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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스타 특집

류현진과 밀라 요보비치의 공통점은? 레지던트 이블 밀라 요보비치의 600억 사생활 엿보기

밀라 요보비치 하면 '제5 원소'의 잊을 수 없는 캐릭터 리루 역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고, 이후 최강의 좀비 헌터 여전사 앨리스로 분한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로 할리우드 최고가 된 배우죠. 


그리고 이제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최종편인 '레지던트 이블 6: 파멸의 날'이 개봉했습니다. 뤽 베송과 이혼 후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아버지라고 할 수도 있는 영화 감독 폴 앤더슨과 결혼, 자신을 꼭 빼닮은 두 명의 슬라브 미녀 딸과 함께 수백억 자산의 스타로 살고 있는 밀라 요보비치의 생활을 들여다보겠습니다. 


 

1. 뤽 베송, 폴 앤더슨, 영화 찍다 만난 남편들 

레지던트 이블 6: 파멸의 날'의 연출을 포함해서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여섯 편 모두에서 연출과 각본, 제작 등에 참여한 폴 앤더슨 감독과 밀라 요보비치는 2009년에 결혼을 해서 두 아이를 낳고 사는 8년 차 부부입니다. (사귄 기간까지 포함하면 15년 가량으로 할리우드 기준으로 아주 오래가는 커플이죠!)

 

근데 잘 알려졌다시피 폴 앤더슨은 밀라 요보비치가 데이트한 첫 번째 감독이 아니죠. 밀라 요보비치는 자신의 출세작인 '제5 원소'에 출연하면서 뤽 베송 감독과 결혼까지 했다가 1999년 이혼을 했던 과거가 있습니다. 



2.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모델

밀라 요보비치는 배우로 거둔 성공이 워낙 커서 슈퍼모델 출신임이 깜빡 잊혀지곤 하지만, 놀랍게도 고작 11살에 이탈리아 잡지인 레이의 표지로 데뷔한 모델 출신입니다.


보그와 코스모폴리탄을 비롯해서 100개가 넘는 잡지의 사진을 찍었고, 바나나 리퍼블릭, DKNY, 코치, 캘빈 클라인, H & M, 조지오 아르마니, 크리스찬 디오르 등의 모델을 거친 특급 모델로 십대 초반에 이미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그리하여 2004년에는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슈퍼모델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밀라 요보비치의 모델 수입은 1,050만 달러 (한화 약 122억)이었는데, 2위가 지젤 번천, 3위가 하이디 클룸, 4위가 타이라 뱅크스였다고 하니 모델 밀라 요보비치의 위엄이 어느 정도였는지 가늠이 되네요.

 


3. 엄마를 꼭 빼닮은 슬라브 미녀 딸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원래 2014년에 개봉 예정이었는데, 주인공인 밀라 요보비치가 둘째 를 임신하면서 일정이 연기가 되어 이번에 뒤늦게 개봉을 하게 되었습니다. 밀라 요보비치는 지난 2015년 4월 1일 둘째 딸을 건강하게 출산했죠. 이름은 대쉬엘 앤더슨입니다.


밀라 요보비치 둘째 딸 대쉬엘을 안고 있는 첫째 딸 에버 앤더슨

 

 

4. 차세대 할리우드 스타 이미 예약, 에바 앤더슨 

재밌는 사실은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전작 '레지던트 이블: 최후의 심판'이 개봉한 지 5년가량이 지나 개봉하지만, 영화 스토리는 바로 다음 이야기를 그립니다. 그 때문에 전작에서 레드 퀸 역을 맡았던 아역배우 매건 카펜티어가 너무 자라버려서 밀라 요보비치와 감독인 폴 앤더슨 부부의 첫째 딸인 에버 앤더슨이 레드 퀸 역으로 대신 캐스팅되게 되죠.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데뷔작치고도 파격적으로 중요한 배우로 등장한답니다.


이미 전작인 시리즈 5편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때부터 엄마 아빠를 따라 전세계를 돌며 차세대 할리우드 스타 자리를 예약하는 모습을 선보인 바 있는 에버 앤더슨이었는데, 그 끼가 어디 가랴, 기어이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에서는 배우로 데뷔를 하게 된 것이죠.

 

밀라 요보비치 에버 앤더슨 VS 화보


밀라 요보비치 에버 앤더슨 VS 화보


밀라 요보비치 에버 앤더슨 VS 화보


밀라 요보비치, 에버 앤더슨


강아지 산책중인 밀라 요보비치 가족


 

5. 류현진과 밀라 요보비치의 공통점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추산 밀라 요보비치의 재산은 3,600만 달러 (한화 약 420억)입니다. 2012년 류현진이 LA 다저스와 5년 계약을 맺으면서 받았던 연봉이 3,600만 달러였습니다. 대부분의 수입은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를 통해 벌어들인 것으로, 한때 패션 라인을 선보이며 비즈니스를 시도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그보다는 자선활동 등에 더 관심을 쏟는 배우로 알려졌습니다. 



6. 미국 LA 비버리힐즈 35억 저택에 거주

밀라 요보비치와 폴 앤더슨 부부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많이 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비버리힐즈에 살고 있습니다. 2010년 구입한 방 6개짜리 저택은 현재 3백만 달러 (한화 약 35억 원)에 매매가가 형성되어 있다고 하네요.



7. 70억 뉴욕 타운하우스도 보유중

또한 할리우드 스타 대부분이 그렇듯, 밀라 요보비치 폴 앤더슨 부부 역시 LA 서부에 집이 있다면 미국 동부에도 별장이나 세컨 하우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05년에 구매한 뉴욕의 방 4개짜리 타운하우스는 현재 시가가 무려 630만 달러 (한화 약 73억)에 달한다는군요.



8. 렉서스 매니아 밀라 요보비치

밀라 요보비치는 화려한 삶을 즐기는 스타라기보다는 실용적인 삶을 선호하는 배우로 알려졌습니다. 그에 걸맞듯 밀라 요보비치는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인 렉서스 차량을 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밀라 요보비치는 렉서스 RX350과 SC430 차량을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RX350은 BMW X5나 벤츠 GLE, 아우디 Q7과 경쟁하는 최고급 SUV이며, SC430은 하드탑 컨버터블로 속도감에 편안한 승차감까지 갖춘 스포츠카계의 다이아몬드급 차량으로 유명합니다. 


렉서스 RX350


렉서스 SC430



9. 돈보다는 자선활동에 더욱 열심인 배우 밀라 요보비치

사실 밀라 요보비치는 돈버는 것보다도 자선활동가로도 더욱 유명합니다. 고인이 된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함께 에이즈 퇴치 운동에 앞장섰으며, 난소암 연구를 위한 기금을 비롯해서 환경운동, 어린이 재단 설립 등 여러 자선단체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10. 밀라 요보비치와 폴 앤더슨 둘이 합쳐 600억 자산가!

구글에서 검색을 하다 보면 영국 출신의 폴 앤더슨 감독은 2017년 현재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감독 톱10에 들어간다느니, 미국의 화장품 브랜드 커버걸의 성공적인 투자로 재산을 축적했으며, 버거 레스토랑, 보드카 브랜드, 향수, 패션 라인 등을 런칭해서 돈을 모으는 데 일가견이 있다고도 나오는데,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밀라 요보비치를 아내로 삼은 폴 앤더슨을 조롱하기 위한 거짓 정보라 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밀라 요보비치가 미모의 여배우에 400억대 자산가라면 폴 앤더슨 감독 역시 200억대 자산가로 두 사람의 재산은 합쳐서 600억대에 이른다고 보면 됩니다. 


근데 무엇보다도 이 두 사람은 배우와 감독으로 10년 이상을 살아 왔고, 촬영 현장이나 영화 홍보 레드카펫 등지에서 너무도 돈독한 관계, 그리고 두 딸의 자상하고 듬직한 엄마 아빠의 모습이라서 늘 보기가 좋은 것이 사실입니다. 밀라 요보비치와 폴 앤더슨 감독 더욱 더 오래 오래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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