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할리우드 뉴스

진격의 거인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다. '신비한 동물사전' 제작진 진격의 거인 할리우드 리메이크 맡을까?

워너브라더스사가 아사야마 하지메의 '진격의 거인' 실사영화 제작을 위해 판권 협상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워너브라더스의 '진격의 거인'은 일본에서 극장판 영화로 만들어졌던 '진격의 거인: 어택 온 타이탄'과 '진격의 거인: 어택 온 타이탄 엔드 오브 더 월드'를 리메이크 한다고 하네요. (이건 판권 문제겠죠. 원작 애니메이션 판권이나 원작 만화를 구입한 것이 아니라, 워너가 일본에서 영화 판권을 리메이크 목적으로 구입한 것으로 보면 되겠네요.)



'진격의 거인'은 2009년부터 연재된 만화로 TV 애니메이션으로 시작된 '진격의 거인'은 외계의 거인들에 맞서 벽을 세우고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만화 역시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2009년부터 소년 매거진에 연재를 시작해서 현재까지 단 한 번도 휴재없이 연재를 하며, 단행본 9권 발행 시점에서 누계 발행부수 1,000만부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만화 진격의 거인의 한 장면


이런 판매부수는 권당 100만이라는 수치로 볼 수 있는데요. 현재 일본에서 권당 100만 부가 넘게 팔리는 작품은 '진격의 거인'을 포함, 원피스, 나루토, 헌터x헌터 등 초인기작들에 국한된다고 하니 '진격의 거인'의 인기가 실감나죠.


국내에서도 '진격의'라는 유행어를 낳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요. 사실 이런 초거대 벽이라는 설정은 '왕좌의 게임'의 벽이나 '월드워Z'의 좀비 방어벽 등 설정 자체만으로도 인기가 많은 요소이기도 하죠.


일본에서 실사 영화로 만들어졌던 진격의 거인


현재 할리우드판 리메이크 '진격의 거인' 제작은 지난해 개봉했던 '신비한 동물사전'의 제작자 데이빗 헤이먼이 맡는다는 보도까지 나왔으니 리메이크 협상은 완료가 된 것으로 보아야겠죠.


그밖에는 알려진 소식이 없는데, 할리우드판 '진격의 거인'이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지 기대가 됩니다. 후속보도 계속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관련글: 

'신비한 동물사전' 기존 3부작에서 5부작으로 확대 제작된다! 원작자 조앤 K. 롤링 '신비한 동물사전' 5부작 증편 집필 이유는?


재밌게 읽으셨다면 공감버튼  클릭 부탁드려요

로그인 없이도 누르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