스타들의 응원을 받기 위한 깜짝 전화 연결 코너가 있었고, 그 대상은 배우 고현정이었습니다. 오전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으로 이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경기에 선발로 출전한 류현진 선수가 2회를 던지고 있을 시간이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박선영의 씨네타운' 김성경의 전화를 받은 고현정의 말투와 행동이 좀 이상했습니다. 대뜸 자기가 미스코리아 출신인데, 누군지 스무고개하면 안되겠느냐고 묻는가 하면, 자신의 질문에 스스로 시간이 없으니까 자기 이름이 고현정이라고 질문에 대답까지 스스로 밝히기도 합니다. 


그런 고현정의 모습에 함께 출연한 배우 최성국이 목소리가 혹시 술드신 거 아니냐며 웃었고, 박선영 아나운서가 김성경 씨 응원하러 전화하신 거 아니냐니까, 또 다시 대뜸 우리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이후 고현정은 김성경의 영화가 대박나기를 응원하겠다며 "이성경 최고다"고 말했고, 그런 고현정의 모습에 "왜 이러는 건데?"라고 묻는 김성경에게 "어떡하지, 너무 미안해"라며 민망해하며 사과를 하는 모습까지 라디오를 통해 방송이 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마지막으로 김성경이 출연하는 영화 '구세주: 리턴즈' 응원을 해달라는 말에 "잘 될까요?"라는 말을 해서 이내 인터넷 상에서는 이른바 '고현정 음주방송 논란'이 퍼지게 됩니다. 



 2  고현정 음주방송 논란? 제작진이 공개사과 해야하는 이유?

사실 전화가 연결된 시간이 오후도 아닌 오전 시간이었고, 게다가 전화 연결 대상이 국내 최고의 톱스타였다가 지금은 세간의 관심에서 조금은 멀어진듯해서 근황이 상당히 궁금했던 배우 고현정이었던지라 이날 '박선영의 씨네타운' 고현정 음주방송 논란은 큰 화제가 됩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 방송 이후 고현정 소속사측은 예고없이 잠결에 전화를 받아 이름을 잘못 부르는 등의 실수를 한 것이지 음주방송은 아니었다고 해명을 내놓지만, 그러나 방송을 직접 들은 청취자들 잠결에 할 수 있는 일회성 실수가 아니라 지속적인 실수여서 음주 방송이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해명에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생각이 들어요. 도대체 이 상황이 왜 논란이 되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설령 배우 고현저이 실제로 잠결이 아닌 대낮에 술을 마시고 있었다거나, 아니면 전날 먹은 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잠결에 전화를 받았다고 해도, 그런 상황이 화제가 될 수는 있었을지언정 논란이 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잠결 실수가 아닌 음주방송이었다고 해도, 그래서 음주 방송의 결과로 여배우가 술에 취한, 혹은 술이 떨깬 모습을 대낮부터 보여주었다고 해도, 그건 배우 고현정의 또 다른 모습이었을 뿐입니다.


<고현정, 설령 음주방송이었대도 본인 잘못 아니다!>


요즘 통 근황이 뜸하던데 일이 없어 집에서 쉬면서 대낮부터 술을 마시고 있었느니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그게 다입니다. 진짜로 고현정이 낮술을 하고 있었다고 해도 그게 무슨 잘못입니까? 아무런 사전 예고도 없이 대뜸 전화연결을 해 댄 제작진이 잘못인거죠. 


이건 고현정이 약속된 방송에 출연을 한 것도 아니니 논란도 아니거니와, 이런 상황은 제작진이 사전 예고없이 전화를 걸어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된 것에 대해 고현정에게 공식적으로 사과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청취율을 위해 무리한 전화 연결로 이미지에 손상을 입힌 것에 대한 공식사과 말입니다.  



 3  전직 SBS 8시 뉴스 진행 경력, 아나운서이자 배우 김성경 누구?

어쨌든 이번 '박선영의 씨네타운' 고현정 음주방송 논란은 제작진의 공식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이번 화제와 논란으로 김성경 전 아나운서가 출연하는 '구세주: 리턴즈'가 오히려 홍보가 톡톡히 된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배우로서의 김성경은 누구인지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할게요. 


김성경 아나운서는 1972년 2월 15일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홍익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1993년부터 2002년까지 'SBS 8시 뉴스', '기분좋은 날' 등 SBS 아나운서로 재직했고, 2002년 프리랜서로 전향해서 YTN, MBN, 국회방송 등에서 아나운서로 활약했습니다. 


<김성경, 최성국 출연 영화 구세주: 리턴즈>


하지만 프리랜서 전향 이후에는 아나운서 활동보다도 드라마와 배우 활동에 더 열심이었는데요. '청담동 스캔들'에서의 닥터 윤 역, '태양의 도시'에서 윤선희 역 등을 맡았고, 2002년 '긴급조치 19호'를 시작으로 '역전의 명수' 등의 영화에도 출연을 하며 배우 활동으로 영역을 넓혀갔습니다. 


그리고 이번 2017년 작 영화 '구세주: 리턴즈'에서는 기존 아나운서로서의 이미지를 완전히 버리고 망가짐과 코믹 연기까지 불사하며 배우로서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김성경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4  김성경 아나운서 언니 미스코리아 김성령과 불화 이유는?

근데 아시는 분들을 아시는 내용입니다만,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의 언니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성령입니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서로를 디스했다가 또 방송에서 서로 화해를 했던 것으로도 유명한 자매이기도 하답니다.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아나운서 김성경은 언니인 김성령과 성격이 맞지 않아 2년 이상 보지 않았다며, 가까이 있으면 안되는 가끔 봐야 하는 사이라고 디스를 했고, 그러다가 2013년 6월 SBS '땡큐'에서 그간의 속내를 털어놓으며 화해를 하기도 했더랬죠. 유명한 모태 미녀 아나운서, 배우 자매입니다. 



 5  김성경 전남편과 이혼 후 열애 쌍용그룹 회장 장잠, 태아산업 부사장 겸 최대 주주 김지용 누구?

근데 배우 김성경 얘기가 나온김에 사생활에 대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해서 그 부분도 정리해드리고 갈게요. 


방송인이자 배우 김성경은 지난 1997년 같은 직장 동료였던 KBS 최연택 기자와 결혼했으나 3년 후 이혼을 하게 됩니다. 두 사람 사이에 아들이 한 명 있었고, 이혼 후 아들은 남편 최연택 기자가 키웠으나, 최연택 기자가 건강이 안좋아져서 이혼 4년 뒤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김성경이 아들을 맡게 되었던 사연도 있습니다. 


근데 배우 김성경이 최근 전 남편과의 이혼과 사별의 아픔 이후 새 남자를 만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전 쌍용그룹 김석원 회장의 장남인 김지용씨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국민대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국민학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사람입니다. 



또한 배우 김성경이 열애중인 김지용 씨는 사립학원 이사장직 외에도 하남방향과 통영 방향 두 개의 음성휴게소와 강릉방향 여주 휴계소를 운영하는 태아산업 부사장이자 최대 주주를 맡고 있는 재벌 2세라고 합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김성경이 맡고 있는 시사 토크쇼 '강적들'을 보고 김지용 씨가 연락을 해 와서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강적들'이 워낙 세게 나가는 프로그램이라서 그 프로의 김성경을 보고 연락을 취해온 것은 자신을 꽤 잘 본 것이라서 만남을 가졌다가 인연이 깊어졌다고 하네요. 배우 김성경의 새 영화 '구세주: 리턴즈' 잘 되기를 응원할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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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음주방송 논란 본인 잘못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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