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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아포칼립스' 쿠키 영상 내용은 '엑스맨: 다크 피닉스 사가'의 진 그레이 장면? 이제 코믹스 슈퍼 히어로 영화 팬들이라면 영화가 끝나고 크레딧 영상이 올라가더라도 자리를 뜨지 않습니다. 마블이 2008년 '아이언 맨' 크레딧이 모두 올라간 후 공개한 쿠기 영상에서 닉 퓨리가 등장해서 '어벤져스'의 규합을 예고한 이후 새로 생긴 전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블이 만들어 낸 전통에 '배트맨과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DC는 쿠키 영상을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반기를 들었다면 반기를 들었는데, 그러나 '엑스맨' 시리즈의 20세기 폭스는 마블 스튜디오의 이런 전통을 존중하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 쿠키 영상을 삽입했습니다. 하지만 엑스맨 리부트 시리즈 중 첫 번째 작품인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는 쿠키 영상이 없었기에,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쿠키 영상이..
'데드풀' 일본 개봉 임박, 피규어 왕국 일본 7미터 크기의 대형 데드풀 모형 만들었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또 다시 주연을 맡은 2016년 버전 영화 '데드풀'은 현재까지 글로벌 박스 오피스 흥행 수익 네 손가락 안에 드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이 기록이 변경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직 일본에서는 개봉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016년 6월 1일 '데드풀' 개봉을 앞두고 마블의 또 다른 슈퍼 히어로를 영접하기 위해 일본인들이 7미터 크기에 육박하는 대형 데드풀 모형을 만들어서 선보였습니다. 그냥 크기만 한 게 아니라 그 정교한 디테일이 압도적이네요. 위의 사진은 전 스모 챔피언 아케보노 다로가 대형 데드풀 모형 앞에 선 모습인데, 뭔가 아케보노 보로를 바라보는 데드풀의 누운 모습이 코믹하기도 하고 재밌네요. 현재 일본 오사카에서 전시중인 데드풀 모형은 나고야를 거쳐 도쿄까지 일본을 순회하며..
'캡틴 차이나' 탄생하나?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감독 중국인 슈퍼 히어로 3부작 영화 제작 발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감독이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연출자인 조 루소, 앤소니 루소 형제 감독이 중국인 슈퍼 히어로 영화 제작 발표를 했습니다. 할리우드 리포터 보도에 따르면, 조 루소, 앤소리 루소 감독은 중국 프로덕션과 협업으로 중국인들이 사랑하는 슈퍼 히어로를 주연으로 하는 영화를 제작할 계획인데, 캡틴 아메리카와의 타이틀 문제 때문에 '캡틴 차이나'는 불가능할 것 같고, 대신 '히어로스 어웨이크닝' 시리즈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출연진은 모두 중국인으로 꾸려질 것이며, 중국 관객들을 위한 중국용 토종 슈퍼 히어로 영화가 될 것이지만, 세계 시장에서도 흥행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놓고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작비 역시 3000만 달러 수준입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3..
여자 스타워즈 덕후들을 위한 스타워즈 관련 가정용품 20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북미 극장가를 강타한 지도 벌써 6개월 여가 흘렀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매니아적인 인기라면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종목이 '스타워즈'라지만, 그 정도가 미국은 심하다 못해 열병 수준입니다. 남자들은 물론이거니와, '스타워즈'를 좋아하고 기억하고 사랑하는 남자 친구나 남편,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꼭 갖고 싶은 스타워즈 관련 가정 용품 21가지를 모았습니다. 여자들을 위한 이런 덕후 굿즈가 널린 아메리카가 부럽군요. 1. 다스베이더 토스터 ThinkGeek 2. 다스베이더 샤워 헤드 Bed Bath & Beyond 3. R2-D2 계량컵 세트 ThinkGeek 4. 밀레니엄 팔콘 도마 ThinkGeek 5. 데스 스타 와플 메이커 Amazon 6. R2-D2 양념통 세트 ThinkGe..
빙고 매니아 호날두, 야동 마니아 히데키 마츠이, 비둘기 매니아 마이크 타이슨 등 유명 스포츠 스타들의 이상야릇한 취미 톱10 자신의 전문 영역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해야 하는 스포츠 스타들은 긴장을 풀기 위해 어떤 여가 활동, 어떤 취미 활동을 할까요? 양말 매니아인 NFL 스타 로버트 그리핀 3세에서부터 야동 매니아 히데키 마츠이, 그리고 비둘기 매니아인 복싱 악동 마이크 타이슨까지 한세기를 주름 잡았떤 월드 스포츠 스타들의 신기하고도 이상야릇한 취미 10가지를 모아 보았습니다. 성인들의 취향이야 자기 맘이라지만 그것 참... 10.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 작살 낚시 낚시만큼 강력한 중독성이 있는 취미도 없다지만,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낚시를 즐겨도 그냥 낚시를 즐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2006년부터 타이거 우즈는 스킨스쿠버 다이빙으로 바닷속에 들어가서 작살을 가지고 유유히 수영을 즐기다 맘에 드는 고기가 보이면 작살..
운도 실력! TV 스타에서 무비 스타로 대성한 배우들 미드 '빅뱅이론'을 보는데, 성공을 위해 네브라스카 시골에서 캘리포니아로 온 페니의 계획이 뭐였는지 레너드가 물어봅니다. 페니의 대답은 6개월 정도 웨이트리스로 일하고 무비 스타, 잘 안 풀리면 TV 스타가 되는 것이었다네요. 우디 해럴슨에서부터 조지 클루니, 브루스 윌리스 등등 할리우드에서도 내노라하는 스타 배우들의 지금을 만들었던 디딤돌로서의 미드 출연작과 함께 할리우드 배우로 누가 누가 가장 잘 풀렸는지 순위를 한 번 가려 보았습니다. 스몰 스크린에서 빅 스크린으로 성공적으로 안착하게 된 배우들의 지금을 만든 미드 대표작 궁금하시죠? 어떤 작품들이 있었는지 짚어보고 순위도 알아 보겠습니다. 10. 시트콤 '치어즈'의 바텐더 우디 보이드로 유명한 배우 우디 해럴슨 1985년 NBC 인기 시트콤 '치어..
만약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토르와 캡틴이 없었다면? 마블 토르와 캡틴 아메리카를 소니와 워너브라더스에 팔려고 했던 사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실패를 모르는 성공가도를 달리고 확장되고 있는 데 일등공신으로 꼽히는 사람은 마블 스튜디오의 제작담당 사장인 케빈 파이기입니다. 그는 달변에다 재미있는 화법까지 갖춰 인기를 얻으면서 MCU의 탄생과 파죽지세의 성장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하지만 마블에는 파이기 말고도 중차대한 역할을 한 프로듀서가 또 있었습니다. 데이빗 메이즐이라고 하는 프로듀서인데요. 마블에 몸담았던 어떤 전 프로듀서에 따르면 사실 코믹스를 만들던 마블이 직접 나서서 영화를 만들고 그를 가능케 하는 재정적인 모델은 전적으로 데이빗 메이즐의 머리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현재의 마블 팬들에게 그보다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메이즐이 마블 스튜디오에서 일을 시작하던 무렵에, 회사는 토르의..
슈퍼걸 시즌2 쇼크에서부터 '왕좌의 게임' 존 스노우 부활, 제시카 랭과 수잔 새런든 주연의 새 드라마 소식까지, 2016년 5월 둘째주 미드 핫뉴스 모음 2015년 가을 정규 시즌 미드 최고 기대작으로 관심을 끌었던 CBS 슈퍼 히어로 드라마 '슈퍼걸'이 계륵 신세가 되었다. 제작비 대폭 삭감에다가 심지어는 CW 채널로 방송국을 옮기는 것까지 고려되고 있다고 한다. CBS '슈퍼걸' 쇼크에서부터 HBO '왕좌의 게임' 존 스노우 부활, 미국 영부인 미셸 오바마의 인기 미드 NCIS 출연 소식 등등 2016년 5월 둘째 주 미드 핫뉴스를 한자리에 모았다. 1. '슈퍼걸' 시즌2 쇼크 2015년 가을 정규 시즌 최고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았던 CBS의 '슈퍼걸'이 아직 공식적으로 시즌2 연장 확정을 받지 못했다. 게다가 CBS 경영진은 '슈퍼걸' 시즌2를 제작하더라도 제작비를 300만 달러 수준으로 대폭 삭감하고, 여의치 않으면 CW 채널에 '슈퍼걸'을 파는 ..
"마블 R등급 영화 제작 계획 없다", "헐크 솔로 무비 제작은 힘들다" 마블 수장 케빈 파이기 인터뷰 화제 마블의 수장인 케빈 파이기의 데드라인 인터뷰가 내내 화제입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캐스팅, 넷플릭스 디펜더스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합류 가능성에 대한 대답 등 여러가지 발언이 있었지만, 가장 놀라운 사항은 "마블이 R등급 영화 제작 계획이 없다"는 것과 "헐크 솔로 무비 제작은 아주 힘들다"는 발언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데드풀'은 마블/디즈니 라인의 영화가 아니라 마블/20세기폭스 영화로 이해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그래서 데드풀과 같은 영화에 기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슈퍼 히어로들이 대거 함께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여전히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마블의 캐릭터이면서 동시에 엑스맨과의 접합점을 지니고 있었던 '데드풀'이 R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로 제작되어 유례없는 흥행을 이끌며, '울버린..
'엑스맨' 시리즈는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끝이 아니다! 사이먼 킨버그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엑스맨' 차기작 제작 발언 화제! 어쩌면 당연한 얘기겠지만, 지금껏 확인을 해본 적이 없었네요. 새로운 리부트 '엑스맨' 시리즈 3부작이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그리고 2016년 5월 25일에 개봉 예정인 '엑스맨: 아포칼립스'로 완결이 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이후는? '엑스맨' 시리즈는 끝이 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다시 시작됩니다. 기존 캐릭터들을 재활용한 작품이 될지, 새로운 리부트 3부작으로 다시 진행되는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것 하나는 확실합니다. 바로 시대적 배경이 1990년대가 된다는 것입니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를 포함 '엑스맨' 리부트 시리즈의 각본을 담당했던 사이먼 킨버그가 직접 확인해준 발언인데, '엑스맨: 아포칼립스' 이후 차기 엑스맨 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1대 앤트 맨 행크 핌 박사와 자넷 반 다인/와스프가 출연할 뻔 했다고? 역대 가장 많은 마블 슈퍼 히어로가 등장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캐릭터 로스터에 추가로 두 명의 캐릭터가 더 등장할뻔 했다는 소식입니다. 바로 '앤트맨'에 등장했던 행크 핌 박사와 그의 아내 자넨 반 다인/와스프입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공동 각본을 담당했던 스티브 맥피리와 크리스토퍼 마커스의 발언에 따르면, 초기 시나리오 단계에서 고려되었던 두 캐릭터 중 행크 핌 박사는 단순하게 생각해봐도 그다지 캡틴 팀이나 아이언 맨 팀 양측에 도움이 안된다는 이유에서 제외됐다고 합니다. 당연하죠. 이미 앤트 맨 수트를 스콧 랭에게 물려준 상태에서 후방 조력자로 등장한다고 해서 도움이 될 일은 별로 없으니까요! 하지만 자넷 반 다인의 경우 스티브 맥피리와 크리스토퍼 마커스는 끝까지 '캡틴 아메리..
할리우드 걸작 영화 속 애드립 명장면 10 영화란 보통 대본이 먼저 나오고 연출 방향, 촬영, 편집, 포스트 프로덕션 등등등 별별 계획을 꼼꼼하게 짜서 제작하게 됩니다. 근데 영화도 사람이 하는 일이라 살아 있는 생명체처럼 변수가 종종 생기기도 합니다. 심지어 우디 앨런의 '애니 홀'과 스티븐 스필버그의 '죠스'는 카메라가 이미 돌아가기 시작했을 때까지도 완성된 대본이 나오지 않았던 영화입니다. 배우들이 대사를 하다가 대본을 벗어나 애드립을 하고 즉흥 연기를 하는 사례는 비일비재합니다. 여기 그렇게 각본상의 예정에 없이 우연히 찍게 된, 우연이 만들어낸 영화사의 명장면 10가지를 모았습니다. 정말 고맙고도 땡큐한 우연의 산물! (순서는 영화 개봉순) 1 카사블랑카 (1942) 마이클 커티즈 감독의 1942년 작 '카사블랑카'에서 험프리 보가트가 ..