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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영화 특집

목소리만 빌려주고 300억! 할리우드 유명 스타들의 성우 수입 톱 10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심슨 가족'의 주연급 성우들은 회당 3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3억원 이상을 받아 연봉이 70억 이상이 된다고 합니다. 그것도 엄청난데, 그렇다면 할리우드 특 A급 스타들이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에 목소리를 빌려주고 받는 돈은 얼마나 될까요? 여기 입이 쩍 벌어지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성우 수입 톱 10을 공개합니다.

 

 

10. 스티브 카렐 - 슈퍼배드 (2010)

미드 '오피스'의 마점장님 스티브 카렐은 2006년 '헷지'의 해미, 2007년 '에반 올마이티'의 에반 박스터, 2008년 애니메이션 '호튼'의 '누군가 마을' 시장님 목소리 등을 연기했는데, 대박이 터진 것은 2010년 '슈퍼배드'에서의 주인공 그루 목소리를 연기하면서부터입니다. 스티브 카렐의 목소리 출연료는 5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5억 5천만원입니다.

 

 

9. 오웬 윌슨 - 마마듀크 (2010)

' 픽사의 '카' 시리즈의 라이트닝 맥퀸 목소리로도 유명한 오웬 웰슨이 2010년 패밀리 코미디 영화 '마마듀크'에서 주인공이자 장난끼 많은 대형견 마마듀크의 능청스러운 목소리를 연기하며 받은 출연료는 1백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11억원입니다.

 

마마듀크에서는 그 외에도 엠마 스톤이 마마듀크의 상대역 강아지 메이지의 목소리를 맡았고, 악역이라고 할 수 있는 보스코의 성우로는 키퍼 서덜랜드가 나왔는데 목소리 싱크로율이 아주 대단했답니다.

 

 

8. 아담 샌들러 - 동물원 사육사 (2011)

아담 샌들러도 여러 편의 애니메이션에서 목소리 연기를 활발하게 하는 배우입니다. 2002년에 '에이트 크레이지 나잇'에서 주연 목소리를 맡았고, 2011년 '동물원 사육사'로 2백만 달러, 한화로 22억원의 출연료를 챙겼습니다.

 

 

7. 니콜라스 케이지 - G-포스: 기니피그 특공대 (2009)

니콜라스 케이지는 'G-포스: 기니피그 특공대'가 전세계적으로 2억 8,5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면서 러닝 개런티 포함, 2백만 달러를 받았고, '크루즈 패밀리'로는 1백만 달러를 받았습니다.

 

 

6. 벤 스틸러 - 마다가스카 2 (2008)

벤 스틸러는 '마다가스카 2'와 '마다가스카 3: 이번엔 서커스다!'의 목소리 연기로 각각 5백만 달러의 출연료를 챙겼습니다. 마다카스카 시리즈도 시리즈가 히트해서 계속 나오고 있으니 꽤나 안정적인 수입원이 아닐까 싶네요.

 

 

5. 브래드 피트 - 메가마인드 (2010)

브래드 피트가 2010년 애니메이션 '메가마인드'에서 주연인 메트로 맨 목소리 역을 연기해서 받은 출연료는 5백만 달러였습니다. 뭐랄까 이런 특급 배우들의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는 부업도 이만한 부업이 없지 않나 싶은 생각의 연속이군요.

 

 

4. 조니 뎁 - 랭고 (2011)

조니 뎁은 2011년 애니메이션 '랭고'에서 주연인 랭고 목소리 연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받은 돈은 무려 750만 달러입니다. '토이 스토리'나 '쿵푸 팬더' 등의 영화에 비해서 '랭고'가 히트했다고는 말하기 힘들겠지만, 조니 뎁으로 새로운 애니메이션 역사를 쓰려고 했던 점이 새롭네요.

 

 

3. 리즈 위더스푼 - 몬스터 vs 에이리언 (2009)

의외로 여자 배우들이 최상위권에 포진해 있네요. 리즈 위더스푼은 2009년 애니메이션 '몬스터 대 에이리언" 우주에서 온 돌연변이 호박'에서 목소리 연기를 하는 대가로 무려 1천만 달러를 받았습니다. 이 출연료에는 영화가 3억 8,100만 달러의 전세계 수입을 올리면서 뒤따른 러닝 개런티가 포함된 금액입니다.

 

 

2. 카메론 디아즈 - 슈렉 포에버 (2010)

카메론 디아즈도 '슈렉'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인 '슈렉 포에버'의 피오나 공주 목소리 역으로 1천만 달러를 출연료로 받았습니다.

 

 

1. 톰 행크스 - 토이 스토리 3 (2010)

누구도 넘보지 못할, 그야말로 넘사벽 출연료입니다. '토이 스토리'의 우디 목소리를 톰 행크스 말고 누구를 상상할 수 있겠습니까? 1995년 '토이 스토리' 첫 편에서 톰 행크스가 우디 목소리로 받았떤 출연료는 5만 달러였습니다. 그 후 '토이 스토리 2'에 50만 달러로 10배가 올랐고, 2010년 '토이 스토리 3'와 2018년 개봉 예정인 '토이 스토리 4'에서는 무려 1,500만 달러의 출연료를 받는 톰 행크스입니다.

 

 

토이 스토리 시리즈 네 편에 목소리를 빌려주고 톰 행크스가 손에 쥔 금액은 무려 3,055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350억 원에 육박하는 금액입니다. 실사 영화에서도 어지간한 슈퍼스타 아니면 몇 명 받지 못하는 거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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