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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세계

한국 카타르 축구 승리 절실하지만 JTBC 중계 불안한 이유?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조편성·순위 정리

2017년 6월 14일 새벽 4시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한국 대 카타르 경기는 아주 중요한 경기입니다. 


카타르가 A조 꼴찌에 위치해있지만 그렇다고 방심해서는 안되는 경기입니다. 만약 이번 경기를 지면 한국의 러시아 월드컵 본선행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는 중요한 경기인데요.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 한국 카타르전 경기 시청 포인트와 현재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조편성·순위 등을 정리해 봅니다. 



 1  이란 우즈베키스탄을 누르고 A조 본선행 확정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에 배정된 티켓은 4.5장입니다. 최종 예선전에 진출한 아시아의 12개 국가들은 각 6개국씩 A조와 B조로 나뉘어 각 조 1,2위 팀은 자력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고, 만약 각 조 3위가 된다면 두 번의 플레이오프를 치르며 어렵게 본선 진출을 거의 운에 맡겨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그런데 2017년 6월 13일 오전 이란 테헤란 아자디 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가 홈팀 이란이 우즈베키스탄을 2-0으로 물리치며 6승 2무 승점 20점을 확보하며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A조 1위를 확보하며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었기 때문에 현재 자력으로 월드컵 본선행을 결정하는 티켓은 단 한 장뿐입니다. 


그 와중에 2017년 6월 13일 한국 대 카타르 경기를 앞둔 현재 한국은 3위 우즈베키스탄에 승점 1점을 겨우 앞선 2위입니다. 만약 카타르전에서 승점 3점을 확보하지 못 하면 아주 위험해지는 것이죠.



 2  한국 카타르전 반드시 이겨야 하는 이유?

앞에서도 얘기했듯 한국 대 카타르 경기를 앞둔 현재 대한민국은 자력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A조 2위의 성적을 기록중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이 4승 1무 2패로 승점 13점으로 2위, 우즈베키스탄이 4승 3패 승점 12점으로 대한민국과 1점차 3위라는 살얼음 싸움이라는 점에서 이번 카타르 전은 무조건 이겨서 승점 3점을 확보해야 합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한국 남은 경기 일정>


왜냐하면 대한민국은 이번 카타르 전을 포함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은 3경기를 남겨두고 있는데, 나머지 두 경기가 A조 1위인 이란, 그리고 A조 3위인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이니다. 


2017년 8월 31일에 열리는 이란과의 경기가 대한민국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일뿐더러, 이란이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했기 때문에 어렵지 않은 경기가 될 수도 이겠지만, 그러나 이란은 조 1위 강팀이고, 그리고 2017년 9월 5일 마지막으로 펼쳐지는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는 원정경기에다가 본선행 티켓 1장을 두고 피튀기는 혈전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절대로 이번 카타르 전에서 승점을 확보하지 못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죠.



 3  카타르는 약체지만 방심은 금물

한국은 카타르에 상대전적으로 무려 32년 전 단 한 번 패배한 것이 전부일 정도로 일방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카타르는 약체팀입니다. 


그러나 지난번 한국에서 열렸던 카타르와 한국의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한국은 3대2로 겨우 승리를 쟁취하는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32년 동안 단 한 번도 진 적없는 팀에 진땀승이라는 것은 불길한 징조라 할 수 있는데, 그런 카타르를 절대로 지면 안 되는 절대절명의 순간에 만나게 되었으니 절대로 방심은 금물입니다.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4  한국 흰색 유니폼 착용, 심판은 스리랑카 주심

2017년 6월 14일 새벽 4시에 카타르에서 열리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 한국 대 카타르 전에서 한국은 붉은 악마 빨강색 유니폼이 아닌 흰색 원정 유니폼을 착용합니다. 홈팀 카타르가 자두색 상의를 입게 되면서 한국은 흰색 상의를 입게 된 것입니다. 


근데 지난 중국 원정 경기에서 중국이 붉은색 유니폼을 착용하면서 한국이 흰색 유니폼을 입었는데 그 때 경기를 져서 어쩐지 흰색 유니폼은 맘에 들지 않는데 좀 아쉽네요. (원래 중동 사람들이 흰색 유니폼을 선호하는데 그냥 자기들이 흰색 입고 우리가 붉은색 입지 않을까 했거든요.)


그리고 이번 2017년 6월 14일 새벽 4시에 카타르에서 열리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 한국 대 카타르 전 심판은 스리랑카 국적의 심판 헤티칸카남지 레페라 씨라고 하네요. 



 5  한국 카타르 전은 슈틸리케 감독의 운명을 가를 경기

또한 이번 한국과 카타르 경기는 월드컵 대표팀 감독 슈틸리케 감독의 운명을 가를 경기이기도 합니다. 현재 대한축구협회는 슈틸리케 감독이 최종예선에서 졸전을 거듭하자 지난 2017년 4월 긴급 기술위원회를 열어 유임을 결정했지만, 다만 향후 남아 있는 최종예선 3경기 결과가 좋지 않다면 이번에는 유임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만약 이번 한국 카타르 전에서 약체 카타르를 상대로 최악의 결과라도 나오게 된다면, 어쩌면 남은 2경기는 국내 지도자에게 임시 지휘봉을 맡기고 슈틸리케 감독을 경질할 가능성이 다분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라도 슈틸리케 감독은 반드시 이번 경기에서 실수를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6  중계가 JTBC라서 불안한 이유?

이번 2017년 6월 14일 새벽 4시에 카타르에서 열리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 한국 대 카타르 전 중계는 JTBC에서 중계를 하며, 네이버, 아프리카TV를 통해서도 인터넷 시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속칭 'JTBC의 저주'라고 불릴 정도로 유독 JTBC가 스포츠 중계를 맡았을 경우 폭망한 경우가 많았죠. 2013년 WBC 1라운드 탈락, 2013년 동아시안컵 단독중계 당시에도 3위에 불과했고, 2017년 WBC 야구 역시 완전히 폭망했고, 그리고 이번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도 너무도 불안불안하게 가고 있는 것이 그 예입니다. 



하지만 뭐 저주는 깨라고 있는 게 저주니까요. 메이저리그 야구에서 한 세기 이상 견고하게 깨지지 않았던 보스턴 레드삭스의 밤비노의 저주와 시카코 컵스의 염소의 저주 모두 깨졌으니까요. 


모쪼록 이번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 한국 대 카타르 전 경기 시원하게 압도적인 대승 한 번 가서, 슈틸리케 감독 목숨줄도 연명하고, JTBC도 생긴지 얼마나 된 방송국이라고 벌써 저주 운운하는 기분나쁜 징크스 없애버렸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지동원이 새신랑 골 하나 터뜨렸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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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타르전 시원한 대승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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