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할리우드 스타 특집

아역 스타, 잇커플, 불륜, 동성연애, 할리우드 대표 문제녀 크리스틴 스튜어트

일거수일투족이 핫한 화제를 몰고 다니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퍼스널 쇼퍼'로 돌아옵니다. '트와일라이트' 시리즈의 로버트 패틴슨부터 유부남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의 불륜, 동성 연인에 이르기까지 늘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에 대한 궁금증을 타파해봅니다.



1. 정변의 바람직한 예 크리스틴 스튜어트

LA에서 역시 엔터테인먼트 일을 하는 부모 아래 태어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여덞 살 초등학교 때 일찌감치 에이전트이 눈에 띄어 TV 드라마로 데뷔했고 2002년 데이빗 핀처 감독의 '패닉 룸'에서 조디 포스터의 딸 역을 연기하며 할리우드 스타 자리를 예약하게 됩니다. 


지금도 예쁘지만, 어린 시절의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정말 상큼할 정도로 예쁘네요. 이런 걸 두고 정변의 바람직한 예라고 할까요?



'패닉 룸'에서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연기한 사라는 원래 헤이든 파네티어가 하기로 되어 있다가 촬영 시작 직전에 크리스틴 스튜어트로 바뀐 것입니다. 헤이든 파네티어는 나중에 미드 '히어로즈'로 인기를 얻게 되죠. 어쨌거나 이 영화 '패닉룸'은 무비 스타와 TV 스타로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헤이든 파네티어 두 배우의 운명을 가른 영화가 됩니다. 



2. 누구나 다 아는 그 영화, 트와일라이트 시리즈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4년 연속 영 아티스트 어워드 후보에 오른 끝에 숀 펜의 '인 투 더 와일드'로 수상을 하고, 겨우 열일곱 살의 나이에 '트와일라이트' 시리즈의 벨라로 본격 성인 연기자의 길로 들어섭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2009년의 '뉴문'과 2010년의 '이클립스', '브레이킹 던 파트 1'과 '브레이킹 던 파트 2'로 이어지며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메인 스트림 대표작이 됩니다.



3. 컬러 렌즈의 대명사 크리스틴 스튜어트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원래 눈 색깔은 녹색이기 때문에,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갈색 콘택트 렌즈를 꼈습니다. 벨라 역할이 갈색으로 설정되어 있었기 때문이죠. 


단 갈색은 4편까지이고, 5편인 '브레이킹 던 파트 2'에서는 새롭게 태어난 뱀파이어로서 붉은색 콘택트 렌즈를 착용했고, 영화의 마지막 부문에 가서는 호박색 컬러 렌즈를 끼기도 했습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의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칼라 렌즈는 너무도 신비롭고 기묘한 분위기여서 아직도 컬러 렌즈 하면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떠올리는 사람도 많답니다.



4. 나 배심원 해본 여자야!

잘 알려졌다시피 한국의 국민참여재판인 미국의 배심원 제도는 본인이 원한다고 해서 될 수 있는 것이 아닌, 그저 선량한 보통 시민들 중에서 무작위로 선출된 후, 피고와 원고측에서 배심원을 심사하여 부적격자를 가려내는 제도입니다. 


2009년 첫 '트와일라잇' 영화가 개봉한 후에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무려 배심원으로 일하라는 소환을 받았습니다. 물론 부적격 판정도 없었구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배심원을 맡은 재판의 피고는 잠복한 경찰에 의해 성매매 혐의로 기소가 된 사람이었습니다. 배심원단은 그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합니다.



5. 포브스 지 선정 최고 몸값 여배우, 최고 몸값 커플

2011년 5월부터 2012년 5월까지를 기준으로 총 3,450만 달러를 벌어들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선정 할리우드에서 가장 돈을 가장 많이 번 여배우에 등극했습니다. 또 같은 해 같은 잡지에 의해 로버트 패틴슨과 함께 돈을 가장 많이 번 커플로도 선정되었습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위엄이었죠.



6. 섹시 록커 조안 제트로 변신한 크리스틴 스튜어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다코타 패닝과 함께 출연한 '런어웨이즈'에서 조안 제트 역을 연기했죠.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조안 제트의 행동과 무대에서의 모습, 보컬 톤, 음악적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조안 제트와 가깝게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조안 제트는 후에 스튜어트의 헌신과 연기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가장 좋아하는 조안 제트의 노래는 'Love Is Pain이라고 합니다.



7. 루퍼트 샌더슨 감독과 불륜 논란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에서 대부분의 스턴트를 스스로 소화했습니다. 그 결과로 손가락 인대가 늘어나고 발에 부상을 입고 하는 등의 사고가 끊이지 않아 촬영이 지연되곤 했습니다.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의 열애까지, 크리스틴 스튜어트에게는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영화였죠.



8. 배역이 좋다면 돈은 문제가 되지 않아!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온 더 로드'의 예산이 말도 안 되는 수준으로 깎였음에도 메리루 역할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20만 달러도 안 되는 개런티예요! 또 끝까지 메리루 역할에 성실하게 임했습니다. 잭 케루악의 원작소설을 너무너무 좋아했기 때문이었답니다.



9. 세자르 상을 수상한 최초의 미국 여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세자르 상을 수상한 유일한 미국 배우 두 명 중 한 명입니다. 여배우로서는 최초이자 유일하죠. 2014년작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를 통해서죠. 2015년에 상을 받을 때 스튜어트는 어찌나 긴장을 했던지 트로피를 쥐고 있을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시상자에게 수상 소감을 말하는 동안 트로피를 단상에 놓아달라고 부탁했던 일화가 있습니다. 세자르상을 수상한 나머지 미국 배우 한 명의 '피아니스트'의 애드리언 브로디입니다.



10. 피카소의 그림이 너무 좋아 문신까지 새긴 그녀

'클라우즈 오브 실스 마리아'에서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연기한 발렌틴은 오른쪽 팔에 문신이 있었습니다. 피카소의 '게르니카' 중 일부였죠.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문신이 너무도 마음에 든 나머지, 진짜로 새겼다고 합니다.



11. 크리스틴 스튜어트 다음 남친은 제시 아이젠버그?

'배트맨 v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랙스 루서 역을 했으며 앞으로도 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에서 랙스 루터로 활약을 해나갈 제시 아이젠버그와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무려 세 편의 영화에서 커플을 연기했습니다. 


2009년의 '어드밴처랜드', 2015년의 '아메리칸 울트라', 2016년 우디 알렌 감독의 '카페 소사이어티'에서 연달아 만난 거죠. 이쯤 되면 할리우드에서 둘이 사귀라고 응원을 해주는 게 아닐까 싶은 정도네요.



12. 가장 좋아하는 공포영화는 '샤이닝' 등등

뱀파이어 영화로 대 스타가 된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뱀파이어 영화는 1987년 조엘 슈마허 감독의 '로스트 보이'라고 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공포영화는 1980년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샤이닝'이라고 하네요.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또 발렌시아가와 샤넬의 모델이기도 합니다.

 

관련글:

돈 쓰는 게 제일 쉬웠어요! 할리우드 스타들의 통 큰 선물 톱10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제니퍼 애니스톤에서부터 케이티 홈즈, 톰 크루즈, 제이미 폭스까지, 물고 쫓고 뺏고 속이고, 할리우드 막장 삼각관계 톱10

크리스틴 스튜어트, 케이트 윈슬렛, 밀라 요보비치 등등 영화 감독과 사랑에 빠진 할리우드 스타 모음


재밌게 읽으셨다면 공감버튼  클릭 부탁드려요

로그인 없이도 누르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