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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스타 특집

해리포터 배우들 재산 순위 톱10

14년의 시리즈 끝에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가 나온 지도 벌써 5년이 더 지났네요. 제작진은 대부분의 주인공 아역을 연기 경험이 없는 아이들로 뽑아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어주었습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만으로도 지금이라도 당장 은퇴해서 잘 먹고 잘 살게 된 배우들이죠. 


이 배우들을 비롯한 '해리 포터' 시리즈의 성인 배우들은 꾸준한 연기생활로 자산을 불려가고 있습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 출연진의 자산이 어느 정도 되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모두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추산 정보입니다.



 10  제임스 펠프스와 올리버 펠프스 - 11억 7,000만원

'해리 포터' 프랜차이즈 전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레드 위즐리와 조지 위즐리 역을 연기했던 일란성 쌍둥이 배우 제임스 펠프스와 올리버 펠프스는 각각 1백만 달러, 한화 약 11억 7,000만원의 자산 가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9  보니 라이트 - 130억원

25세 보니 라이트의 자산은 1,200만 달러, 한화로 약 130억원으로 추정됩니다. 프랜차이즈 내내 해리 포터의 사랑 지니 위즐리를 연기한 덕분이죠. 


'해리 포터' 시리즈 첫 영화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데뷔한 보니 라이트는 또 영화 중간중간이나 시리즈가 다 끝난 다음에 런웨이 모델과 패션 매거진을 위해 모델 활동을 하면서도 자산을 늘렸다고 하네요. 



 8  마이클 갬본 - 163억원

추정 자산은 1,400만 달러, 한화 약 163억원입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또 다른 배우인 매기 스미스와 함께 마이클 갬본도 연극 무대에서 연기 생활을 시작해서 영화와 TV로 옮겨가 유명 배우가 되었습니다. 


2002년에 세상을 떠난 리처드 해리스를 대신해서 시리즈에서 덤블도어 교수 역을 맡았던 갬본은 '슬리피 할로우' '닥터 후' '킹스 스피치' 등 TV와 영화를 넘나드는 활동으로 1,400만 달러를 모았습니다.  



 7  앨런 릭먼 - 175억원

고인이 된 지 이제 1년이 넘은 앨런 릭먼의 자산은 1,500만 달러, 한화 약 175억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네이프 교수 역으로 '해리 포터' 시리즈의 여덟 개 영화에 모두 출연을 했죠. 


스네이프 교수 역으로 가장 유명한 그이지만, 여러 영화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배우입니다. 특히 '다이 하드'의 악당 역할이 그렇죠. 그의 명성을 생각하면 생각보다 낮은 수치인 듯도 합니다.  



 6  매기 스미스 - 187억원

1,600만 달러, 한화 약 187억원을 가진 매기 스미스는 '해리 포터' 시리즈에 출연하기 전부터도 칭송받는 배우였습니다. 두 개의 아카데미상과 세 개의 골든 글로브상, 세 개의 에미상을 탄 관록의 노배우죠. 


'전망 좋은 방' '시스터 액트' 등의 영화에서 코믹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영국의 인기 드라마 '다운튼 애비'에 크롤리 부인으로 출연하며 자산을 불렸습니다. 



 5  랄프 파인즈 - 350억원

1990년대에 엄청난 스타였음을 감안하면 생각보다 높은 순위가 아니네요. 3,000만 달러, 한화 약 350억원입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맡았던 악명 높은 볼드모트 외에도, '쉰들러 리스트' '잉글리쉬 페이션트'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던 배우입니다. 


스릴러에서 판타지, 심지어는 로맨틱 코미디도 넘나드는 다양한 매력의 배우입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가 막을 내린 후에도 '타이탄' '타이탄의 분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의 영화에서 꾸준히 활약해오고 있습니다.   



 4  톰 펠튼 - 409억원

못돼먹은 드레이코 말포이 역을 오랫동안 연기했던 톰 펠튼은 3,500만 달러, 약 409억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톰 펠튼은 여러 편의 광고에 출연했고, 이미 연기 경력이 있는 배우였지만 '해리 포터' 시리즈에 출연하며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빌런을 연기했음에도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많은 사랑을 받다 보니 봉급 봉투가 두둑해졌네요. 최근 미드 '플래시'에도 출연한다던데 보고 싶네요.



 3  루퍼트 그린트 - 584억원

'해리 포터' 시리즈 전에 연기 경력이 전무했던 루퍼트 그린트지만 역시나 해리 포터 시리즈의 3인방인지라 현재 자산은 5,000만 달러, 한화 약 584억원을 보유했습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 외에 두드러진 활약이 없는 점을 보면, 론 위즐리 역할이 그에게 얼마나 많은 돈을 가져다주었는지 짐작이 되죠.  



 2  엠마 왓슨 - 700억원

'해리 포터' 시리즈 외의 영화들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엠마 왓슨인데도 1등은 아니랍니다! 엠마 왓슨의 현 자산 가치는 6천만 달러, 약 7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2009년에는 3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배니티 페어' 지에 의해 당해년도 출연료를 가장 많이 받은 여배우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올해 2017년만 해도 엠마 왓슨은 디즈니의 '미녀와 야수' 실사판 영화와 톰 행크스와 공동 주연을 맡은 미스테리 스릴러 '더 서클'이 4월과 5월 연속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해리 포터' 프랜차이즈 출신 배우로서는 가장 역변을 덜 맞은 배우라는 크나큰 메리트를 제외하더라도, 연기면 연기, 공부면 공부, 노래면 노래 모든 것을 잘 하는 배우라는 점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꽃길이 예상되는 배우입니다.



 1  다니엘 래드클리프 - 1,284억원

'해리 포터' 시리즈의 해리 포터를 연기한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1억 1,000만 달러, 약 1,284억원의 자산으로 명실상부하게 1위입니다. 겨우 11살의 나이에 해리 포터를 연기하기 시작해서 마지막 두 편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 2부로 2,000만 달러와 3,300만 달러의 할리우드 최고 수준의 개런티를 챙겼습니다. 


또한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출연료 이외에도, 해리 포터로 활동한 이후 부모가 설립한 길모어 제이콥스 사에 투자한 투자금액이나, 유무형 부동자산, 현금에 심지어는 받아야할 채무금액까지 여러 종류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어서 영국에서 30세 이하 부자 목록에서 팝스타 아델에 이어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커가면서 다소 똘끼가 충만하게 변한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한 인터뷰에서, 현금을 전혀 쓰지 않는다, 자기 돈으로 할 게 없다는 말을 해서 놀라움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예의 억만장자 스타들처럼 화려한 삶보다는, 돈으로 일궈낸 자유로움으로 자신이 원하는 영화에 출연하면서 소박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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