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끝난 이후 많은 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 팬들은 조만간 다른 영화에 제시 아이젠버그의 렉스 루터가 또 다시 등장할 것이라 생각했고, 복귀작으로는 당연히 '저스티스 리그'를 손꼽았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제시 아이젠버그의 '저스티스 리그' 복귀가 확정되었습니다. 워너 브라더스의 공식 확정입니다.
코믹북닷컴 보도에 따르면, 워너 브러더스가 미국 현지 시간으로 2016년 12월 22일 공개한 '저스티스 리그' 공식 캐스팅 명단에, 렉스 루터의 복귀가 확정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그간 워너브러더스는 루머와 배우 본인의 발언과는 별개로, 렉스 루터와 렉스 루터를 연기한 제시 아이젠버그가 ‘저스티스 리그’에 출연한다는 것을 공식 확인해주지 않았습니다.
제시 아이젠버그가 연기하는 DC의 렉스 루터가 마블에서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 못지 않은 감초 빌런 역에 제격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캐스팅 콜이네요.
렉스 루터 '저스티스 리그'의 로키 될까?
잘 알려졌다시피 렉스 루터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마지막에 감옥에 갇혔는데, '저스티스 리그'에서의 렉스 루터의 역할은 메인 빌런인 스테판울프와 연계된 활동을 할 전망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스테판 울프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확장판에서 살짝 공개된 외계 악당으로 '저스티스 리그'의 메인 빌런입니다.
저스티스 리그 메인 빌런 스테픈울프
또한 이번에 공개된 캐스팅 명단에는 렉스 루터 역의 제시 아이젠버그 이외에도 배트맨 역의 벤 애플렉, 슈퍼맨 역의 헨리 카빌, 로이스 레인 역의 에이미 아담스, 원더우먼 역의 갤 가돗, 벌코 역의 위리엄 데포, 알프레드 역의 제레미 아이언스, 마샤 켄트 역의 다이안 레인, 짐 고든 경감 역의 J.K. 시몬스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편 ‘저스티스 리그’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끝나고 난 뒤 수 개월이 지난 후의 이야기로, 배트맨이 원더우먼, 아쿠아맨, 플래시, 사이보그 등의 메타휴먼을 모아 저스티스 리그 팀을 만들어 스테판 울프에 대항해 지구를 지킨다는 내용입니다. 2017년 11월 17일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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