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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슈퍼히어로 뉴스

데드풀 감독 팀 밀러 미국감독조합상 감독상 후보 선정. 데드풀2 감독 데이비드 레이치는 누구?

'데드풀'의 팀 밀러 감독이 미국감독조합상의 감독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첫 장편 연출로 '라이언'의 가스 데이비스, '디 엣지 오브 세븐틴'의 켈리 프레몬, '국가의 탄생'의 네이트 파커, '클로버필드 10번지'의 댄 트라첸버그와 함께 후보에 올랐네요.

 

데드풀 팀 밀러 미국감독조합상 감독상 후보 선정

 

팀 밀러는 '토르: 다크 월드'에서 제작 2팀 감독을 맡았지만, 장편영화 연출은 '데드풀'이 처음입니다. 그리고 5,800만 달러라는 슈퍼히어로 영화로서는 초저예산으로 7억 달러에 이르는 박스오피스 수입을 20세기 폭스사에 안겨주었죠.


그러니 '데드풀'의 속편 제작은 당연한 수순이었는데, 팀 밀러는 20세기 폭스와 갈등을 겪으면서 '데드풀' 속편 연출에서 하차했습니다.

 

아쉽지만 데드풀2는 팀 밀러 연출이 아니다

 

현재 '데드풀 2'의 감독으로 확정된 감독은 '존 윅'의 데이비드 레이치 감독입니다. 하지만 팬들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 했던 19금 제작 '데드풀'의 성공이 또 한 번 빛날지 확신을 하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데이비드 레이치 감독에 따르면, 데드풀 2는 새로운 캐릭터들이 더욱 많이 출연한다고 했죠. 1편의 엑스맨 캐릭터인 콜러서스, 네가소닉 텐에이지 워헤드 외에도 케이블, 그리고 도미노 등이 출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데드풀2 연출은 데이비드 레이치

 

어쨌거나 슈퍼히어로 장르는 여러 영화상에서 푸대접을 받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소외되어 왔죠. 그래서 팀 밀러가 감독 후보에 이름을 올려놓은 것만으로도 상당히 주목할 만한 일입니다.


입 없는 용병의 위트와 기지, 폭력을 데이비드 레이치 감독이 그만큼 제대로 그려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한편, 어워드 시즌이 시작된 이 참에 19금 슈퍼히어로 무비의 새로운 역사를 쓴 '데드풀'이 또 다른 성과를 올릴지도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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