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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스타 특집

돈 쓰는 게 제일 쉬웠어요! 유명인들 통 큰 선물 톱10

돈으로 사랑을 살 수 없다, 사랑에는 돈이 들지 않는다고 하지만 할리우드 스타들에게 오면 얘기가 다르죠. 돈으로 해주는 게 가장 쉬웠어요~일 테니까요. 믿기지 않을 정도의 돈지랄, 할리우드 스타들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해주었던 통 큰 선물 10을 함께 보실까요?

 

 

 10  로버트 패틴슨 - 5천만원짜리 만년필

로버트 패틴슨은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통해 만난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23번째 생일에 5천만원에 이르는 한정판 화이트 골드 벤틀리 만년필을 선물했다고 합니다.

 

18캐럿짜리 화이트 골드와 블랙 투톤으로 고급스럽게 만들어진 이 만년필은 벤틀리에서 전세계 단 40개만 제작된 한정판이었다고 하네요. 이거 뭐 쓰다가 뚜껑을 잃어버리면 한 2천 만원 날라가는 건가요? ㅠㅠ

 

로버트 패틴슨의 통 큰 선물, 5천만원 짜리 벤틀리 만년필

 

 

 9  톰 크루즈 - 딸 수리 생일 선물로 1억 5천 쐈다!

2011년에 수리 크루즈가 원한 선물은 1억 5천만원짜리였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다섯 살짜리가 바비인형이나 레고에 만족할 반면에, 수리가 원한 것은 조랑말, 다이아몬드 귀걸이, 자신의 모습을 요정 공주처럼 보여주게 만들 디자이너 드레스였습니다. 어리다고는 해도 남다른 취향을 자랑하네요. 

 


 8  패리스 힐튼 -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핑크 벤틀리

자신에게 주는 크리스마스선물은 모름지기 크게 질러야 맛이겠죠. 패리스 힐튼은 분홍색 벤틀리 컨티넨탈 GT를 구입하는 데 3억 3천만원에 달하는 돈을 들였을 뿐만 아니라 대시보드를 다이아몬드로 뒤덮었습니다.

 

또 3억 5천만원가량의 캘리포니아 스파이더 페라리를 구입해서 패스트 카에 대한 열정을 또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이 가격이라면 점포정리 세일로 얻은 거 같진 않죠.

 

캘리포니아 스파이더 페라리

 

 

 7  벤 애플렉 - 보석으로 장식된 변기

벤 애플렉은 사랑받는 기분이 뭔지 아는 남자입니다. 아내 제니퍼 가너에게 좋은 엄마로 살아주어 고맙다는 의미로 7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주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파경에 이르고 말았지만 말입니다.

 

근데 벤 애플렉의 보석 선물의 결정타는 그게 아닙니다. 벤 애플렉은 전 연인이었던 제니퍼 로페즈에게는 루비, 사파이어, 다이아몬드로 뒤덮인 변기를 선물했다고 하죠. 아이쿠,네요! 제이 로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물을 내리는 장면을 상상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ㅋㅋㅋ

 

 

 6  마이크 타이슨 - 20억 욕조

검소한 셀렙을 찾는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죠. 마이크 타이슨은 로빈 기븐스와 결혼하고서 명절 선물로 20억원이 넘는 돈을 썼습니다.

 

새끈한 스포츠카도 아니고, 반짝거리는 다이아몬드 반지도 아니고, 아니면 새 집도 아니었습니다. 그럼 무엇? 욕조였습니다! 순금으로 장식한 20억원이 넘는 욕조였습니다. 적어도 실용적인 물건이기는 한 건가요?

 


 5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 두 대의 전용기, 폭포가 딸린 집 등등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2014년 8월 프랑스 코렝의 작은 마을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몇몇 친한 지인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결혼식이었으며, 자녀들이 화동과 반지를 나르고, 아이들의 낙서가 프린팅된 웨딩 드레스 등등 가족 컨셉의 소박한 결혼식이었습니다.

 

근데 반전은 결혼식 컨셉만 소박했지 결혼식이 열린 장소는 브란젤리나 커플의 프랑스 개인 와인 농장이었고, 2억 5,000만원이 넘는 결혼 반지, 4억 원이 넘는 파텍 필립 시계,  헤밍웨이가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를 썼던 2억 8천만원 가량의 빈티지 타자기 등등 결혼 선물까지 모두 화려함의 극치였다는 것입니다.

 

안젤리나 졸리의 통 큰 선물, 헤밍웨이의 빈티지 타자기

 

브란젤리나 커플은 이후에도 서로에게 통 큰 선물을 많이 했는데, 브래드 피트는 지난 2013년에 영국에서 '퓨리'를 촬영하면서 안젤리나 졸리에게 언제든지 미국과 유럽을 오갈 수 있는 전용기를 선물했습니다. 브란젤리나 커플이 애용하는 전용기는 걸프스트림 G-550 모델로, 최대 18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며 구입가는 1천억, 브란젤리나 커플이 대가족을 위해 전용기에 쓰는 한 해 유지비만 50억이 넘는다고 합니다.

 

근데 이건 가족용이고, 2004년 항공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한 안젤리나 졸리를 위해 브래드 피트는 4억 원짜리 경비행기를 선물했으며, 또 사격이 취미인 아내를 위해 4억 5,000만원 가량의 전용 슈팅 레인지를 선물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런 브래드 피트에게 안젤리나 졸리는 했던 최고의 선물은 무엇이었을까요? 아마 산타클로스도 졸리 같은 선물을 주지는 못할 겁입니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를 위해 실제 폭포를 샀다고 하네요. 피트는 연기는 직업이고 건축은 자신의 열정이라고 말한 적이 있었죠. 그래서 폭포가 딸린 집을 사서 선물한 것이라고 합니다. 폭포까지 포함해서 저 집 저게 도대체 얼마짜리일까요?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에게 선물한 폭포가 달린 집

 


 4  아론 스펠링 - 딸의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위한 20억원이 넘는 가짜 눈

1년 내내 따뜻한 로스앤젤레스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원한다면? 거물 할리우드 제작자의 딸로 태어나면 되는 걸까요? '비버리힐스 90215'의 제작자 아론 스펠링은 딸인 토리 스펠링과 그녀의 남동생에게 겨울왕국을 안겨주려고 스노우 머신을 가져와 가짜 눈을 뿌려댔다고 합니다. 뿌린 눈이 2백만 달러어치라고 하네요.

 

근데 거기에 최고의 반전이 또 있습니다. 아론 스펠링의 딸인 토리 스펠링은 아버지가 만들어줬던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추억이 너무 좋아서 2009년에 자신의 아들 생일에도 똑같이 돈을 하늘에다 뿌려줬다고 합니다.

 


 3  주드 로 -2억 짜리 다이아 반지를 숨긴 앤틱 그랜드 피아노

주드 로는 잘생긴 얼굴만큼이나 후한가 봅니다. 한 크리스마스에 전 연인인 시에나 밀러에게 수십 억에 달하는 장인의 손길로 복원한 앤틱 그랜드 피아노를 복구해서 선물로 주었다고 합니다.

 

이게 충분한 것 같지 않다고 느껴지신다면, 그 안에 깜짝 선물로 들어 있던 2억원짜리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 반지는 어떤가요? 멋진 프로포즈였지만, 이 커플은 안타깝게도 끝까지 가지 못했죠. 

 

앤틱 그랜드 피아노

 

 

 2  데이비드 베컴 - 250억이 넘는 와인농장을 통째로!

2005년에 데이비드 베컴은 아내 빅토리아 베컴에게 선물 공세를 안겼는데요. 1억 1천만원이 넘는 다이아몬드 핸드백을 선물하는가 싶더니, 그에 그치지 않고 6억원 가까운 돈을 들여 주문제작한 롤스로이스 팬텀을 선물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프랑스 하이 럭셔리 명품 보석업체인 부셰롱에서 27억원짜리 루비와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했다고 하며, 2008년에는 2,000만 달러가 넘는, 우리나라 돈으로 250억이 넘는 캘리포니아 주 나파밸리 와인 농장을 통째로 사줬다고도 하네요. 이 집중적이고도 어마어마한 선물에는 무언가 냄새가 나네요. 사랑에는 돈이 들지 않는다고 누가 말했던가요?

 

다이아몬드 장식 핸드백

 

롤스로이스 팬텀

 

루비 & 다이아몬드 목걸이

 

250억이 넘는 와인 농장을 통째로 선물

 

 

 1  비욘세 - 20억 부가티와 470억 전용기

비욘세의 핫한 남편 제이-Z는 비록 이런저런 골칫덩어리인지 몰라도 아내에게만은 사랑받는 남편이었나 봅니다. 2010년에 이 제이-Z의 아내 비욘세는 남편의 생일선물로 20억원이 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를 선물했고, 보답으로 제이-Z는 같은 달 크리스마스에 명절 기분에 흠뻑 취해 4억원짜리 헤르메스 버킨 백을 비욘세에게 선물했답니다.


 

그게 다냐구요? 아니죠. 2013년에 비욘세는 남편 제이-Z에게 4,00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470억이 넘는 돈을 들여 15인승 전용기를 선물을 했다고 합니다. 이 전용기는 제이-Z의 뮤직비디오에도 등장한다고 하니 알뜰한 소비였는지도 모르겠네요.

 

20억 자동차 부가티

 

비욘세의 선물 470억 전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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