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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슈퍼히어로 뉴스

마블 블랙위도우 솔로 영화 제작한다! 스칼렛 요한슨 블랙 위도우 마블 페이즈4에 공식 합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끝도 없이 확장해가는 세계이고, 페이즈 3에 이르러 훨씬 다양하고 포괄적이 되며 현재까지 14편의 영화를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팬들로서는 원통하게도 아직까지도 성사되지 않고 있는 한 가지 프로젝트가 있죠. 바로 블랙 위도우의 솔로 영화입니다.



블랙 위도우는 2010년 '아이언맨 2'에서부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일원이었지만, 캐릭터를 진정으로 펼쳐볼 솔로 영화는 얻지 못했습니다


스칼렛 요한슨은 곧 개봉하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홍보를 위해 토탈 필름 매거진의 표지를 최근에 장식했는데요. 커버 인터뷰는 역시 마블 얘기로 넘어갔습니다.


스칼렛 요한슨 토탈 필름 매거진 커버


스칼렛 요한슨은 블랙 위도우 솔로 영화를 놓고 마블 사장인 케빈 파이기와 얘기를 나누었는데, 블랙 위도우 단독 영화를 만들기에 맞는 캐릭터라고 두 사람 다 생각이 같다고 합니다. 즉 영화 제작에는 이미 합의가 끝났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것이죠.


다만 문제는 마블과 스칼렛 요한슨 자신의 타이밍이라고 합니다. 마블은 프로젝트들이 어마어마하게 많고, 스칼렛 요한슨은 만약 블랙 위도우 솔로 무비를 한다면 완전히 끝내주게 제대로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가능한 최고의 버전으로 만들지 못할 바에야 아예 시작도 하지 않겠다는 것이죠. 스칼렛 요한슨의 인터뷰 발언을 감안할 때, 블랙 위도우 솔로 무비가 진행되지 않는 건 스칼렛 요한슨 때문은 아니라고 보이네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의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은 또 마블이 몇 년 앞을 내다보며 계획을 세운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현재 페이즈 3의 영화는 다 정해진 상태죠. 갑자기 거기에 블랙 위도우 영화를 끼워넣는 선택은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럼 최소한 몇 년간은 블랙 위도우 영화의 계획이 없다고 봐야 하는데, 페이즈 4에서 블랙 위도우 솔로 영화가 제작이 될지 기대를 해봐야 하는 운명이겠네요. 


아마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4'에 너무 큰 역량을 쏟아 부어야 해서 여력이 없는 탓이겠지만, 오리지널 어벤져스에서 인기에 비해 사용이 너무 안 된 블랙 위도우의 단독 영화가 실버 스크린을 물들일 날이 오기를 손꼽아 봅니다. 그게 언제가 될지 시기가 문제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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