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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슈

열정페이 갑질, 폭언, 폭설, 인격비하, 조공, 패드립에서 사과문까지,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 갑질 논란 빼박 증거 10가지

영세한 수준의 노점으로 시작해서 이제는 거대한 규모의 프랜차이즈로 성장한 성공스토리, 그 성공 스토리를 기반으로 뮤지컬에서부터 드라마까지 만들어진 야채가게의 신화적 인물인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가 갑질로 논란이 시끌시끌합니다. 


성공신화를 책으로 역은 베스트셀러 저자로 활동하며 한때 수많은 강연활동을 다니며 자수성가 성공기업의 이미지의 대명사였던 총각네 야채가게와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의 시끌시끌 논란의 대표 갑질 10가지 빼박 증거를 모았습니다. 함께 보시죠. 



 1  총각네 야채가게 신화 이영석 대표 누구?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는 1968년 생으로 강남 토박이로 상당히 부유한 집에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 부모님의 사업이 망하는 바람에 쪽방촌으로 야반도주해서 살다, 이후 대학에서 레크레이션 학과를 졸업한 후 이벤트 회사에서 직장생활을 했지만, 학연 지연 혈연이 없다는 이유로 여기서 성공하지 못하겠다며 그만두고 그 유명한 총각네 야채가게를 차립니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강남 허름한 아파트에서 노점 행상으로 시작해서 연 매출 500억 원대 프랜차이즈 업계로 성장하는 2000년대 초반 대표적인 청년 창업의 성공신화인데요. 트럭 행상을 하다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50여 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게 된 이영석 대표의 신화적인 스토리는 이내 불법과 갑질 논란으로 실상이 드러나면서 성공신화의 어두운 그림자로 점철이 됩니다. 



 2  가맹점주 대비 본사의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한 갑질

총각네 야채가게의 프랜차이즈 모집 및 운영 방법은 아주 독특합니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일반 프랜차이즈와 달리 외부 모집이 아닌, 본사 직원들 가운데 선발해서 가맹점주가 되는 방식입니다. 


이 방법은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가 자본금이 없는 젊은 청년 직원들이 가게를 차릴 수 있도록 월세보증금과 권리금, 인테리어 비용 등 목돈을 본사가 대주고 추후에 가맹점주가 돈을 벌어 갚아나가는 방식으로 목돈이 없는 젊은 가맹점주들이 자기 가계를 가질 수 있다는 잇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바로 이런 잇점, 다시 말해 총각네 야채가게 본사가 모든 돈을 대주다 보니 가맹점주에 비해 훨씬 우월적인 위치에 선다는 점을 이용해서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가 가맹점주들에게 막말이나 폭언을 쏟고, 금품상납 요구를 해도 가맹점주들은 거스르지 못하게 되는 구조가 됩니다. 



 3  열정페이 갑질 논란

'아프니까 청춘이다'로 유명한 출판사 샘앤파커스에서 출간된 이영석 대표의 대표 저서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에서는 수많은 그럴듯한 자기계발의 지침이 등장하지만, 그러나 열정페이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악명이 높기도 합니다. 


일례로,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에는 "2시만 먼저 출근하고, 2시간 늦게 퇴근하고, 2배로 열심히 하라. 야근수당은 받을 생각 생각도 하지 마라."와 같은 대놓고 불법을 저지르며 열정페이를 강요하는 내용으로 가득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의 내용에 대한 댓글에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일해봤다는 실제 근무자의 말이 있는데요,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7시 30분 출근, 9시 마감. 일의 강도는 준막노동급, 일주일 1회 휴무, 한달에 130-140만원 정도 받는다. 미친 거죠. 이거 버틸 인간이면 이 방식 아니어도 얼마든지 성공합니다!"



 4  총각네 야채가게 가맹점주 교육에서의 폭언 갑질

가맹점주가 본사에 비해 턱없이 열악한 위치에 있다 보니,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는 말 그대로 전지전능한 위치의 힘을 갖게 됩니다. 


한 전직 가맹점주의 증언에 따르먄,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는 2주에 한 번 열리는 총각네 야채가게 가맹점주 교육에서 인격 교육이라는 미명 아래 온갖 욕설과 폭언을 하며, 심지어는 따귀를 때리며 훈계성 교육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의 가맹점주 교육에서의 폭언 갑질 입니다.  



 5  똥개, 진돗개, 인격 비하 갑질

또한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의 대표적인 비유성 폭언으로, 가맹점주 교육에서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가 "너 똥개야 진돗개야?" 라고 물어본 뒤, 진돗개라고 대답하면 따귀를 때리고, 이후 다시 똥개야 진돗개야라고 물어서 진돗개라고 말하면 또 때리고, 똥개라고 말해야지 따귀를 멈추는 인격 교육을 자행했다고도 합니다. 


이른바 '주제 파악을 해야지 성공할 수 있다는" 이영석 대표의 똥개, 진돗개 인격 비하 갑질입니다. 



 6  카톡 가맹점주 단체방 조공 갑질

또한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는 젊은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카톡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서 가맹점주들과 수시로 소통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게 말이 소통이고 젊은 분위기지, 예를 들어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는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에 스쿠터 사진을 올린 후 "나 이거 가지고 싶은데~" 라고 은연 중에 가맹점주들의 카톡 단체방에 의사를 내비추면, 가맹점주들은 서로 눈치를 보다가 울며 겨자먹기로 스쿠터와 같은 물건을 구입해서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에게 조공을 했다고 합니다. 이른바 카톡 가맹점주 단체방 조공 갑질입니다.



 7  가맹점주 고가 유료 교육비 갑질에 영업방해 갑질

위에서도 얘기했듯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의 대표적인 교육 방식 중의 하나가 주제파악을 하라는 것인데요. 가맹점주들의 주제 파악을 위해서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는 이른바 똥개 교육을 시키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똥개교육이라는 것이 500만원짜리 유료 교육이라는 것입니다. 가맹점주들의 입장에서는 500만 원을 내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되는 사람은 별로 없었지만, 이 교육을 받지 않으면 매장 운영을 할 수 없다고 하니 빚을 내서라도 교육을 듣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가맹점주들이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의 이러한 행태를 참지 못해 반발을 하면 해당 가맹점주에 대해 임대주에게 임대료를 인상케하거나 거래처의 납품을 막는 등 온갖 더러운 영업방해 행위를 일삼기도 했다고 합니다.



 6  스승의 날 스승 갑질, 부모욕 패드립 갑질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의 대표적인 갑질 중의 하나가 또 자신을 스승으로 받들라는 식의 갑질입니다.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는 매 해 스승의 날에 가맹점주들의 카톡 단톡방에 대놓고 선물을 요구하며, 감사하단 말 한 마디 없는 애들은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며 욕을 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이에 반발하는 한 가맹점주에게는 쌍욕을 하며, 부모 자격도 없는 놈이라는 패드립까지 하며 가맹점주들에게 폭언을 퍼부어댔다고 합니다. 



 7  지각 벌금 갑질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압도적인 갑질 중의 갑질은 바로 총각네 야채가게의 운영 원칙에 적혀 있는 1초만 지각해도 벌금이 10만원이라는 지각 벌금 갑질이 아닐까 싶네요. 


설마 이런 벌금을 받아냈겠느냐 싶겠지만, 위의 여러 종류의 갑질 논란으로 봐서는 벌금이 1,000만원이 된다고 해도 자신의 잘못을 자기가 직접 책임진다는 자세를 강요하며 추후 매상에서 제외하겠다는 식으로 벌금을 강요하지 않았을까 그런 상상까지 되네요. ㅠㅠ



 10  "갑질은 남의 일인줄 알았다"는 사과문 갑질

SBS 보도를 통해서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의 갑질이 크게 사회문제화되자 이영석 대표는 다음날 바로 사과문을 개재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갑질의 기세는 꺽이지 않습니다. 이른바 사과문 갑질입니다.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는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는 제목의 사과문에서 부족한 점이 많았다, 무지했고, 무식했다며 죄송하다는 말을 연신 내뱉지만, 그러나 "다른 기업들의 갑질 논란이 결국 남 얘기 인줄 알았던 제 오만함이 불러온 결과이다"며 자기가 갑질을 했는지조차도 인지하지 못 하는 갑질 중의 최악의 갑질을 선보여서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실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가 내세우는, 열정, 노력, 끈기, 인맥, 충성심, 카리스마 등등의 이런 말들이 전형적으로 보수적 성향을 가진 기업들의 전형적인 경영 철학이라는 점에서 어쩌면 일찌감치 총각네 야채가게는 태동부터 이런 갑질을 끼고 태어났을 수도 있습니다.


지속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을 해왔고, 이번 기회에 모든 문제를 전면적으로 수정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사람의 사과문에 갑질이 다른 기업들의 문제인줄로만 알았다는 말이 나오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의 갑의 자세를 버린 좀 더 제대로 된 을의 자세에서의 재사과문을 요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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