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1940년 애니메이션 영화 '덤보'의 실사/CGI 영화 제작을 발표한 데 이어 캐스팅에 관한 소문이 전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윌 스미스가 출연 제안을 받았다는 얘기가 떠돌았죠.
실사판 '덤보'는 인간과 동물이 다 나오는 내용인지라, 배우들이 직접 출연을 하거나 동물 목소리를 맡거나 하는 영화가 됩니다. 윌 스미스의 경우에는 현재 덤보와 우정을 맺게 되는 아이들의 아버지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큰데, '나쁜 녀석들 3'와 촬영 일정이 겹치면 최종 출연을 하게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윌 스미스 '아가 코끼리 덤보' 최종 출연할까?
또 실사영화 '덤보'의 출연 물망에 오르고 있는 배우는 윌 스미스뿐만이 아닙니다.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는 '덤보'의 메인 빌런 역에 톰 행크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메인 빌런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에 따르면 서커스단 감독 역할일 가능성이 높지요. 이 링마스터는 악당악당하기보다는 악당이라고 오해를 받는 캐릭터인 면도 있기에 캐릭터의 해석은 열려 있습니다. 게다가 감독이 팀 버튼이니까요.
디즈니 '아기 코끼리 덤보' 실사 영화 팀 버튼 연출, 윌 스미스, 톰 행크스 호화 배역 완성될까?
톰 행크스와 팀 버튼은 이전에 한 작품도 작업을 함께 한 적이 없습니다. 뭔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이지만, 톰 행크스의 출연이 성사된다면 흥미로운 조합이 되겠네요.
톰 행크스와 디즈니의 인연은 당연히 처음이 아닙니다. '토이 스토리' 시리즈 세 편에서 우디 목소리를 연기했고 '토이스토리 4'에도 같은 역할로 돌아오기로 되어 있죠. 또 2013년 영화 '세이빙 MR. 뱅크스'에서는 월트 디즈니 역할을 맡기도 했습니다.
아기 코끼리 덤보 실사 영화 감독 팀 버튼
현재 '아기코끼리 덤보' 실사판 프로젝트는 윌 스미스와 톰 행크스의 출연 물망 이외에도, 팀 버튼이 감독으로 확정이 되었으며, 각본은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에렌 크루거가 합류가 확정된 상태죠.
서커스단에서 큰 귀를 펄럭이며 귀여움을 폭발시킨 아기 코끼리 덤보의 감동적인 애니메이션 '덤보'가 팀 버튼 감독의 손에서 어떻게 탄생할지 기대가 됩니다. 개봉 날짜는 아직 미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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